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남도, 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 STV
  • 등록 2013.01.14 07:20:55

14일부터 보름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과 합동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수산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값싼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방지 및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5일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일선 시군 및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서는 설 명절 제수용품 및 수산물 선물세트 등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의 원산지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해 수입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키로 했다.

 

또한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 할인마트, 수산물판매장, 재래시장 등의 돔·명태·조기·오징어·갈치 등 설 성수품과 횟집, 특산품 판매점 등의 수입수산물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또 지난해 4월부터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현행 6개 품목 수산물(넙치·조피볼락·참돔·낙지·미꾸라지·뱀장어) 2013 6월 확대되는 3개 품목(명태·고등어·갈치)에 대해 원산지표시제가 조기 정착되도록 지도·홍보를 함께 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 업소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 판매 적발업소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정병재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수산물의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및 자율적인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 수입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방지, 소비자 보호 및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