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기술지원사업 45억원 투입
대전시는 산·학·연에서 개발된 원천·핵심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기술지원 사업으로 신규매출 141억 원과 130여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이달 중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모두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올해 지원하는 기술지원 사업은 첨단기술 상용화지원(30억원), 연구성과물 시장 실증화사업(7억원), 기술사업화 창업지원(5억원),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사업(3억원) 등이다.
세부내용으로 ‘첨단기술상용화지원’ 사업은 원천기술 및 산업화 연계를 통한 선도 산업육성을 목표로 16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선정평가 시 주관기관이 2년 연속 매출 10억 이상일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연구성과물 시장 실증화사업’은 기술상용화를 촉진하고 신제품의 시장개척 및 시장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11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시장진입 전 완제품 또는 초기 제품의 시장실증화, 시제품 제작·디자인 등 신기술제품의 기술사업화 및 테스트 베드(제품 출시 전 성공여부를 미리 알아보기 위해 시험적으로 적용하는 것) 수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기술사업화 창업지원’ 사업은 예비창업자 등에게 법인설립 및 마케팅에 이르는 사업화 전체 연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 사업은 연구 개발업과 연구개발지원업 분야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14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전략기획 및 컨설팅, 브랜드개발, 홍보 및 인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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