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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김동연? 차기 잠룡 성적표는

與 한동훈, 野 김동연 눈길 끌어


【STV 김충현 기자】차기 대선주자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여권에서는 한 장관이 꾸준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 장관은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로 이전 법무부 장관과 달리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야권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주목을 받는 중이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부총리 출신으로 행정 경험이 많은데다 보수·진보층을 아우르는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장관의 차기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차기 총선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는 여권주자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에서 한 장관이 수도권 선거를 이끌어야 한다는 평가이다.

한 장관은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때마다 직접 나서 동의안 표결 배경을 적극 설명하는 등 사안마다 화려한 언변을 자랑한다.

국회 질의응답에서도 야당 의원들과 직설적인 문답을 주고 받으면서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한 장관은 현실정치 참여에 대해 선을 긋고 있어 차기 총선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다. 다만 여권의 강력한 요청이 있을 경우 마냥 외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야권에서는 김 지사가 관심을 끈다. 김 지사는 동아일보가 실시한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 48.5%, 부정 평가 19.5%를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긍정 평가 44.2%, 부정 평가 41.4%를 기록하고, 유정보 인천시장이 긍정 평가 41.9%, 부정 평가 33.9%를 기록한 데 비해 월등히 좋은 결과였다(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서울 경기 9.0%, 인천 9.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김 지사는 진보 성향의 유권자 뿐만 아니라 중도·보수 성향의 유권자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념 성향이 ‘중도’라고 대답한 경기도민의 50.3%가 긍정 평가를, 보수 성향의 경기도민도 긍정(39%)이 부정(32.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김 지사가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민주당 내에서도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한 정치 전문가는 “시간이 갈수록 한 장관과 김 지사에 대한 관심은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들이 어떻게 정치적 자산을 불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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