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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뮤지컬 구름빵-8월 26일 막내려

  • STV
  • 등록 2012.08.08 06:50:42

뮤지컬 구름빵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뮤지컬 구름빵-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가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뮤지컬 구름빵은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하늘로 날아올라 아빠의 출근을 도와드리는 두 고양이 남매의 모험 이야기이다. 원작 그림책의 따뜻한 가족사랑 이야기와씨앗’, ‘괜찮아요’, ‘사랑등 유치원에서 배우는 유아음악교육전문가 김성균의 동요, 4m 높이에서 펼쳐지는 공중 제비돌기 등 화려한 플라잉 액션을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009년 부산 초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600여회 공연을 진행, 전국 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창작가족뮤지컬의 신화를 만들어냈다.

 

고퀄리티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무기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뮤지컬 구름빵은 명작 동화를 소재로 한 공연이나, 캐릭터의 인기에 의존한 공연에 익숙해진 관객들의 눈높이를 한 단계 높여 놨다. 이 사실을 증명하듯 뮤지컬 구름빵의 등장 이후,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가족뮤지컬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뮤지컬 구름빵은 첫 공연 이후 4년이 흐르는 동안 다양한 버전으로 진화했다. 중소도시의 어린이 관객들을 찾아가기 위해 소극장 버전으로 알차게 꾸민 동요콘서트 구름빵, 어린이 영어교육을 위해 익숙한 영어 동요들로 구성한 영어뮤지컬 Cloud Bread in PlayGround, 원작 그림책이 가지는 특유의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가져와 그림자놀이, 인형극 등 풍부한 볼거리로 가득 채운 픽처플레이 구름빵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많은 이슈와 화제 속에서 매 방학마다 공연을 이어 온 뮤지컬 구름빵-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는 지난 27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했으며, 최종편이니만큼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치열한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아역 배우들이 주인공 홍비, 홍시 남매로 출연하여, 어린이만의 맑은 음색과 때 묻지 않는 동심 등 다양한 매력으로 뮤지컬 구름빵만의 훈훈한 가족사랑을 선사 할 것이며, 4년 동안을 함께한 스텝들과의 완벽한 호흡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것 이다.

 

뮤지컬 구름빵-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는 8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2013년 새로운 버전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다.

 

원작 백희나 | 작곡 김성균 | 프로듀서 정유란 | 예술감독 신길용 | 연출 허승민 | 음악감독 신경미 | 안무 이동원 | 출연 김용호 이윤희 임용수 조성민 이양지 최소현 김지윤 이다솜 강수지 김윤수 배정민 오지환 이선호 임호정 최건 최민영

 

7 27일부터 8 2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관람료 VIP 50,000 R 40,000 S 30,000, 문의 1666-5795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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