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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신중년 사회적기업 창업 돕기 위해 청년 대학생들이 나섰다

상상우리는 ‘2021 신중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입문과정’ 청년 멘토단 발대식을 6월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상상우리(사회적기업)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2021 신중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만 45세 이상 신중년 대상 진행하는 교육 사업으로 현재 입문과정이 수도권과 부산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청년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에는 사회혁신, 사회문제 해결, 사회적기업 등에 관심이 있는 △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청년 대학생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에게는 사업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사회적기업 사업계획서 작성과 관련한 기초 강의가 진행됐다.

앞으로 약 2주간 청년 대학생들은 신중년들과 함께 팀을 이루고 신중년들이 보유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한다. 청년 대학생들이 우수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만 문서 형태 사업계획서, 발표자료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을 지원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중장년들이 지원한 사례는 많았으나 반대로 중장년들의 아이디어를 대학생 청년들이 지원한 것은 최초 사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청년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는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디지털 역량이 신중년의 노하우와 융합돼 사회적기업 창업뿐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세대 융합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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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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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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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시즌 후 포스테코글루 경질? 【STV 박란희 기자】올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종료 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교체할 것이라는 말이 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본머스는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부진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2위까지 추락했다. FA컵과 카라바오컵도 차례로 탈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는 16강에 진출했지만 팀 전력으로 미뤄보아 우승 가능성은 낮다. 매체는 “토트넘이 다가오는 여름 포스테코글루와 결별하고 이라올라를 선임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본머스는 이라올라 감독 사수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이라올라 감독은 젊고 재능있는 감독으로 리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라올라가 이끄는 본머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2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위와 승점 4점 차인 5위를 달리고 있다. 구단 최초의 유럽 대항전 진출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한계를 느낀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재능 있는 감독 이라올라 감독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이라올라 감독은 단기간 계약을 선호하고 있어 본머스와의 계약 마지막해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