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리비전A는 다운로드 속도 3.1Mbps(업로드 1.8Mbps), 리비전B는 9.3Mbps(업로드 5.4Mbps)까지 제공 LG유플러스가 초고속 4세대 LTE 시험망을 구축하고 조기 상용화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 망에 대한 데이터 전송속도도 대폭 높였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기존 1.8GHz 대역의 리비전A망을 데이터 전송속도를 3배 높인 CDMA2000 1x EV-DO 리비전B(이하 리비전B) 기술방식으로 전국망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전기통신 설치 승인을 획득한 후 서비스에 들어가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리비전B 기술방식은 기존 리비전A가 휴대폰에서 하나의 주파수 채널(FA)만을 선택해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주파수 채널을 2~3개까지 동시에 잡아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리비전A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빨라져 고객들의 데이터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령 기존의 리비전A가 데이터를 이용하는 경우 데이터 주파수를 1차선만 이용하는 것이라면, 리비전B는 3차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과 같아, 기존 리비전A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3배 빨라진 것이다. 기존 리비전A는 다운로드
국내 유일, 데이터로밍 차단해도 무제한으로 문자 무료수신 가능 KT(회장 이석채)는 오는 5월 1일(일)부터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미국과 캐나다까지 13개국으로 확대하고 데이터로밍 차단시에도 MMS(멀티메일)를 포함한 모든 문자의 수발신이 가능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로밍 안심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1개국에서 가능했던 무제한 데이터로밍이 국내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까지 확대되어, 총 13개국에서 하루 1만원으로 마음껏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T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무제한 데이터로밍 서비스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제휴사업자 네트워크 자동연결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해, 지금까지 고객이 네트워크 수동설정을 해야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타 네트워크망과 연결되어 예상치 못했던 요금이 발생할 가능성도 원천 차단했다. 또한 국가별로 적용했던 무제한 데이터로밍 요금을 권역별로 통합해 인접 국가 이동 시에도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한번만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에 가입하면 캐나다와 미국을 왕래 하거나 중국-
전현희, “손학규 후보와 민주당에 악영향 미치려는 공세” 4.27 재보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상대후보를 음해하려는 각종 불법선거가 등장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민주당 선거사무소를 사칭하는 괴전화가 유권자들에게 걸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지난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분당에서는 민주당 선거사무소를 사칭하여 민주당 후보에게 악영향을 끼치려는 정체불명의 괴전화들이 유권자에게 걸리고 있다”며, “4.27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의 지지가 높아지자 패배를 두려워하는 후보측에서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전형적인 네거티브 공세”라고 판단했다. 전 대변인은 불법적인 네거티브 전화공세에 유권자들이 속지 말 것을 당부하고, 선관위와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디지털도어록 전문기업 아이레보는 보급형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팝(POP)과 피아노(Piano) 2종을 출시했다. 게이트맨 팝과 피아노는 보급형 디지털도어록의 컨셉에 맞도록 고유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문에 잘 어울리는 캐주얼한 색상을 채용했는데 게이트맨 팝은 레드와인색상을 게이트맨 피아노는 피아노를 모티브로 한 흑백의 대조를 이룬다. 무난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게이트맨 팝을 좀더 세련되고 개성적인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게이트맨 피아노를 선택하면 된다. 게이트맨 팝과 피아노는 보급형 제품으로 디지털도어록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비밀번호 입력이 편리하도록 3배열 키패드를 적용했고 게이트맨의 뛰어난 품질관리를 통해 내구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가까운 열쇠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다 게이트맨의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 처음 디지털도어록을 사용하려는 사람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게이트맨 팝과 피아노는 비밀번호와 아이버튼(전자키)로 출입할 수 있는 2WAY방식이고, 게이트맨의 전기충격무력화 기술인 안티쇼크시스템(Anti Shock System)과 화재안전기술인 고온경보 및 화재안전개폐시스템이
