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7 (일)

  • 구름조금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6.9℃
  • 구름많음서울 8.7℃
  • 맑음대전 7.1℃
  • 구름많음대구 12.0℃
  • 구름조금울산 10.9℃
  • 흐림광주 6.6℃
  • 맑음부산 10.5℃
  • 구름많음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9.2℃
  • 구름조금강화 9.0℃
  • 맑음보은 7.5℃
  • 구름많음금산 7.0℃
  • 흐림강진군 7.3℃
  • 구름조금경주시 8.3℃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STV]KT, 무제한 데이터로밍 미국/캐나다로 확대, 13개국에서 이용

  • STV
  • 등록 2011.04.24 10:07:36
URL복사

국내 유일, 데이터로밍 차단해도 무제한으로 문자 무료수신 가능

 

 

KT(회장 이석채)는 오는 5월 1일(일)부터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미국과 캐나다까지 13개국으로 확대하고 데이터로밍 차단시에도 MMS(멀티메일)를 포함한 모든 문자의 수발신이 가능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로밍 안심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1개국에서 가능했던 무제한 데이터로밍이 국내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까지 확대되어, 총 13개국에서 하루 1만원으로 마음껏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T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무제한 데이터로밍 서비스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제휴사업자 네트워크 자동연결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해, 지금까지 고객이 네트워크 수동설정을 해야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타 네트워크망과 연결되어 예상치 못했던 요금이 발생할 가능성도 원천 차단했다.


또한 국가별로 적용했던 무제한 데이터로밍 요금을 권역별로 통합해 인접 국가 이동 시에도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한번만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에 가입하면 캐나다와 미국을 왕래 하거나 중국-마카오-홍콩을 넘나들면서도 추가적인 비용없이 무제한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데이터로밍을 원천 차단해도 해외에서 LMS/MMS(장문/멀티메일)를 주고받을 수 있는 ‘문자허용 데이터로밍 차단’부가 서비스를 업계 유일하게 도입한다.


종전에는 고객이 해외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 데이터로밍을 차단하면 LMS/MMS도 함께 차단돼 중요한 메시지를 놓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출시된 ‘문자허용 데이터로밍 차단’ 무료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원치 않는 데이터는 차단하면서도 모든 형태의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로밍고객센터(1588-0608)나 올레닷컴(www.olleh.com)의 로밍 부가서비스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KT 고객은 해외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한 MMS 등 모든 로밍 문자를 무료로 무제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MS를 보낼 때도 용량에 관계없이 건당 500원만 내면 돼 저렴하게 문자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로밍 요금이 10만원이 되면 자동으로 데이터서비스를 차단해주는 ‘데이터로밍 요금상한 서비스’도 국내 최초로 출시해 제공하는 등 KT는 고객이 요금 걱정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무선데이터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무제한 데이터로밍 가능지역을 북미로 확대하고, 업계 유일의 ‘모든 로밍문자 수신 무료’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자허용 데이터로밍 차단’ 부가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차별화된 올레 로밍을 통해 더 큰 고객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쉬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21일부터 접종완료 해외입국자, 격리X…크루즈 초록불? 【STV 김충현 기자】오는 21일부터 국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들은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이에 따라 국내 크루즈업에도 초록불이 들어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2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에 한해 7일 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이 인정하는 ‘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얀센은 1회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를 말한다. 지금까지 접종 여부와 별개로 해외 입국자는 모두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접종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크루즈업을 포함한 여행업 전반에도 초록불이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조업계의 대표적 연관산업인 크루즈업계도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크루즈업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개점휴업 수준으로 멈춰있는 상태였다. 크루즈로 방문할 수 있는 한국 인근 국가인 러시아와 일본, 중국, 동남아국가 들이 코로나 사태로 국경을 걸어잠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접종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크루즈업에 초록불이 들어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보람할렐루야탁구단, 창단 첫 국가대표 선발 쾌거 【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그룹(회장 최철홍) 남자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 ‘2022년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2016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9일~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달 초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14명의 선수들이 지난해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에 출전했던 2021년 국가대표 선수들과 풀-리그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 결과 남녀 각 10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가운데 세계랭킹 20위 내 자동 선발된 3명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7명 중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의 김동현 선수가 2위로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올해 개최될 세계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국내 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구단주는 “이번에 보람할렐루야탁구단에서 첫 국가대표를 배출해냈는데 이는 창단 6년차를 맞는 신생구단으로써 매우 감격스런 성과이다.”며, “앞으로 김동현 선수가 탁구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반에 귀감이 되는 스포츠 스타로 계속 성장해 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