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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북도, 도로・철도망 확충 등 역점과제 추진

  • STV
  • 등록 2013.01.14 06:50:13

SOC 도로·철도 97지구 건설 신개발 성장거점 산업단지 조성

 

경상북도는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과제로 초광역 SOC 기반구축, 특화산업단지 조성, 살집 걱정 없는 주거대책,자연재난 제로화, 명품혁신도시 건설, 디지털토지관리 선진화를 선정하고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사통팔달 초광역 SOC 도로 철도망 확충

- 2013년 예산 전년대비 9,607(41%) 증액된 3 3,069억원 확보

 

민선 4·5기 동안 도로·철도분야 SOC사업 U자형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교통망이 대폭 확충되었다. 97개 지구에 49 7천억이 투입되는 대장정의 도로·철도망 구축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이 중 고속도로는 10개소 21 6천억원, 철도 10개소 19 400억원, 국도·국지도·국대도는 77개소 9 1천억원을 투입하여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민선 4·5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철도사업도 경부고속철도 2단계, 동해중부선, 동해남부선복선, 중앙선복선, 대구선 복선전철화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울러 새정부 공약과 연계한 신경북 SOC 도로·철도건설 프로젝트로 광역경제 동맥 확충을 위하여 동해안 고속도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김천혁신도시~밀양 광역경제권 전철망 구축에 총 13 4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동해안 고속도로(포항~삼척간)건설은 5 9천억원이 투입되는 광역 SOC사업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7축 고속도로로 현재 포항에서 영덕까지는 기본설계 중에 있으며, 나머지 구간인 영덕~삼척간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된 상태이며, 김천~성주~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와 김천 혁신도시~밀양간 광역경제권 전철망 부설은 7 5천억원이 투입되는 녹색철도망 구축사업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 후 추진 할 계획이라 밝혔다.

 

신 도청시대 개막에 맞추어 SOC 도로·철도망 확충사업은 3개 지구에 총 15 8천억을 투입하는 것으로 세종시~도청신도시간 고속도로, 중부내륙(서울~신도청~대구~마산)고속·복선철도 건설은 15 5천억원이 투입되는 대선공약 사업이며 기본(구축)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에 건의 중에 있으며, 도청 신도시~대구간 직결도로는 3천억원을 투입하여 도청신도시에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방도를 국가지원지방도로 도로등급 상향 후 국비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람과 돈이 모이는 특화산업단지 조성

- 도청 신도시와 연계한 첨단 산업단지 조성 (신소재 IT산업)

 

경북도는 총 161개단지에 172㎢에 이르는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조성된 단지는 96단지 101㎢이고, 조성 중에 있는 단지는 41단지 41㎢이며, 일반산업단지 24단지 30㎢를 계획 중에 있다. 산업단지 조성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총 입주업체 : 4052, 고용인원 : 178천명 (전년대비 26천명 증가), 총 생산액 : 75 6천억원 (수출액 204$)

 

올해는 구미 하이테크밸리 본격적인 조성과 더불어 포항 블루밸리는 토지보상을 마치고 6월에 착공 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지역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칠곡 농기계특화농공단지, 영양 농산물가공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 신개발 성장거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신성장 동력 단지를 개발하며, 도청 신도시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서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 특히, 도청 신도시와 연계되는 특화된 첨단 산업단지는 동서4축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생명·신소재 IT산업 또는 그린밸리 산업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살집 걱정 없는 도민행복시대 실현

- 주택공급 18,620, 농어촌개량 1,300동 등 추진

 

도민주거안정을 위해주택건설 공급 확대’, ‘농어촌 주택개량’,‘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등을 적극 추진하고, 침체된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미분양 주택 해소등에 적극 나선다.

 

먼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중소형 민간주택 34단지 18,620세대를 우선 공급한다. (LH 공급 : 1단지 110세대) 주택부족과 소외된 지역을 위해 울릉(110세대), 군위 서부(296세대), 영양 동부(200세대)에 국민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며, 중장기 임대주택 8단지 3,900세대가 공사 중에 있다.

 

아울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주택개량(1,300 650억원),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2단계, 39지구 2,182억원), 공동주택시설 개선(40단지 10억원), 동해안 소규모 주택 생존공간(S/A)구축 (’15년까지 5개시군 460)에 적극 지원한다. 또한, 몽골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협력사업도 올해는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건설 및 도시개발 분야 해외시장 개척에 발판을 마련 할 계획이다.

 

선제적 치수관리로 자연재난 Zero

- 2013 189지구 151 8,826억원 투입

 

민선 4기 이후 치수관리는 홍수조절과 안정적인 수자원의 확보를 위하여 영주 댐 등 7개댐 건설, 낙동강 살리기 및 국가하천 홍수방어능력 증대, 지방하천 하천재해예방과 재해위험지구 개선, 문화와 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원조성 등에 14조원을 투자하는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했다.

 

올해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지류하천의 완벽한 관리로자연재난 ZERO’화 와더불어 낙동강 시대를 개막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치수사업의 형태를 벗어나 홍수관리와 수질보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친수활동과 문화행사, 레져 및 스포츠, 생활체육 등 다양한 기능의 복합하천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지방하천 12개 지구 177억원에 대하여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고향의 강 정비 사업에 착수한다.

 

또한, 하천재해 예방과 홍수방어능력 확대로자연재난 Zero’와 하천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 공간 조성 등에 8,8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혁신도시 건설

- 2013 12개 이전기관청사 100% 착공, 5개 기관 입주

 

경북드림밸리는 총 12개 이전기관 중 9개 기관은 착공을 하였으며,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은 거의 완성단계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기상청기상통신소 등 5개 이전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이전기관에 대한 정주여건 적기 공급을 위해 혁신도시 내 아파트 조기착공을 독려, 유도하고, 원룸·오피스텔 등 주변지역의 건설정보를 적극 제공한다.

 

이주비용(가구당 30만원) KTX 이용요금(2회 주말요금 30%)을 지원하는 등 이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고, 연차별로 이전상황에 맞추어 주택 11,033세대, 학교 7개교(322)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기관과 연계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조기 구축을 위해 총면적 336,692㎡의 클러스터 용지를 ㎡당 453,478원의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전기업 발굴, 투자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센터기능 및 원활한 역할 수행을 위해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한다. (사업비 241억원, 하반기 착공)

 

도로명주소 정착과 digital 토지관리 선진화

- 도로와 건물 기준의 도로명주소 도입,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2014.1.1일부터 전면 시행 되는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 도로명부여(16천개), 도로명판등 안내시설물 설치(658천개), 도로명주소 고시 및 개별고지(180만건), 각종 공적장부주소 전환 (345)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취약계층과 산간오지, 어린이, 노년층에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한편, ‘지적재조사특별법시행에 따라 도민의 재산권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2~ 2030년까지 19년간 2천억원의 국비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하게 되며, 올해는 재조사 시범사업 확산을 위한 인프라 축적사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 한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올해 중앙부처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도로·철도·하천 등 SOC사업비로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어진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녹색철도, 광역 SOC사업 확충 등 백년 앞을 내다보는 경북발전의 틀을 세우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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