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임정이 기자】코로나팬데믹 시대에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드론 배송 또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트렌드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거래 절벽과 장기 침체화 우려 등 경착륙으로 인해 물류센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관심이 집중된 만큼 리츠시장에서도 물류센터와 오피스에 대해 투자 비중이 상승된 것으로 집계됐다. 리츠정보시스템 월간통계에 따르면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리츠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증가하는 추세가 거셀 정도로 물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크다. 자산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오피스에 투자하는 리츠의 자산총계는 약 3조원 증가했고,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리츠도 3조이상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의 자산 규모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상품에 투자하는 리츠가 증가하면서 월간통계 집계 이래 투자 규모 기준으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주택 리츠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아지고 있다. 반면 물류 리츠는 같은 기간 1.61%에서 1.48%, 5.30% 등으로 증가했고, 오피스 리츠는 23.85%에서 23.76%, 23.64% 순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
【STV 최민재 기자】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동영상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1시간 38분이었다. 이 중 10대의 평균 시청 시간은 2시간 35분, 20대는 2시간 6분으로 전체 평균 시청 시간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팬데믹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고 OTT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면서 10대와 20대의 동영상 사용 시간이 증가된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30 세대는 동영상 시청 외에 오피스 환경에서 모니터에 노출돼 장기간 블루라이트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생활 환경의 변화로 최근 젊은 세대들이 디지털 노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디지털 기기의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눈의 조절력이 떨어지거나 안구 건조증, 눈의 뻑뻑함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화면에 집중할수록 눈의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에 의해 눈이 혹사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을수록 눈의 건강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한 피로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은 관리하면 조기 노안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피로를 가
【STV 임정이 기자】김포시는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의 발품으로 인해, 김포시의 행정이 뛰어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김포시는 ‘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대상 75개 시 중 종합경쟁력 5위, 경영성과부문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도시경쟁력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신력 있는 보고서다. 김포시가 지방자치경쟁평가에서 주목할만한 순위에 오른 배경으로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합의, ▲김포 한강2 콤팩트시티,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 회장 도시,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부회장 도시 등 교통·복지·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시정 행보를 꼽았다. 이는 김포가 70만 미래도시로서 발돋움한 준비에 한창임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이 같은 성과는 모두 민선 8기 김병수 시장 취임 후 이뤄낸 성과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시정의 제일 가치로 삼고 ‘통(通)하는 김포’를 목표로 70만 미래도시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지속적인 성장은 위대한 시민과 청렴한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시민 여러분이 누구나 공감하는
【STV 최민재 기자】40대 이하 젊은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다. 펜타닐,휴터민 등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등의 마약류 오남용이 연일 문제가 되는 가운데 인터넷 및 SNS 사용에 익숙한 10~30대 MZ세대 마약사범 비율이 크게 느는 것으로 집계돼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의 힘 최영희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마약사범 현황’에 따르면, 전체 마약사범은 2017년~2021년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20세 이하 젊은 마약사범은 급증했다. 40세 이하 젊은 마약사범은 2017년 5907명에서 2021년 9623명으로 누적 160% 상승했다. 40세 이하 마약사범은 대부분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입건됐다. 2021년 기준 1위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사용한 마약사범이었다. 2위는 대마, 3위는 마약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젊은 마약사범이 급증하며 향정신성 의약품이 주류를 차지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접근성이 낮아진 상황이 지목된다. 10대의 경우, 마른 몸을 동경하며 일명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를 불법으로 처방받거나 텔레그램과 같은 통신을 통해 유통·투약하는 상황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STV 임정이 기자】경인여자대학교가 ‘위조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 과거 논문에 대해 본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1일 경인여대 측은 자체 연구윤리규정에 ‘제보 접수일로부터 10년 이전의 연구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처리하지 않는다’는 조항에 따라, 해당 논문은 검증 시효가 만료됐다는 경인여대의 자료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실이 보도했다. 해당 논문 자료는 김 여사가 경인여대 한 교수와 함께 2009년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의 학술지 ‘한국디자인포럼에 게재한 것인데, ’한국사회체육학회지‘에 실린 다른 논문에 있는 표본을 가져온 것이고 실제 조사 없이 임의로 작성됐다는 위조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위조가 맞네, 아니면 결백을 밝혀줘서 정권에 점수를 딸 기회인데”라며 더 짙은 의심을 보냈지만, 객관적으로 공소시효가 만료되면 더 이상 수사를 할 수가 없다. ‘무죄 추정의 원칙’에 의해 사건이 유죄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되므로, 이런 사사한 의견과 잘잘 못 가리기는 윤 정부가 앞으로 중요한 국정을 발표하고 추진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므로,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중요하다.
