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삼성전자가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 갤럭시Z폴드4를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26일이다. 다만 사전 구매한 고객들은 23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 가능하다. 사전 판매는 오프라인의 경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전판매 고객을 위해 구매 후 오는 26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에게는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2년권, 커버 1종, 콜라보 액세서리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4'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클리어커버 with 링과 콜라보 액세서리 랜덤 1종을, '갤럭시 Z 폴드4'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스탠딩커버 with 펜과 콜라보 액세서리 랜덤 1종을 각각 선사한다.
【STV 김민디 기자】법무부가 17일 스토킹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내놨다. 지난해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된 것에 비해 스토킹 범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행 법률상 살인과 성폭력, 강도, 미성년자 유괴범에만 전자발찌 부착 명령이 적용되는데 스토킹 범죄도 부착 대상에 추가되는 것이다. 실형을 선고 받은 스토킹범에는 출소 후 최장 10년까지 전자발찌를 채울 수 있게 된다.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스토킹범도 법원 명령이 있을 시 최장 5년까지 전자발찌 부착이 가능해진다. 법원은 부착명령을 주문할 때 '피해자 등 접근근지' 등 준수사항을 반드시 부과해야 한다. 또 스토킹 범죄로 징역형을 산 자가 재범하면 검사는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의무적으로 청구해야 한다. 또 부착명령 선고 시 법원은 준수 사항을 부과해야 하는데, ‘피해자 등 접근금지’(제3호)는 반드시 부과해야 한다. 또 범죄 내용이나 피해자와의 관계 등 개별 범죄의 특성을 고려해 다른 준수사항도 동시에 부과 가능하다. 법무부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피해자 보호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의 안전이 더욱 강화되고 스토킹 범죄자의 재범을 보다
【STV 김민디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속 1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약 1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18주, 125일 만에 최고치다. 여전한 유행 확산세에다 연휴로 검사를 미룬 사람들이 몰린 영향으로 전날(16일) 확진자 8만4128명보다 9만6675명(114.9%)이나 급증했다. 지난 4월 13일 19만5387명 이후 126일(18주일) 만에 가장 많다.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며 "여름 휴가철, 광복절 연휴 기간 중 이동량 증가가 이번 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18로 7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며 "전체 병상 가동률은 51.0%,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3.7%로 어제보다 소폭 감소해 전체 의료자원과 의료대응 역량에는 아직 여유가 있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신속한 병상 배정이 필요한 확진자가 주말과 휴일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6주간 수도권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장애인시설 등 4차 접종
【STV 김민디 기자】반지하 거주자 지상층 이주 시 2년간 월 20만원씩 지원 통계청 "서울 반지하 20만849가구" 정부가 최근 수도권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반지하 주택'에 대한 대처방안을 내놨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대책의 하나로 재해 취약 주택의 개보수와 이주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반지하 거주민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향후 20년간 재건축 가능 연한(30년)을 채우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258개 단지를 재건축하면서 용적률을 높여 공공임대주택 23만 채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반지하 주택 밀집지를 공공재개발 등 정비사업 대상지로 우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상층으로 이주하면 매달 20만 원씩 최대 2년간 월세도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46% 이하 저소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주거급여'도 정부와 협의해 대상과 금액을 모두 확대할 예정이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서울 반지하는 20만849가구다. 서울시는 또 공공재개발, 모아 타운 대상지를 선정할 때 반지하 밀집 지역을 우선시하고 신속 통합기획 재개발은 상습 침수구역에 가점을 주는 방안 또한 검토 중이다.
