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염소농가를 대상으로 4.9~4.13일까지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형성여부 일제검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돼지뿐만 아니라 염소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할 수 있어, 도에서는 ‘12년 2월중 보정이 어려운 염소농가에 대해 접종시술비를 지원하여 전 시·군에 대해 염소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접종이 소홀한 농가에 대해서는 각종 축산사업에서 배제하는 등 불이익 처분할 계획이다.
최근에도, 작년 구제역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야외바이러스에 의한 항체가 지속 검출(‘12년도 21건)되고 있어, 우리도 축산업의 안정적인 기반 구축과 청정유지를 위해서는 농가에서 백신을 철저히 해 줄 것과, 발생지역에서 가축 구입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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