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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CJ올리브영, ‘핑크 올리브’등급 신설

우수 회원 혜택 차별화로 로열티 높여


【STV 김민디 기자】 지난해 말 자체 멤버십 회원이 1000만명을 돌파하며 온라인몰 1000만 리뷰 확보, 모바일 앱 1000만 다운로드 달성과 함께 이른바 ‘트리플(Triple) 천만’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며 반기별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배송 쿠폰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로열티를 강화해온 결과다.

멤버십 등급 ‘핑크 올리브(Pink Olive)’가 신설, 기존 4개로 운영되던 멤버십 등급이 5개로 확대된다. 

올리브영은 로열티 높은 우수 회원들을 락인(Lock-in)하기 위해 신규 등급을 마련하고, 혜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존 '베이비 올리브' 등급을 세분화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10만 원 이상 40만 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 부여된다. 나머지 등급은 골드(100만 원 이상), 블랙(7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그린(4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 베이비(10만 원 미만) 등이다.

올리브영의 자체 멤버십 회원 수는 지난해 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 경험 혁신을 최대 가치로 두고,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만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30일까지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이벤트도 전개한다. 공식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새로운 멤버십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등급명 맞추기 퀴즈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최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 권부터 CJ ONE 포인트까지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

이에 더해 하반기 예상 멤버십 등급을 확인한 고객 가운데 1천명을 추첨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3천원 권을, 온·오프라인 관계없이 1회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 중 2천명을 선정해 랜덤으로 구성한 최대 5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리브영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4천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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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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