【STV 최민재 기자】2일 오전 8시 1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교차로에서 달리던 45인승 통근 버스에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교차로의 경우는 교통이 혼잡하여 더욱 안전운전 해야 하는 곳이다.아무리 스스로 안전운전을 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돌발사고로 사고가 많이 나는 운전은 더욱 더 주의해야 한다. 그런 교차로에서 “45인승 버스 뒤쪽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는 탑승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3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버스 엔진에서 시발점이 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 당시 버스 안에 있던 탑승자 10명은 황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보도했다. 지금 현재 분당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시간대, 오전 4시 19분께 경기도 부천시 상동 수도권 제 1순환 고속도로 중동IC 인근에서 계양IC 방면으로 달리던 25t 트럭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 A씨가 긴급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트럭 오른쪽 부분과 실려있던 곡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 등 장비 26대와 소방관·경찰
【STV 임정이 기자】서울 등 수도권 지역 대부분 규제지역 고가 아파트(15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허용, 1주택자와 무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50%로 일괄 완화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대출문의는 깜깜무소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와 그에 연쇄적으로 대출 금리 여부, 여러 외부 변수 요인들 등의 이유로 매수세 회복은 아직이다. 12월부터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이 시행되는 가운데, 대출 시장에서는 큰 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잠잠할 뿐이다. DSR은 개인의 연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로 현재 총대출액이 1억원 이상이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을 수 없다. 게다가 금리 급등으로 상환 원리금이 증가, 차주의 DSR 한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규제완화책에도 LTV가 연 8% 육박하는 등 이제 부담이 상승한데다, 집값 하방압력도 거세 차주들이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한 소득기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가 여전해 고소득자나 강남같이 현금 부자가 아니면 대출을 받는 데 차질을 빚는다. 관심사는 거래량 회복 여부다. 정부가 이번 대출규제를 포함해 규제지역 해제 등 부동산 시장 규제를 일괄적으
【STV 임정이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감찰 무마 두 사건 모두에 연루돼 있어, 2일 가장 마지막에 1심 재판 변론종결 절차가 진행된다.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조 전 장관의 1심 판결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조 전 장관의 ‘입시 비리·감찰 무마’ 사건은 조 전 장관 부부가 아들 조씨 등과 공모해 2017년~2018년 고려대와 연세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된 인턴 활동 증명서 등을 제출했다는 내용이다. 감찰 무마 사건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의 비위 의혹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검찰과 조 전 장관 측의 최종 의견을 듣고, 1심 재판 변론을 끝낼 것이며, 선고 공판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검찰은 형량을 구형하고, 재판부는 선고기일을 정한다. 선고는 통상 변론종결 후 3~4주 후에 법원 판결이 나오는 만큼, 이달 중으로 조 전 장관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릴 수 있다. 다만 법원 동계 휴정기 등 변수가 있어 1월까지 선고 공판이 밀릴 가능성은 있다.
【STV 최민재 기자】인천 연수경찰서에 의하면, 30일 오전 9시께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항 도로 일대에 못 700여개가 뿌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 접어든 가운데 정부와 화물연대의 2차 교섭이 열리는 날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천 신항에서 남동공단 방향 편도 2차로 도로 약 2㎞ 구간에서 길이 9㎝짜리 못 700여개가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차량 통행을 막은 뒤 못을 모두 수거했다. 해당 못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도로 운행과 조경 미관에 불편을 줘 문제가 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화물연대의 운송 방해 행위와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에 있던 못은 모두 치운 상태”라며 “수거한 못을 토대로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신항 인근 도로에 떨어진 못은 화물연대와 전혀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을 내비췄다. 윤 청장은 취재진과 만나 “운송 방해나 보복 폭행이 이뤄질 경우 행위자와 배후자, 주동자까지 처벌되도록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혀 강경 대응을 선포했다.
【STV 임정이 기자】화물연대의 파업이 일주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와 화물연대의 2차 교섭이 열린다. 대치가 강 대 강으로 치닫는 사이, 산업계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다.현재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인해, 국토부는 수출입과 화물 처리에 차질을 빚어 원활한 경제 유통 확보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소의 37% 수준으로 감소해 수출입과 화물 처리에 차질을 빚고 있고, 시멘트는 평소의 11% 수준인 2만1천 톤(t)만 운송돼 레미콘 생산량이 평시 대비 8%에 그쳤다고 집계됐다. 같은 날 건설협회가 20개 건설사에서 취합해 국토교통부(국토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현장 985곳 가운데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등 577곳에서 레미콘 타설(거푸집에 붓는 작업)이 중단된 것으로 집계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앞서 1차 교섭에서 국토부는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되 품목 확대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이를 어길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를 영구화하고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맞서 아쉽게 결렬됐다. 이런 양측의 입장은 현재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