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출간되며 종이책, 전자책 동시 인기 온 국민이 궁금해하는 안철수 교수의 마음의 기록 <안철수의 생각>이 3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인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2위, 이병률 시인이 7년만에 출간한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도 3위 자리를 지켰다. 현자들의 지혜를 통해 행복을 말하는 칼 필레머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 4위,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5위를 유지했다. 어머니 손길같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목 스님의 신간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와 골프 입문자를 위한 골프 자습서 김헌의 <골프도 독학이 된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남녀에게 전하는 법륜 스님의 축복 같은 조언 <스님의 주례사>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협상론을 담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까지 지난주에 이어 나란히 6위부터 9위까지 차지했다. 금주에는 신간 도서들이 베스트셀러 20위권 내에 진입해 눈에 띈다.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를 다룬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
본격 프로젝트팀 완성!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활발히 촬영을 진행 중인 영화 <26년>에 출연 중인 배수빈과 임슬옹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한다. 7월 19일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공개되었던 진구와 한혜진에 이어 두 배우 역시 원작 웹툰 속의 인물들이 살아난 듯한 대단한 싱크로율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공식 홈페이지(www.26years.co.kr)에서 진행 중인 ‘영화 <26년>의 제작두레’는 현재까지 7천 4백여 명이 참여해 4억 원 가까이 약정했다. 올해 하반기 반드시 개봉한다!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극비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 몇 차례 제작이 무산되었다가 많은 관객들의 간절한 열망에 힘입어 제작에 착수한 후 불철주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곽진배’ 역의 진구와 ‘심미진’ 역의 한혜진에 이어 촬영에 합류해 완벽한 극비 프로젝트팀을 완성한 ‘김주안’ 역의 배수빈과 ‘권정혁’ 역의 임슬옹의 촬영 스틸컷을
‘지구는 인간의 소유물이 아닌 모든 생명과 공존해야 하는 존재’ 메시지 전달 지구 곳곳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사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아름다운날들의 기록’이 오는 8월 11일(토)부터 10월 11일(목)까지 두 달 동안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엄선한 작품을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여 “지구는 인간의 소유물이 아닌 모든 생명과 공존해야 하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은 환경 문제에 대한 문화적이고 순수한 접근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자각과 강력한 경고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구와 환경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환경과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의 기획을 맡은 이선경 팀장은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 총 5개의 관에서 보여주는 지구를 담은 사진 작품 이외에도 특별관을 통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표 작가들의 얼굴이 담긴 생동감 넘치는 촬영 현장 사진들도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에서는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재일한인역사자료관(일본 도쿄 소재) ·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도 속의 아리랑>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재일동포가 일본에서 생활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비롯해, 열악한 환경과 차별 속에서도 역경을 극복하고 일본사회에서 당당한 한민족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 등 ‘재일동포 100년의 역사’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다. 아울러 일본 사회에서 재일동포들이 겪는 차별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근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일본 대중판화인 니시키에(綿畵)의 역사그림을 통해 짚어본다. 재일동포의 역사는 일본의 식민 통치와 함께 시작되었다. 1910~20년대에 이루어진 조선 총독부의 토지조사사업과 산미증식계획으로 생활기반을 잃어버린 농민들은 생계를 잇기 위해 당시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다. 1920년대 후반 이후 매년 8~15만 명의 조선인들이 일본으로 건너갔으며, 1930년대 후반 중일전쟁 이후 부족해진 일본 내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일본 전역의 탄광과 광산, 토목공사 현장에 조선인이 동원되었다. 1945년 해방 후 일본에서 잔
뮤지컬 구름빵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뮤지컬 구름빵-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가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뮤지컬 구름빵은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하늘로 날아올라 아빠의 출근을 도와드리는 두 고양이 남매의 모험 이야기이다. 원작 그림책의 따뜻한 가족사랑 이야기와 ‘씨앗’, ‘괜찮아요’, ‘사랑’ 등 유치원에서 배우는 유아음악교육전문가 김성균의 동요, 4m 높이에서 펼쳐지는 공중 제비돌기 등 화려한 플라잉 액션을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009년 부산 초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600여회 공연을 진행, 전국 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창작가족뮤지컬의 신화를 만들어냈다. 고퀄리티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무기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뮤지컬 구름빵은 명작 동화를 소재로 한 공연이나, 캐릭터의 인기에 의존한 공연에 익숙해진 관객들의 눈높이를 한 단계 높여 놨다. 이 사실을 증명하듯 뮤지컬 구름빵의 등장 이후,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가족뮤지컬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뮤지컬 구름빵은 첫 공연 이후 4년이 흐르는 동안 다양한 버전으로 진화했다. 중소도시의 어린이 관객들을 찾아가기 위해 소극장 버전으로 알차게 꾸민
