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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2023년부터 복지 개선, 달라지는 것들…과연 뭐가 있을까?


【STV 임정이 기자】2023년 토끼해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들이 있다. 과연 그 제도에는 뭐가 있는지 미리 숙지해두면 굉장히 유용할 것이다.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지하철 버스 정기권, △최저 시급, △유통기한 표시, △오토바이 보험 필수 가입, △우회전 신호등, △대학 입학금, △고교학점제, △1종 자동면허 등이 개선되거나 폐지되는 등 제도적으로 변경됐다.

차례대로 간단히 살펴보자면, 우선 ‘지하철 버스 정기권’이다.
30일간 60회, 최대 38%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현행의 경우 60회를 이용한다면 99,000원이지만, 향후에는 61,700원으로 될 예정으로 출퇴근 직장인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정보일 수 있다.

두 번째로 ‘최저 시급’인데, 현행 9,160원에서 9,620으로 460원 오르며 2022년 대비 50% 인상될 예정이다. 주 40시간 근로 시, 월급 200만원을 처음으로 넘게 된다. 

다음으로 ‘유통기한 표시’제도가 변경되는데, 2023년 1월부터 식품에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으로 표시된다. 소비기한이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기간을 말한다.

네 번째로, ‘오토바이 보험 필수 가입’제도 인데, 2023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보험 차량 등록을 말소할 수 있는 법 시행 예정이라 추후 무보험 차량 발견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무보험 오토바이 대부분은 배달 오토바이로 추정되는데 오토바이 사고량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보험 가입은 필수이다.

그 외 ‘우회전 신호등 설치’, ‘모든 대학 입학금 폐지’,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대학교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제도, ‘1종 자동면허’의 경우 7년 무사고인 2종 자동면허 소지자에 한해 별도 신청 시 시험 없이 1종 자동면허로 갱신 가능한 제도 변경 등이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들의 불편함과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3년에 변경되는 제도인 만큼 잘 숙지하여 불이익을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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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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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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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혹사 언제까지…독일 매체 “모든 경기 나선다” 【STV 박란희 기자】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이 사실상 붕괴되면서 김민재가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상 위험성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민재의 혹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독일 ‘TZ’는 1일(한국시간) “뮌헨 수비진에 문제가 생겼다. 김민재가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서야 할 정도다.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이 장기간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뮌헨 수비진이 붕괴됐다. 지난 3월 A매치에서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입고 이탈했다. 데이비스는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고, 우파메카노 또한 언제 복귀할지 모른다. 이토는 중족골 골절을 당해 3개월 동안 재활해야 한다. 이제 수비진에서 남은 건 김민재 뿐이다. 에릭 다이어도 있지만 주력이 너무 느려 김민재가 넓은 범위를 커버해야 한다. 매체는 “최근 아킬레스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민재는 대표팀 소집에도 불참했다. 김민재는 심각한 선수 부족으로 인해 장크트파울리와 경기에서 90분을 뛰었다. 원래 계획은 휴식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김민재는 모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추가 부상자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최근 김민재는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