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3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등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첨가물(착색료, 감미료 등) 적정사용 여부 ▲표시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등 부적합 우려식품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하고 고열량·저영양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가 금지되는 우수판매업소 지정을 확대해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공범석 도 복지보건국장은 “부모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주변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으로, 판매업소를 적발하여 처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기호식품의 조리·판매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도·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부산시는 11월 17일부터 부산소재 11개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부산거주 외국인 유학생 시정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현지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는 한편, ‘친근한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세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시정투어는 중국·베트남·일본·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이란·케냐·미국·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55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하는 가운데 11월 17일(토), 18일(일), 24일(토), 25일(일)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화의전당 → 누리마루APEC하우스 → 해운대해수욕장 → 복천박물관 → 범어사(1코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 송도해수욕장 → 용두산공원 → 국립해양박물관(2코스) 등 2개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정취와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부산의 명소를 방문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부산시는 시정투어 버스에 시 공무원과 통역자원봉사자를 탑승토록 하고, 외국어로 된 부산 소개 책자 등을 비치하는 등 유학생들이 부산을 체험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신종
다음달 말까지 백화점·대형할인매장·재래시장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유통량이 많고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는 굴, 젓갈류, 마늘, 고추,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에 대해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시·구 단속반을 포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호남검역검사소, 소비자단체 등 5개반 2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도매시장, 재래시장,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를 미표시 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혼동케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원산지 미표시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광주시 생명농업과 박영선 과장은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거래 정착을 위해 이번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기도는 2013년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 대상사업을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20일간 공모할 예정이다. 총 예산액은 4억원으로 1개 사업당 최고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하거나 등록한 도 내 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단, 도에서 지원받는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나 도 단체의 시군지부 및 시·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대상 사업은 생산적 복지를 위한 수혜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사업, 저소득 재가 장애인 및 시설보호 장애인 보호사업, 장애발생 예방과 재활을 위한 사업,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사업, 장애인관련 단체의 건전한 보호 육성사업, 장애인의 교육 및 직업훈련사업, 그 밖에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하여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도에서는 사업목적과 운영능력, 사업계획 충실도 및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다수의 도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 자부담 능력이 있는 사업, 장애인의 자립 계기를 마련해주는 생산적 복지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선정·지원할 방침이다. 선정결과는 2013년 1월 첫째 주에 발표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4억원으
11. 19~23 접수 / 운전자금 이차보전 특별융자 대구시는 지역 성장기업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시설투자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유럽발 금융위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성장기업체의 유동성지원 등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마련했다. ‘성장기업 이차보전 특별융자’ 지원대상 업체는 대구시내에 주 사업장을 둔 업력 2년,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제조 및 제조 관련 서비스 업체 등으로 매출·수출 및 일자리창출이 전년대비 어느 한 분야에 20% 이상 증가한 성장기업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5억 원이고, 연 2.5%의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가 매년 매출·수출·일자리창출이 10% 이상 성장하면 지원기간을 연장해줘 업체의 유동성확보 등 자금운용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융자추천 접수는 11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며, 접수처는 市 경제정책과(☏803-3402)에서 직접 받는다. 대구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11년 11월) 성장기업으로 선정, 융자추천해 준 18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성장세 실태조사를 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매출 2조 1,560
