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부터 상시 관리를 통해 문화재의 훼손을 예방하는 ‘문화재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지난해까지 문화재가 훼손된 후에 보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훼손 시 신속히 복구하는 사전 예방 성격의 관리시스템이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사전 예방을 통해 사후 보수에 투자될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관리부족으로 방치된 비지정 문화재도 돌볼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라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인력의 활용으로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연간 상시 14명, 수시 450여명 채용 예정)을 통한 일자리복지에 기여하고 부족한 시·군 문화재 담당인력을 보완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올해 우선 국가지정문화재 92개소, 등록문화재 7개소, 비지정문화재 57개소 등 총 156개소에 대한 상시관리를 시작하며, 경기도 전역을 3개권역(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으로 구분해 문화재에 대한 모니터링, 재해발생 시기 전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문화재 기동보수반 운영 등을 통해 예방적 보수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억 1천만원(국비 2억9천,
최우수 강진청자축제 등 8억2천여만 원 국비 확보 전라남도는 강진청자축제 등 도내 6개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8억2천8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총 42개 축제가 선정돼 전남이 최다를 기록했다. 선정된 축제는 최우수 축제에 강진청자축제, 우수축제에 진도신비바닷길축제·담양대나무축제, 유망축제에 목포해양문화축제·보성다향제·정남진장흥물축제다. 2013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 6개 축제 (국비지원 8억2천8백만원) · 최우수 축제 1(강진청자축제 : 3억원) · 우수축제 2(진도신비바닷길 축제, 담양대나무축제 : 각 1.5억원) · 유망축제 3(목포해양문화축제, 보성다향제, 정남진장흥물축제 : 각 0.76억원) 전남도는 또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현장평가와 함께 축제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도 대표 11개 축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축제는 그룹별로 구분해 1억원의 예산과 함께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선정된 축제는 함평나비축제, 순천만갈대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영광법성포단오제, 완도장보고축제, 여수거북선축제, 곡성심청축제, 구례산수유축제, 고흥우주항공축제,
1월 24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은실)은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아 충청권지역 3개(당진, 아산, 천안) 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합창으로 하나되는 교류음악회 “상생”을 오는 1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주, 당진, 아산, 천안의 시립합창단별 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평소 보기 어려운 각기 다른 합창단의 특색있는 공연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며 청주시립합창단 외 3개 시립합창단의 웅장한 연합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최정숙 문화예술체육회관장은 “새해를 맞아 시립합창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상생음악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원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며,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전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14일부터 보름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과 합동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수산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값싼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방지 및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5일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일선 시군 및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서는 설 명절 제수용품 및 수산물 선물세트 등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의 원산지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해 수입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키로 했다. 또한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 할인마트, 수산물판매장, 재래시장 등의 돔·명태·조기·오징어·갈치 등 설 성수품과 횟집, 특산품 판매점 등의 수입수산물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또 지난해 4월부터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현행 6개 품목 수산물(넙치·조피볼락·참돔·낙지·미꾸라지·뱀장어)과 2013년 6월 확대되는 3개 품목(명태·고등어·갈치)에 대해 원산지표시제가 조기 정착되도록 지도·홍보를 함께 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 업소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 판매 적발업소
대구시는 10일 BC카드사 계열의 신교통카드 사업자인 ㈜유페이먼트(탑패스 카드)와 DBG 금융지주그룹의 ㈜카드넷(대경교통카드)이 신청한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합병은 BC카드사가 2011년부터 대구시의 신교통카드 사업에 뛰어들면서 기존 사업자인 (주)카드넷과 시장을 양분하는 구도가 형성되면서 수익성이 악화 되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양사가 상호 합의하여 작년 10. 19일 대구시에 승인을 신청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검토되기 시작되었다. 대구시는 그동안 합병 신청안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합병에 따른 효과 등을 검토하는 한편,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최종 승인하게 되었다. 