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단지규모가 크고 현재 조성중인 도내 주요산업단지 5개단지에 대하여 전용공업용수 시설을 추진중에 있어서 단지준공과 함께 전용공업용수 공급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내에는 대규모 산업단지인 군산국가산단, 전주공단, 완주산단등 8개지구에 대하여만 전용공업용수가 공급되지만 현재 조성중인 주요 산업단지인 익산 일반산단, 정읍 첨단산단, 김제 지평선산단, 고창일반산단, 완주테크노벨리등 5개단지가 완공되는 2013년부터는 13개단지로 확대된다.
이들 시행중인 5개단지는 총 377억원을 투입하여 2010년부터 년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정읍첨단산업단지는 금년 7월말 사실상 사업이 준공되어 수자원공사에 시설관리 위탁처리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이고 익산, 김제, 고창지역은 2012년 완공, 완주는 2013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산업단지내 전용공업용수 시설이 확보될 경우 일반 상수도 공사로 인한 단수영향에서 벗어나고, 생활용수에 지장을 주지 않아 수원부족의 염려가 없고 안정적이며 풍부한 공업용수를 무한적으로 공급할수 있어 입주기업에 작업효율 제고는 물론, 일반 생활용수 공급가의 평균 50%선인 물값으로 대량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