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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돌아온 이낙연…李 대체? 찻잔 속 태풍?

“못다 한 책임 다할 것”…“다시는 떠나지 않겠다”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년에 걸친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민주당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대체할 것인지를 놓고 관심이 쏠린다.

이 전 대표는 귀국 직후 1천여 명에 달하는 지지자들 앞에서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을 일성으로 했다.

지난 25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면서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민주당이 이 대표 사법리스크와 친명(이재명)-비명 갈등으로 인해 몸살을 앓으면서 이 전 대표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지난 24일 귀국한 이 전 대표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에는 제 책임도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제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못다 한 책임’이라는 문구에는 향후 총선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 포함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대표는 ‘못다 한 책임이 어떤 의미인가’, ‘내년 총선 전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민주당 혁신기구가 출범했는데 당내 상황을 어떻게 보는가’ 등의 질문에는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설훈 의원은 이 전 대표의 향후 행보를 묻는 질문에 “기다리면서 당내에서 자신이 할 역할을 논의하면서 보게 될 것 같다”며 “당이 위기에 처하면 몸을 던져 당을 구해내겠다는 취지”라고 답변했다.

이 전 대표는 당분간 외교 방면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출간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라는 책에 담긴 것처럼 한국의 생존전략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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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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