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갈 필요도 없다. 복잡한 준비도 필요 없다. 마음만 먹으면 바로 야외 바비큐파티와 캠핑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교통혼잡에 시달릴 필요도 없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편리한 주변시설로 가족·연인, 친구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공간, 바로 ‘난지한강공원 캠핑장’이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최근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바비큐파티와 캠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난지한강공원 캠핑장 이용방법을 소개한다. 난지캠핑장은 한강변에서 유일하게 취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피크닉’과 ‘텐트’ 지역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194면 규모의 야영장은 최대 2,000명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지난 한해 약 17만명이 다녀갔으며 4월 현재 매 주 12백여 명과 주말 2천여 명이 방문 중이며 문의만도 하루에 수 백 건에 이른다. 당일 피크닉은 방문시 언제든지 즐길 수 있으나, 캠핑장은 높은 인기로 인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올해는 또한 시민이용 서비스개선을 위해 외국인 캠핑객을 위한 영어예약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7~8월 예정), 그늘막을 증설(6월 예정)할 계획이다. 난지한강공원 캠핑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강변
그동안 교통위반과태료를 내려고 하면 고지서가 각기 달라 납부기한을 놓치기도 하고, 때로는 어떤 건에 대해 납부했는지 아리송해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 서울 시내 모든 자치구 교통위반과태료 고지서가 통일돼 납부기한이나 여부를 놓고 헛갈려하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자치구마다 양식과 발송시기가 달라 시민 불편을 초래했던 서울 시내 자치구 불법 주정차 위반·버스전용차로 위반 고지서를 이달부터 하나의 양식으로 통일하고 통합 우편 발송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 불법 주정차·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고지서가 항목에 따라 별도의 양식으로 제작되는데다 월 초·말 각기 다른 시기에 발송되어 고지서를 받는 시민들이 불편과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양식 및 발송시기를 통일하기로 했다. 과태료 고지서 일원화 및 통합 우편 발송은 지난 4.15(금)부터 시행되었으며 이번 통합으로 서울 시내 25개 구청마다 달랐던 발송시기, 처리 절차가 통일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 및 민원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과태료 고지서 뒷면을 가득 채웠던 법률용어를 일상용어로 풀어서 기재하고 각종 색깔표시와 항목을 재배치해 시민들이 꼭
서울시는 (사)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와 공동으로 지난 4월23일과 24일 양일간 시민 300명의 참여속에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내에서 가시박, 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위해식물을 제거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공원, 녹지, 산림, 하천 등에 집단 서식하면서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인체에 해를 끼치고 있는 생태계교란위해식물을 단체, 기업체, 학교, 자원봉사자와 함께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제거한다. 생태계교란 위해식물은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고, 고유종인 자생식물의 생육을 방해하여 생물다양성 감소와 식생을 단순화시켜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식물이다.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위해식물은 11종이나, 서울시에 주로 출현하여 관리하고 있는 종은 5종(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가시박, 환삼덩굴)이다. 환삼덩굴의 경우는 생태계교란 위해식물로 지정 되지는 않았으나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여 제거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산림이나 공원, 하천 등에 주로 분포하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은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
4살과 1살 두 여아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인 이혜린(34세)씨는 요즘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낮 동안 회사에서도 계속 멍한 표정을 짖기 일쑤다. 하지만 그녀, 본인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것이 아니라 더욱 문제다. 바로 4살 된 첫째 아이가 밤에 자다가 깨어나서 소리 지르며 우는 통에 가족 모두가 잠을 제대로 못 자 수면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은 꿈의 경계가 모호 사람이 꿈을 꿀 때 뇌파는 각성기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면서 기상 후 새로운 자극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느라 뇌가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 이처럼 꿈은 렘 수면 중 일어나며, 이런 꿈 수면을 ‘마비된 신체 내의 활동하는 뇌’라고 묘사하기도 한다. 이런 꿈 수면의 단계에서 깨게 되면 꿈의 내용이 현실인지 꿈인지 순간적으로 구분을 못하게 될 수 있다. 가끔 꿈을 꾸는 중에 갑작스레 잠에서 깨게 되면 꿈의 내용이 여운이 남아 꿈의 내용을 곱씹거나 꿈에서 느낀 감정을 잠에서 깬 후에도 느끼게 되는 경우이다. 아이들이 잠을 자다가 깨서 우는 경우는 꿈 수면을 하던 중에 꿈에서 갑자기 깨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어린 아이들의 경우 꿈과 현실을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무서
