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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난지한강공원 캠핑장 이용방법 소개

  • STV
  • 등록 2011.04.24 07:37:55

멀리 갈 필요도 없다. 복잡한 준비도 필요 없다. 마음만 먹으면 바로 야외 바비큐파티와 캠핑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교통혼잡에 시달릴 필요도 없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편리한 주변시설로 가족·연인, 친구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공간, 바로 ‘난지한강공원 캠핑장’이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최근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바비큐파티와 캠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난지한강공원 캠핑장 이용방법을 소개한다.


난지캠핑장은 한강변에서 유일하게 취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피크닉’과 ‘텐트’ 지역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194면 규모의 야영장은 최대 2,000명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지난 한해 약 17만명이 다녀갔으며 4월 현재 매 주 12백여 명과 주말 2천여 명이 방문 중이며 문의만도 하루에 수 백 건에 이른다.


당일 피크닉은 방문시 언제든지 즐길 수 있으나, 캠핑장은 높은 인기로 인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올해는 또한 시민이용 서비스개선을 위해 외국인 캠핑객을 위한 영어예약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7~8월 예정), 그늘막을 증설(6월 예정)할 계획이다.


난지한강공원 캠핑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강변북로 일산방향을 향해 가다가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된다.


대중교통으로는 영등포, 당산→일산방면 차량을 이용하여 ‘난지한강공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사이에 위치해 중앙다리로 5분 정도 걸어서 캠핑장을 찾아갈 수 있다.(노선9707번)


입구 도착해서 캠핑장에 들어서기 전에 먼저 할 일이 있다. 바로 피크닉만 즐기다가 해질 녘에 돌아갈 것인지, 텐트에서 야영을 할 것인지를 미리 정하는 것인데 두 경우 입장료의 차이는 없지만 야영을 하려면 텐트를 가져가거나 캠핑장에서 대여해야 하기 때문이다.


입장료는 피크닉·텐트 지역 상관없이 성인 1인당 3,750원·어린이(5~7세) 2000원이고, 4세이하는 무료이다.


오전 11시~익일 오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내부에는 식수대, 샤워장, 편의점 등 편리하고 쾌적한 캠핑을 위한 편의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으며, 취사도구 등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200여 개의 텐트와 넓은 식수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온수가 나오는 샤워실 이용은 무료다. 따라서 입장료와 먹거리, 개인적으로 필요한 렌탈용품 비용을 제외하면 하루 동안 저렴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약간의 추가비용으로 바비큐용 그릴·테이블·손전등·그늘막 등 필요한 용품은 대여로 해결할 수 있고, 숯·고기·야채 등 캠핑에서 빠져서는 안 될 먹거리 역시 내부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므로 이것저것 무겁게 들고 올 필요가 없다.


가정에서 바비큐 그릴로 고기 굽기가 곤란해 고민이었다면 캠핑장 피크닉 지역을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피크닉 지역은 언제든지 예약 없이 찾아가 입장료만 내면 들어갈 수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평상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으므로 마음에 드는 장소에 자리를 펴고 앉아 캠핑을 즐기면 된다.


피크닉 공간에는 텐트를 설치할 수 없고 돗자리나 간이 테이블 등은 이용할 수 있다. 익일 오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간단한 취사 및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텐트 지역은 개인 텐트를 가져와서 설치해 이용하거나 캠핑장 텐트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는 텐트 지역 예약은 필수다. 임대 가능한 텐트는 총 4가지 종류로 4·6·10·20인용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텐트 지역은 5~10월이 극성수기이므로 최소 한 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하고, 단체 이용으로 많은 양의 먹거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주문한 뒤에 구입할 수 있다.


잠 잘 때에 필요한 모포와 바닥 매트도 빌릴 수 있어서 캠핑에서 가장 큰 짐인 ‘침구’를 챙겨오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입장료 외에 추가비용 없이 저렴하게 야영을 즐기려면 텐트, 야영에 필요한 기타 용품을 모두 챙겨 가면된다.


텐트 지역은 난지캠핑장 홈페이지(www.nanjicamping.co.kr)나 전화(☎02-304-0061~3)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난지캠핑장 주변에는 하늘·노을공원, 난지생태습지원과 함께 천연잔디야구장·자전거공원·수상스키장·MTB코스장 등의 레포츠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난지한강공원의 탁 트인 한강 경관과 실개천이 어우러진 버드나무 숲이 도시의 번잡함을 잊게 해주고 더불어 캠핑장 바로 옆의 생태습지원과 수변생태학습센터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연을 선사한다.


또한 낮에 천연잔디야구장·자전거공원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저녁에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준비해 온 고구마, 밤, 해산물 꼬치와 함께 즐기는 바비큐 파티는 그 어떤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다.


식사 후에 가족, 연인과 함께 자유로 위로 뻗은 구름다리를 건너 푸른 잔디와 발아래 경관이 빼어난 ‘하늘공원’과 산책로가 일품인 ‘노을공원’을 거닐다 보면 사랑과 추억이 넉넉히 쌓여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난지캠핑장(☎ 02-304-0061~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nanjicamping.co.kr)를 통해 알 수 있다.


난지캠핑장은 연중무휴로 예약·운영되며, 성수기에는 예약 일정에 맞춰 선착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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