신사의 품격, ‘남자의 기술’ 먼저 익히는 걸로 남자답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우리들의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에서 발견되는 전형적인 남자의 모습을 보면 남자는 독단적이고, 용감하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지금의 남자란 기존 남성의 전형에다 여성적인 면모를 요구하기도 하고, 복장이나 스타일뿐만 아니라 언제 이성을 들일지 모르니 주거지의 인테리어나 가사 도구에도 짐짓 신경을 써야 한다. 이처럼 현실은 단호하게 신사의 품격이라는 타이틀로 이 모든 것들을 남자에게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남자다워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남자의 기술’의 저자 폴 오도넬은 자신감 하나면 충분하다 말한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아는 것에서 나온다고 한다. 폴 오도넬은 아는 것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책 ‘남자의 기술’을 통해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남자의 노하우, 기술을 담아냈다. 가벼운 등산에 어울리는 복장은? 상사의 잘못을 지적하는 요령은? ‘남자의 기술’은 무엇보다 특정 조건 아래에서 남자들이 처할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해서 구성했다. 직장에서, 술집에서, 침대에서 혹은 등산을 하거나 운전을 하는 과정에서 등등. 실제로 흔히 발생하는 상황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기장 장안사 대웅전(機張 長安寺 大雄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기장 장안사 대웅전’(보물 제1771호)은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쌍계사’라 불리다가, 애장왕(809) 이후 ‘장안사’로 고쳐 불리게 된 사찰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8년(1630) 의월대사와 인조 16년(1638) 태의대사가 각각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보물로 지정되기 전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7호였던 장안사 대웅전은 2009년도 부산대학교 현장조사 시 천장 반자에서 4건의 묵서명(墨書銘)이 발견되어, 효종 8년(1657)에 중창된 이후 부분적인 수리 외에는 주요 구조부가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 내부 단청조사(안료분석 등) 결과, 천연광물 위주의 전통안료가 잘 남아있음이 확인되는 등 건립 당시의 단청기법이 잘 유지되고 있어, 기장군 주변 범어사·통도사·운문사 등 주요 사찰의 전각과 비교 분석할 만한 학술적 가치가 있음이 확인됐다. 발견된 묵서명 중 특기할 것은 대웅전 중건 시 건축 기록인 ‘順治十三年記宗道理墨書銘’(순치 13년 종도리에 기록된
이들이 ‘생활형 간첩’의 실체?! 당신이 알고 있는 ‘간첩’은 잊어라! 2012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 주연의 <간첩>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본격적인 대한민국 잠입을 선포했다. ‘생활형 간첩’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로 이제까지 본 적 없는 리얼 첩보극의 탄생을 알리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북돋운다. 배우들의 앙상블에 이색 소재까지! 호기심 더하는 티저 포스터 & 예고편 화제! 2012년, ‘간첩’에 대한 상식이 바뀐다!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일찍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영화 <간첩>이 마침내 정체를 드러냈다. 오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간첩이라고 하기에는 평범한 듯 자연스러워 보이는 5명의 간첩이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걷고 있는 모습이 강렬한 임팩트를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상적인 의상에서부터 코믹하면서도 비장한 표정과 포즈는 영화 속에서 낱낱이 밝혀질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무서운 생활형 간첩과 각 인물들의 개성 강한 캐릭터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앞장 서서 걷고 있는 김명민의 손에 들려진 아이스
말썽꾸러기 오빠와 여동생의 갈등과 화해 보여줘 한솔수북이 창작 그림책 ‘쉿! 오빠괴물이 왔어’를 출간했다. ‘쉿! 오빠괴물이 왔어’는 말썽꾸러기 오빠와 귀여운 여동생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따듯하게 풀어 낸 그림책이다. 송이 오빠는 일 분 일 초도 동생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는 질투쟁이, 말썽꾸러기, 훼방꾼, 욕심쟁이이다. 그래서 송이한테 오빠는 오빠괴물이다. ‘와르르’ 송이의 장난감을 무너뜨리는가 하면, 송이를 울릴 기회만 엿보는 아주 얄미운 오빠이기 때문이다. 오빠는 늘 동생 곁을 맴돌며 장난을 치고 심지어 울리기까지 한다. 참다 못한 송이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오빠와 맞선다. 티격태격하던 둘은 엉뚱하고도 귀여운 계기로 화해한다. 송이를 괴롭히던 오빠의 속마음은 사실 ‘관심’이었다는 걸 알게 된 남매는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화해한다. ‘쉿! 오빠괴물이 왔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집 안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이야기의 진짜 매력은 집 안에 숨어있는 새로운 세계이다. 밋밋한 종이상자에서 여자 아이가 좋아하는 알록달록 화려한 새 집으로 변하면서 송이의 새 집이 마련된다. 이 집이 바로 남매를 화해시키는 공간이 된다. 로봇과 봉제인형, 작
액션의 거장과 최고의 별들이 완성한 세기의 빅 프로젝트! 이름만으로도 흥분되는 슈퍼 액션 영웅들의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2>가 오는 9월 6일 개봉을 확정 짓고 드디어 관객과 만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액션 팬들에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시원하게 날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툼 레이더><콘 에어>의 사이먼 웨스트 감독!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터 스텔론,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장 끌로드 반담 주연! 개봉 당시 전미 박스 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2억 8천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린 영화 <익스펜더블>은 사상 유례없는 할리우드 액션스타들의 총집합으로 커다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터 스텔론, 제이슨 스타뎀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들을 한 영화에서 만난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2012년 전편의 화제와 흥행의 여세를 몰아 더욱 파워풀하게 업그레이드 된 <익스펜더블2>는 곧 개봉을 앞두고 이미 전세계 관객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