전북도는 어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목적 인양기 설치사업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26개 어항에 32대를 대폭 확충하고 영세한 도내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인양기 가격은 1대당 약 5천만원으로 총 16억원이 소요될 계획이며 ‘10년도에 375백만원을 투자하여 군산 및 부안일대 어항에8대의 다목적 인양기를 설치하여 어업인들의 무거운 어구 및 수산물 인양등 부족한 어촌 노동력 해소에 일조를 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군산 및 부안 8개항에 인양기 8대를 설치 중에 있다. 다목적 인양기는 태·폭풍, 해일 등 기상악화시 어항내 소형어선의 육지인양 가능으로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평상시에는 무거운 어구 및 수산물 육지인양으로 부족한 어촌 노동력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어 어업인이 매우 선호하는 시설물이다. 전북도에서는 앞으로도 노령화된 어업인의 부족한 노동력과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각종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대전광역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국악 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을 23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 원형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주관으로 ‘우리음악의 맛·멋·한·흥, 그리고 기쁨’이라는 주제로 9월 17일까지 6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4월~5월에는 오후 7시 30분, 6월~9월에는 오후 8시에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전통음악뿐 아니라 창작음악까지 연주곡목을 확대하고 계절별, 월별 테마로 공연을 다양화했다. 4월에는 봄의 향기를 담은 곡으로,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버이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곡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씻김굿과 살풀이, 진혼곡 등으로 월별 특성에 맞는 공연을 올린다. 아울러 각 공연 말미에 관객들과 함께하는 판소리 따라하기, 남도민요배우기, 춤사위 배우기 및 악기체험 등 관객체험마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전통예술을 알리고 공연함은 물론, 체험마당을 통해 전통예술을 뿌리 내리도록 할 계획’이라며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가족단
낳자마자 입양 보낸 딸을 평생 그리워하며 살아온 엄마와 엄마의 부재로 인해 사랑에 마음을 열지 못하는 딸의 이야기를 통해 ‘모성’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는 아프고도 아름다운 작품 <마더 앤 차일드>. 누군가의 딸이자, 누군가 엄마로 살아가는 세상 모든 여성들에게 따뜻한 선사할 영화 <마더 앤 차일드가 엄마에 대한 나오미 왓츠의 그리움을 담은 특별영상을 공개한다.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엄마, 나오미 왓츠가 전하는 그리움 영상 공개! 엘리자베스와 폴의 인터뷰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달라는 폴의 요청으로 엘리자베스가 지난 날을 떠올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천천히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엄마가 14살에 자신을 낳자마자 입양을 보냈다는 과거를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으로 말하는 모습에서는 그녀 내면에 뿌리내린 엄마로 인한 상처가 비쳐진다. 또한 옆집 부부의 친절을 귀찮아하고, 자신을 아껴주는 폴과 정사를 나누면서도 이웃집 남자를 유혹하는 등 누구에게도 진심을 주지 못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그러던 그녀가 의도치 않은 임신에 당황하는 모습 이후 사람에 대한 경계를 풀기 시작하는 과정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흐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는 봄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4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에 걸쳐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산악안전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11개 소방서 산악안전시설:119구급함(49개소), 산악안전경고판(29개소), 산악안내표지판(565개소) 등) 경기북부지역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경춘선 전철개통으로 자연탐방형 등산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안전장비를 구비하지 않거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안전 불감증 산악사고(실족, 추락)’와 대규모 소방 수색인력이 동원되는 조난사고는 잠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발생현황 : ‘08년(542건), ‘09년(519건), ‘10년(481건) ) 따라서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는 본격적으로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봄철을 맞아 도민의 안전한 산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등산안전사고 10% 감축’을 목표로 정하고 사고예방과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한 119구급함, 산악안내표지판, 헬리포트, 위험경고안내판 등 산악안전시설에 대한 운영 및 관리실태를 점검해 나가고 있다. 산악안전시설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결과 노후화 정도 및 안전성 등이 미흡한 시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