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수입 매년 4.8% 증가
청주시의 지방세(시세) 수입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4.8%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세입은 2540억원으로 목표액 2417억원 대비 105%를 징수했다.
세목별 징수액을 보면 자동차세(34%)가 863억원, 지방소득세(28%) 704억원, 재산세(22%) 557억원, 담배소비세 등 기타 세목(16%) 416억원이다.
세입 증가 요인은 택지개발에 따른 대단위 아파트 신축과 주택가격 상승, 자동차 등록대수 및 지방소득세의 세원인 법인세 증가다.
한편 세무부서 전직원 대상 체납액 징수 목표관리제 운영, 상습·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상설반 운영 등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로 2011년 미수액이 265억원으로 지난 해 보다 7억원 감소하였다.
또한 지방재정의 자주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원확충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세무조사를 통해 숨은 세원 27억원을 추징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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