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맑은물사업소(소장 유금호)는 기존 합류식관거 지역에 대하여 오수·우수 분리를 시행하여 하수처리장 운영개선과 하천수질개선을 도모하고자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전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의거 연차별로 추진해가고 있다.
총사업대상 125,070가구를 정비하는데 필요한 총사업비 1조8,247억원 중 1조9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75,042가구의 배수설비를 설치(60%완료)하였으며, 현재 89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수처리편입구역 2,054가구, 중앙처리구역 3,336가구, 효자처리구역 768가구를 정비 추진 중이며, 앞으로 43,870가구에 대하여 6,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중인 주요사업장별 공사추진 일정은 시청주변, 경원동 한지진흥원, 동부시장 동문사거리 일원은 맑은물공급사업과 병행추진 구간으로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삼천동 연수요양병원과 평화동 신평마을, 문정초등학교 일원은 7월 초순, 삼천동 석산마을은 7월 중순, 완산고교 일원은 8월초까지 포장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하수관거정비사업은 굴착부터 포장완료까지 평균 45일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이 기간동안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며, 정화조 악취를 없애고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통행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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