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푸틴, 이라크전서 지고 있다”…바이든, 또 말실수

‘건강 이상설’ 의혹 부채질


【STV 박란희 기자】잦은 말실수로 인해 ‘건강 이상설’ 의혹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라크 전쟁으로 바꿔 부르는 실수를 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시카고로 이동하기 전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발생한 일로 약해졌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물론”이라고 대답했다.

러시아는 최근 용병집단인 바그너그룹의 군사반란으로 혼란을 겪은 바 있다.

‘어느 정도 약해졌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알기 어렵다. 하지만 그는 분명히 이라크에서의 전쟁에서 지고 있으며 국내에서의 전쟁에서도 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을 2003년에 일어난 이라크 전쟁으로 바꿔 말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은 이제 전 세계의 왕따가 됐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전날도 “(미국이) 러시아의 이라크에 대한 맹공격에 반대해 서방을 단결시켰다”라고 말해 혼란을 유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엉뚱한 말실수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는 지난 16일 코네티컷주 웨스트하트퍼드에서 열린 총기규제 개혁 행사에서 연설하다가 갑자기 지난해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찾는 듯한 발언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신이 여왕을 보호하길(God save the Queen)”이라는 발언을 내뱉었다. 그는 이후 “나도 왜 이런 말이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4월에는 한국(South Korea)을 남미(South America)로 언급했다가 급히 정정했고, 최근엔 리시 수낵 영국 총리를 대통령이라고 잘못 부르기도 했다.

미국인들도 바이든의 건강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NBC가 지난 16~20일(현지시각) 미국의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바이든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만큼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문화

더보기
전남동부지부 코사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따뜻한 감동”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2월 24일(토) 정오 12시, 순천대학교 기초교육관 301호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에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우 학생 두명에게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장학수여 진행을 하였다. 금번 환우학생 장학수여 담당한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연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회복을 소망하는 환우학생 장학사업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는 총 15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가정폭력상담사 및 이혼상담사 2급 자격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대학원 및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박사는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상담사들이 예방 활동 및 피해자 상담활동에 힘써 달라고 응원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