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3.9℃
  • 서울 24.2℃
  • 흐림대전 22.3℃
  • 흐림대구 23.4℃
  • 흐림울산 23.2℃
  • 흐림광주 24.6℃
  • 흐림부산 24.6℃
  • 흐림고창 26.5℃
  • 흐림제주 27.3℃
  • 흐림강화 23.7℃
  • 흐림보은 22.1℃
  • 흐림금산 21.9℃
  • 흐림강진군 23.4℃
  • 흐림경주시 23.5℃
  • 흐림거제 25.4℃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충남도, 2013년부터 ‘부동산 종합증명서’ 발급

  • STV
  • 등록 2012.11.16 08:27:11

지적건축물 공적장부 11종을 1종으로 통합

 

충청남도가 내년부터 지적 7종과 건축물 4종 등 11종의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를 1종으로 통합한부동산 종합증명서를 발급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지난 3일사편리라는 이름으로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각종 부동산 정보를 하나로 연계·통합함으로써 주민 민원 고충을 덜고 행정업무 효율화를 이루는 등 민원행정의 대표 혁신사례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 관련 인허가나 은행 대출 등에는 12종의 부동산 공부 증명이 필요함에 따라 주민들은 각 기관을 방문해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는 불편을 겪어 왔으며, 관리기관 분산에 따른 정보 불일치와 업무 중복 등의 문제가 있었다.

 

도는 부동산 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위해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기부 상호간 전산자료를 정비하고, 충남 어디서든 종합공부 발급이 가능하도록 전산자원을 개선하는 등 꾸준한 준비과정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토지대장과 지적도, 토지이용 등 지적 7종과 일반 및 집합건물 건축물대장 4종 등 11종을 통합해 우선 발급하고, 2014년에는 공시지가와 주택가격 등 6종의 가격정보와 등기부정보(토지 및 건물)를 더해 18종의 공적장부를 1종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부동산 종합공부 정보는 수백여종의 공공 및 민간 업무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개인 재산권 보호는 물론, 국가적으로는 토지와 건축, 가격 등 다양한 정책정보 분석이 가능해져 부동산 정보 정책 수립 시 과학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부동산 일사편리 서비스를 통해 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이용하면 관공서, 은행, 개인 재산권 관리에 필요한 서류가 30% 이상 감축돼 자원절약이 기대되며,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디지털 부동산 행정을 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