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춘수)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춘수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관리에 따른 협약을 맺은 뒤 상호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5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급식시설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 등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청주시는 3년 동안 운영비 등 10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청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흥덕구 내수동로 52(개신동) 충북대학교 학연산 공동기술 연구원에 있으며, 협약일로부터 3년간 운영하게 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취약한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맞춤형 식단제공과 영양교육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의 식생활습관을 관리함으로써 어린이의 건강 향상은 물론 학부모님께 신뢰받는 최고의 어린이 급식수준으로 평가받길 바란다”고 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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