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 차량 운영은 2010년도 신규 제작한 차량 1대 추가 배치로 그동안 안전교육 혜택이 미흡했던 화재취약지역, 다문화가정 등 사회소외계층을 우선 선정,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0년도 신규 제작된 체험차량은 지진체험실, 비상구 문 찾기체험, 지하철문 개방 및 연기, 암흑, 장애물 탈출 등 총 6개 분야 14종의 체험설비가 골고루 갖춰져 있어 그동안 어린이 위주의 교육에서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아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발빠른 대처와 예방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소방안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유치원·초등학교, 지역축제행사장 등 488개소를 방문하여 총 100,931명의 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실제 화재와 유사한 체험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동형 119 안전체험차량 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유사시 위기관리 대응 능력 향상에 있다”면서, “도민 모두 함께하는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