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지프, MZ세대 위한 컴팩트 SUV ‘뉴 컴패스’ 국내 공식 출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차종


【STV 김민디 기자】지프가 23일 MZ세대를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컴패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지프는 주행 환경과 한계를 넘나드는 뉴 컴패스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MZ 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뉴 컴패스는 2018년 국내에 소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차종이다.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한국에 출시됐다. 

지프는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컴패스는 신차급 변화를 거친 실내와 완성도를 높인 외관, 한국 소비자 선호 사양 등을 고루 갖춰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모델로 다시 태어났다”며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모델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면은 새 7-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실내는 기능성과 공간 활용성 등을 강조했다. 10.25인치(S트림)의 계기판(TFT 컬러 EVIC 디스플레이)과 중앙에 위치한 10.1인치 터치스크린은 서로 호환되면서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표시한다.

앞좌석은 열선과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컴패스 모델 처음으로 뒷좌석 열선 시트도 마련했다. 운전석은 포지션 메모리 시스템을 갖췄다. 뒷좌석은 60대 40으로 활용 가능하며 적재 용량은 770∼1693ℓ다.

신형 뉴 컴패스는 2.4ℓ 멀티에어 엔진과 6단 및 9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175마력, 최대 23.4㎏m의 힘을 낸다. 또 리미티드 2.4 AWD와 S 2.4 AWD의 경우 지프의 4×4 기술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4륜과 2륜의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스마트키 시스템, 원격 시동 시스템, 핸즈 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유커넥트 10.1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유커넥트 티맵 내비게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운전 보조 시스템으로는 파크센스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 파크뷰 후방 카메라, 언덕 밀림 방지, 스톱&스타트, 크루즈 컨트롤, 사각 지대·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전면 적용했다.

상위 트림인 S 2.4 AWD의 경우 무선 충전 패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고속도로 주행 안전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ACC),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등을 갖췄다.

뉴 컴패스는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리미티드 2.4 FWD가 5140만원 △리미티드 2.4 AWD가 5440만원 △S 2.4 AWD가 5640만원이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