광주시는 불편한 교통신호체계를 광주지방경찰청과 긴밀한 협조를통해 시민의 통행 편의 위주로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호체계가 변경된 곳은 동구 대인동 전자의 거리와 북구 동림지구 동천마을 1.2.3단지 출구 좌회전 허용이며, 남구 대촌동 승촌마을앞은 차량속도 저감시설이 설치됐다. 시는 동구 대인시장 방면 동부소방서 교차로에서 전자의 거리로 좌회전 허용을 지난 6일부터 시행해 전자의 거리 출입이 수월해져 구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동림지구 동천마을 1.2.3단지 출구에서 하남방면으로 좌회전 허용을 지난 16일부터 시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격려전화 등 큰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남구 승촌마을 주민대표들이 마을앞 도로가 출·퇴근 시간만 되면 대촌동에서 나주 금천을 연결하는 2차선 도로에 많은 차량통행과 과속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한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주민·경찰청·시 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한 결과 승촌마을앞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일 선행되어야 할 것은 차량속도를 낮추는 것으로 경찰청과 협조해 차량속도를 시속 50㎞에서 시속 30㎞로 낮추고 차량속도 저감을 위한 안전시설물인 과속방지턱과 야간에도 볼 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고래연구소는 동해 연안 소형고래류 조사 수행 중 지난 3월 11일 강원도 강릉시 연안에서 12마리의 물개를 이례적으로 한꺼번에 관찰하였다고 밝혔다. 물개는 바다사자과(科)에 속하는 해양동물로 우리나라 동해를 비롯하여 북태평양의 한대 및 아한대 해역에 서식하며 우리나라 동해에서는 겨울철 오호츠크해나 홋카이도 연안으로부터 남쪽으로 이동한 일부 개체들이 가끔 관찰되었다. 고래연구소는 최근 울릉도나 독도 및 경북 연안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굶어서 야윈 물개 또는 물개의 사체가 한 마리씩 관찰된 경우는 있으나 이번 조사처럼 열 마리 이상의 물개가 같은 해역에서 관찰되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해 여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 개체들도 관찰되어 동해 연안이 어린 물개의 겨울철 월동 해역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현재 물개는 북태평양 서식 권역 전체에 약 120만 마리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어업과의 먹이 경쟁, 기후 변화에 따른 서식환경 변화, 범고래에 의한 공격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물개는 국제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야생동식물보호법의 멸종위기동물 2급 및
전라남도는 여름철 냉방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이달 말부터 다중이용시설 냉·온수 및 대형 냉각기 냉각탑수에 대한 검사와 소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병원, 호텔,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88개소를 대상으로 냉·온수와 대형 냉각기 냉각탑수를 채수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검사 결과 기준치 이상 균이 검출된 건물에 대해서는 살균소독과 청소를 실시한 후 재검사한다. 제3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두통과 근육통, 오한, 발열, 복통, 설사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냉각탑수, 샤워기, 분수, 수도꼭지 등에서 자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만성폐질환자에게 발생하고 치사율은 5∼3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30명의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발생했고 전남에서는 1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냉각탑 소독, 청소 등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의료기관에서는 레지오넬라증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
경상북도는 4월 25 부터 4월 29일까지 도, 시·군 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및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야간일제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4.25에는 경주시 최대 번화가인 성건동·중부동 주변 거리에 대해 경상북도 주관으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입간판, 에어라이트, 음란·퇴폐 전단지 등을 대대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도가 밝힌 불법광고물 정비계획의 내용을 보면, 행정안전부의 봄맞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계획에 따라 2011. 4. 11~ 22까지 사전계도 등을 실시하였으며, 4.25~29까지는 도, 시·군, 경찰 및 소방공무원 및 유관단체와 23개반 50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정비반을 편성하여 23개 시·군의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야간합동정비를 시행한다. 중점정비대상은 도로(보도)에 설치되어 있는 불법유동광고물과 음란·퇴페적 내용 등으로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광고물 등이며, 합동정비기간중 위반정도가 크거나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500만원이하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재춘 경북도 건축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나 갈 것이며 광고주 및 제작업체 등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여 옥외광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