수은, 망간, 아연 등이 함유되어 매립·소각 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지만 유가성이 낮아 분리배출 인식과 관심이 부족한 폐형광등과 폐전지에 대한 분리배출 관리가 강화된다. 울산시는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공동주택, 학교, 대형건물 등에 대해 폐형광등·폐전지 분리수거 방법과 분리수거함 설치장소 등을 담은 안내문 발송, 분리배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집중분리배출기간 운영 등을 통해 분리수거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우선 주민왕래가 잦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되어 있는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수거함을 전수 조사하여 분리수거함 파손·분실 여부를 현장 점검하여 정비하고, 효율적인 분리배출과 수거를 위해 매장 출입문 등 접근성이 좋고 잘 보이는 곳에 집중 비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분리배출 및 수거방법 안내, 분리수거함 설치장소 안내 등을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안내문,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분리배출 대시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기업체, 학교 공동주택, 대형건물, 환경단체 등에 대해서도 안
지적‧건축물 공적장부 11종을 1종으로 통합 충청남도가 내년부터 지적 7종과 건축물 4종 등 11종의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를 1종으로 통합한 ‘부동산 종합증명서’를 발급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일사편리’라는 이름으로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각종 부동산 정보를 하나로 연계·통합함으로써 주민 민원 고충을 덜고 행정업무 효율화를 이루는 등 민원행정의 대표 혁신사례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 관련 인허가나 은행 대출 등에는 12종의 부동산 공부 증명이 필요함에 따라 주민들은 각 기관을 방문해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는 불편을 겪어 왔으며, 관리기관 분산에 따른 정보 불일치와 업무 중복 등의 문제가 있었다. 도는 부동산 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위해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기부 상호간 전산자료를 정비하고, 충남 어디서든 종합공부 발급이 가능하도록 전산자원을 개선하는 등 꾸준한 준비과정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토지대장과 지적도, 토지이용 등 지적 7종과 일반 및 집합건물 건축물대장 4종 등 11종을 통합해 우선 발급하고, 2014년에는 공시지가와
자원의 절약과 재사용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근검절약하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제77회 시민참여 나눔장터’가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다. 시민참여 나눔장터는 환경 및 자원 보전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부산시가 마련하고 있다. 의류·가방 등 사용가능한 중고물품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 또는 수공예품·화초·재생비누 등의 판매를 희망하는 자활센터 등이 참여해 자원 재활용을 통한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시민참여 나눔장터에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서 교환·판매 등을 비롯 육아용품 등 중고물품과 재활용품등을 판매 또는 교환한다. 북구 희망터 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우산·양산 무료수리 코너’가 운영되며, (주)동신제지 주관으로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부산시 여성회관에서는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상담 및 시정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시정홍보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단체에는 부스가 지원되며, 참가자(개인 또는 단체)는 깔개·옷걸이 등 판매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비닐봉투 등 1회 용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처리시간 연장, 반입량 증량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를 김장철쓰레기 특별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처리시간 연장, 기동처리반 운영 등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채소류 등 김장철쓰레기로 인한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량 배출이 예상되는 다음 달에는 오전6시부터 오후3시까지 처리하던 것을 오전5시부터 오후5시까지 3시간 연장 처리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의 반입량도 증량시켜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구는 오는 21일부터 30일 까지를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감량 배출 사전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쓰레기 감량을 적극 유도하고, 음식물 쓰레기 수거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기동처리반을 설치해 배출상황을 수시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처리대책과 함께 시민들에게 배추 겉잎과 무잎은 국거리용으로 재활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배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잘게 썰어서 가급적 부피를 줄여 배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불가피하게 부피가 큰 배추, 무 등을 배출할 경우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별도 배출하면 자치구
인천시는 13일 공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열린 경영 구현을 위해 통합공기업인 도시공사와 교통공사에 비상임이사 각 1명씩 시민대표를 참여시키기로 하였다. 지난해 12월 극심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개발공사와 관광공사, 교통공사와 메트로 4개의 공기업을 도시공사와 교통공사 2개로 통합 출범시켰고, 이번 시민대표 비상임이사 임명은 통합 추진시 ‘공공기관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취지에 맞추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와 교통공사는 지난 9일과 12일 각각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거쳐 후보모집을 위한 공고기간 및 서류전형 기준을 최종 확정한바 있다. 비상임이사는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공사의 업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 의결, 공사 경영의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공기업의 투명한 운영과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경영 구현을 위해 공기업 경영에 관심이 있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결정된 최종 후보자를 추천 받아 인천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24일간 방문 또는 우편접수 가능하다. 한편, 인천시는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