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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리쇼어링 프로젝트, 상반기 청년근로자 온라인 간담회 성료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에 취업해 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산업 청년 일자리 리쇼어링 프로젝트(이하 리쇼어링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이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마련된 ‘리쇼어링 프로젝트’로 콘텐츠 유망 기업 14개를 전라남도로 신규 유치했고, 195명의 지역 청년근로자가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쇼어링(Reshoring)이란 해외로 나간 자국 기업이 다시 국내에 돌아오는 효과를 말한다. 그동안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주목받았지만, 인력난을 겪어야 했던 국내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을 전라남도로 유치하고, 역량 있는 신규 인력 매칭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2020년부터 약 89억원이 투입된 리쇼어링 프로젝트로 애니메이션 기업 21개와 제작 인력 약 200여 명이 전라남도에 유입됐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시·도 중 가장 많은 애니메이션 기업 및 제작 인력을 유치한 셈이다.

더불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 위상 이면에 고질적으로 악순환됐던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 인력 양성 해결, 전라남도의 콘텐츠 산업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라남도와 순천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준비한 이번 ‘상반기 청년근로자 온라인 간담회’는 지난달 30일(수), 13시부터 16시까지 3시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변신자동차 또봇’으로 잘 알려진 레트로봇 이달 대표의 ‘애니메이션 산업 트렌드 분석 및 스토리텔링 기법’과 웹툰 ‘가우스 전자’ 곽백수 작가의 ‘웹툰 작가 토크쇼 및 작화 조언’ 특강을 시작으로 청년근로자와 사업 담당자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 사항 등 사업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이지은 주무관은 “콘텐츠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2년이라는 주어진 시간 동안 직무 경험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정책 지원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쇼어링 프로젝트 상반기 청년근로자 간담회 영상은 7월 4일(일)까지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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