【STV 김민디 기자】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사업시행지침 개정으로 과수 분야 비가림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추가 지원하고 우수 조합・업체 과채 분야 저온유통체계구축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비가림하우스는 천장과 사면이 차단되어 있는 비가림 시설이고, 비가림시설은 천장은 막혀 있으나 사면이 일정수준 개방되어 있는 시설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그간 기능이 거의 비슷한데도 비가림시설 외 비가림하우스의 개보수만 지원해온 것이 불합리한 규제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비가림시설에 대해서도 지원 확대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규제혁신 전담팀(TF)을 구성해 규제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채소류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의 진입 장벽도 완화한다. 사업자 선정평가 절차에 있는 '중점평가항목 중 하나라도 최하점을 받으면 선발에서 제외한다'는 기준이 없어진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과수·과채 분야 규제개선으로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조합의 사업참여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과제 발굴을 통해 불편·불합리한 제도 등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V 김민디 기자】CJ ENM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피콕' 내 자사 브랜드관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CJ ENM은 북미 메이저 OTT 플랫폼 '피콕(Peacock)' 내 브랜드관 'CJ ENM Picks'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CJ ENM 드라마, 영화, 케이팝(K-POP) 음악 방송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북미 관객들을 메인 타깃으로 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전세계 K콘텐츠 수요가 증가한데 발맞춘 의미 있는 행보다. CJ ENM은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 북미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 자사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경로를 지속 확장하고, K콘텐츠 산업의 대표주자이자 웰메이드 콘텐츠 산실로서 CJ ENM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파트너십 타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장호 CJ ENM 콘텐츠사업부 상무는 “플루토 티비, 피콕 등 북미 메이저 플랫폼을 통해 CJ ENM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CJ ENM은 글로벌향 콘텐츠의 제작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유통 채널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STV 김민디 기자】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이 원스톱 라이브 커머스 스타트업 모비두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서버리스 아키텍처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모비두는 신속한 트래픽 처리와 효율적인 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베스핀글로벌과의 협업에 착수했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적 지원은 물론,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이슈에 최적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모비두의 클라우드 기반시설 이전과 서버리스 아키텍처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모비두는 단일 방송 기준 200만명 단위의 대형 시청 트래픽 발생 환경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스트리밍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 만족도 향상을 바탕으로 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나 트래픽 이슈 없이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조직 내 팀원들의 업무 효율 역시 높아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모비두 강승억 개발본부장은 "대용량 트래픽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기업에게 서버리스 아키텍처와 완전관리형 서비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비두는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기술과 인력을 보
【STV 김민디 기자】신세계푸드의 햄버거 전문점 '노브랜드 버거'의 버거와 사이드 메뉴 등 판매 가격이 인상된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8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버거, 사이드 메뉴, 음료 등 40여 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5.5%, 268원 상향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의 판매가격은 3700원에서 4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그릴드 불고기는 2200원에서 25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된다. 다만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고 고객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버거 단품의 평균 판매가격을 4000원 대로 유지, 타 버거 프랜차이즈의 유사 메뉴 대비 20%가량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각종 제반 비용 급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면서도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기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급처 다변화, 물류 및 시스템 효율성을 높여 가맹점에는 수익성을 보전하고,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전했다.
【STV 김민디 기자】12일 낮 12시 25분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해상에 공군 F-4E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는 경기도 화성시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F-4E 팬텀이다. 사고기는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행 뒤 기지로 귀환하던 중이었다. 해당 전투기는 임무를 수행하고 기지로 복귀하던 중이었는데, 엔진에 불이 났다. 조종사들은 이를 알게 된 뒤 민가가 없는 바닷가로 기수를 돌리고 비상탈출했다. 사고가 난 F-4E 기종은 1970년대 후반에 도입돼 현재까지도 우리 공군에서 쓰고 있었다. 올해 1월에는 같은 기지에서 운용되던 KF-5E 전투기가 이륙하던 도중 추락해 조종사 심정민 소령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STV 박란희 기자】‘꼬마 니콜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프랑스 출신 삽화가 장 자크 상페가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0세. APF통신에 따르면 상페의 아내 마르틴 고시오 상페는 이날 상페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상페는 1959년 출간된 ‘꼬마 니콜라’를 통해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삽화가다. ‘꼬마 니콜라’는 사랑스러운 악동 니콜라가 친구들과 경험하는 평범한 일상을 개성있게 그려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45개국에서 1500만 부 이상 팔려나가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따뜻한 작품을 그린 상페는 그러나 어두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32년 프랑스 페사크의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양부모의 학대를 당했다. 생모가 그를 데려가 키웠으나 생모 또한 폭력적 성향을 보였고, 상페는 상처 받았다. 상페는 고난 속에서도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다 14살에 학교를 중퇴하고 나이를 속여 입대했다. 군 전역 후 파리의 신문사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때 전설적인 인물과 만나게 된다. 상페가 만난 이는 만화 ‘아스테릭스’로 유명한 르네 고시니. 둘은 힘을 합쳐 ‘꼬마 니콜라’를 만들었고, 이는 세계적으로 히트작이 됐다. 상페를 기억하는 수많은 이들이 소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