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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대천명,신춘식 대표 불법 떳다방 운영 징역3년 복역 중

  • STV
  • 등록 2016.06.03 09:18:49

대천명 신춘식 대표 떳다방 징역3년 복역 중

14만원 쓰레기수의 288만원 폭리. 수의보관증만 고객에게 줘

 

 

 

대천명이 할부거래법상 등록말소 후 불법 떳다방 영업을 하다 징역형을 받고 복역중인 신춘식 대표(왼쪽)강의를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초 5개 상조업체가 공정위에 의해 상조업계에서 퇴출되었다. 그중에서 유일하게 말소된 업체가 있었는데 그 업체가 바로 ㈜대천명(대표 신춘식)이다. 대천명의 신춘식 대표는 지난 2014년 7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의 원가 14만원 중국산 쓰레기수의를 228만원에 홍보방, 또는 지하방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판매하여 부당이득을 챙긴 것은 물론 계약한 수의마저 보관형태로 노인들에게 주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받던 중 2015년 8월14일 재판정에서 법정구속 되어 3년6월의 실형이 선고되어 현재 복역 중이다.

 

 

 

대천명이 홍보관 영업을 하면서 발행한 이행보증서.공증용이란 용어가 이채롭다.

 

 

2014년 4월 당시 징역형이 선고된 신 대표를 비롯한 떳다방 업자들 71명이 검거되었는데 이들 모두가 홍보관 관련 영업자들로써 모두가 불구속 또는 구속 기소되어 법의심판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대천명 이름으로 판매한 수의를 처음 약속과 달리 환불은커녕 아무런 조치를 해주지 않고 있어 고객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최순자(55세 가명)씨는 178만 원 짜리 수의 두 벌을 356만원 일시불을 주고 구입했다. 그런데 수의는커녕 비슷한 것도 보여주지 않고 보관증만 달랑 주고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을 하지도 않고 취할 수도 없다고 한다.

 

 

 

478만원짜리 상조상품인데 가입금액을 수의판매를 통해 선수금을 받은것이다.

 

 

이는 명백한 계약위반으로 당시 약속했던 수의를 지급해 주던지 돈으로 해약금을 주던지 하지 않고 전혀 연락이 투절된 상태라고 말했다. 대천명은 1983년에 설립된 회사로써 본격적인 상조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10년 선불식 할부거래법이 시행되자 서울시에 할부거래업 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상조상품을 홍보관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주)대천명의전클럽이라는 장례행사 전문 법인을 설립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형을 받고 죄 값을 치르는 신 대표는 그동안 고객들에게 계약서 종이 한 장 가지고 수백만 원씩의 노인들에게 수의 값 명목으로 178만원씩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개점휴업상태인 대천명의 홈페이지에 게시중인 국내 유명대학병원등과 협력관계인것 처럼 홍보하고 있다.

 

 

현재 신 대표가 죄 값을 치르는 동안 대천명 회사는 공중에 떠 버리고 홈페이지만 살아있는 것처럼 만들어져 있다. 이미 할부거래법상 상조업은 할 수 없어도 방문판매업 법으로 홍보관 영업을 할 수 있는 헛 점을 파고들어 떳다방 영업을 계속하는 것이다. 지금도 대천명 홈페이지에는 유명한 병원들을 공지해 놓은 상태로 홍보를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 병원, 경북대병원, 시험연구원 부산보훈병원 동산요양병원 삼성의료원 등의 이름을 올려놓고 무슨 목적을 띠고 있는지 그 저의가 의심스런 대목이다.

 

 

 

대천명의전클럽이 대마100% 수의를 사용한다는 자료인에 확인 할 길이 없다.

 

 

또한 대천명의전클럽(대표 신춘식)홈피에도 저희 회사는 옛 정통방식 그대로의 수의 생산 및 정성을 다한 장례대행서비스 행사만을 고집하며 오직 외길을 걸어온 업체입니다.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준다는 그럴듯한 미사여구로 고객들에게 환심을 사고 있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전국 최고장례 서비스망 구축을 인정받아 국내 권위 있는 정부단체, 종교단체, 예술단체, 국내 대기업 등의 공식 의전행사 지정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2006년 3월 산업경제신문사로부터 수의품질 및 장례서비스부분 大賞을 수상하기도 하였다고 하나 어디에도 그런 것들에 대한 자료를 찾을 수가 없다.

 

 

<이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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