지역의 2개 교통카드 사업자가 1개로 합병이 됨으로써 지역카드 업체의 경영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 할 뿐 아니라 교통카드 수수료를 2.65%에서 2.18%로 인하하기로 하여 연간 5억 정도의 재정지원금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민과 BC카드 두 종류 밖에 사용할 수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후불교통카드도 합병과 함께 10종류로 대폭 늘어날 계획이며, 승객이 버스에서 내릴 때 불편과 혼잡을 줄이기 위해 과밀노선 하차 단말기도 점차 추가설치해 시민의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오는 4월 16일과 17일 2일간 일본 동경국제포럼 전문 전시장에서 ‘2013 G-FAIR 동경한국우수상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G-FAIR 동경 전시상담회는 그간의 축적된 경험과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도내 수출기업의 일본시장을 돕는 핵심적 창구역할을 해왔다. 경기도는 이번 전시상담회에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망수출 중소기업 45개를 선발, 경기도 주력산업인 전기·전자·IT, 기계류 제품에서부터 농수산물, 생활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기도수출지원안내시스템(http://trade.gg.go.kr)에 31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경기도는 참가기업들의 상담부스 설치비, 통역, 전시품 편도운송료, 현지 바이어 섭외 등 상담에 필요한 경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일본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간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재 인기와 신규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다른 어느 때 보다 이번 상담회의 성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4월 동경과 5월
SOC 도로·철도 97지구 건설 신개발 성장거점 산업단지 조성 경상북도는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과제로 초광역 SOC 기반구축, 특화산업단지 조성, 살집 걱정 없는 주거대책,자연재난 제로화, 명품혁신도시 건설, 디지털토지관리 선진화를 선정하고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사통팔달 초광역 SOC 도로 철도망 확충 - 2013년 예산 전년대비 9,607억(41%) 증액된 3조 3,069억원 확보 민선 4·5기 동안 도로·철도분야 SOC사업 U자형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교통망이 대폭 확충되었다. 총 97개 지구에 49조 7천억이 투입되는 대장정의 도로·철도망 구축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이 중 고속도로는 10개소 21조 6천억원, 철도 10개소 19조 400억원, 국도·국지도·국대도는 77개소 9조 1천억원을 투입하여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민선 4·5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철도사업도 경부고속철도 2단계, 동해중부선, 동해남부선복선, 중앙선복선, 대구선 복선전철화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울러 새정부 공약과 연계한 신경북 SOC 도로·철도건설 프로젝트로 광역경제 동맥 확충을 위하여 동해안 고속도로,
3700억원 투입 OLED조명 산업화 등 7개 사업 계획 구체화 충남도의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이 올해 국비 확보 등 가시적 성과를 올리며,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신성장동력사업은 도내 산·학·연·관 100명 5개 분과로 구성된 ‘미래산업기획연구단’이 14개 8888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추진 중으로, 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 기반 마련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동물약품 허브 조성 ▲코스메틱 산업 육성 ▲수생바이오매스 ▲당진시 산학융합지구 유치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 등 5개 사업은 1342억원의 국비(총 사업비 2188억원) 가운데 1차년도 122억원을 확보했다. 동물약품 생산시설 구축과 유망기업 R&D·마케팅 지원, 창업보육 등 동물약품 허브 조성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33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비 160억원 중 15억원을 따냈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할 메디컬 스파 지원센터 구축과 메디컬 코스매틱 소재·제품 개발 등 코스메틱 산업 육성은 R&D 사업 예산 11억원을 확보하고, 2017년까지 1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인 수생바이오
공유도시 서울의 가치와 지향을 담은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 공모 서울시는 ‘공유도시’ 사업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하여 직접 만드는 공유도시 BI(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와 슬로건을 공모한다. 공유도시란 물건, 공간, 경험·재능, 시간, 정보 등을 함께 나누어 사용하는 ‘공유’활동이 시민사회, 기업, 공공부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는 도시를 의미한다. 서울시는 도시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할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공유’에 주목하고 작년 9월 20일 ‘공유도시, 서울’을 선언한 바 있다. 가끔 쓰는 물건을 함께 공유하는 공구도서관(물건), 저녁이나 주말 등 비어있는 시간대에 공공청사의 회의실을 개방하여 주민들과 공유하는 유휴공간 공유사업(공간), 인생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휴먼라이브러리(경험), 이웃간 재능과 시간을 거래하는 서울 e-품앗이(시간), 시와 시민이 가진 사진(저작물)을 함께 공유하는 서울사진은행(정보) 등을 ‘공유도시’의 사례로 들 수 있다. 한편, 공유도시 서울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승용차 공동이용 사
1차 위반 경고, 2차 20만 원, 3차 40만 원 과태료 부과 울산시는 올해부터 ‘동물 등록제’ 본격 시행과 관련, 오는 6월 말까지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하반기부터는 미등록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물 등록제는 동물과 그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등록함으로써 동물을 잃어버릴 경우 신속히 주인을 찾고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등록 대상은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령 이상의 개가 해당된다. 등록 방법은 소유자가 개와 함께 관할 행정구역에 지정된 등록대행 동물병원(중구 11개소, 남구 26개소, 동구 5개소, 북구 5개소, 울주군 6개소)을 방문,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삽입(2만 원),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1만 5000원), 등록인식표 부착(1만 원)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하여 등록하면 된다. 수수료는 장애인 보조견은 전액, 중성화된 개, 분양받은 유기견, 기 내장형이 삽입된 개체 등은 50% 감면 혜택이 있다. 등록대상 개를 등록하지 않을 경우 1차 위반에는 경고, 2차 위반에는 20만원, 3차 이상 4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