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어린이집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는 품질관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우수 민간·가정보육시설 42개소를 선정해 시설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공공형 보육시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민간시설에 대한 지원을 국공립시설과 동일하게 함으로써 국공립시설을 확충하지 않고서도 국공립시설의 확충과 동일한 효과를 기하려는 방안이며 한편으로는 민간시설을 이용하는 보호자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고 나아가 민간시설의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국공립시설보다 월 4만원 많은 보육료를 받는 민간·가정보육시설 중 평가인증점수가 높고 정원충족률이 60%이상이며 유아재원율이 높은 어린이집 등 일정한 자격과 기준을 갖춘 곳을 선정해, 보육료 수납단가는 국공립수준으로 낮추고 운영비와 보육교사인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42개소는 전라북도 내 선정심사단을 구성하여 평가를 통해 선정될 계획이며 국·도·시비 등 총 8억8백만원의 지원을 받아 시설 한곳당 월평균 320만원을 받을 수 있게된다. 하지만 도에서는 인센티브를 주는 대신 선정된 시설에서는 어린이집의 수입과 지출을 하나의 통
뜨거운 햇볕을 막아라!…얼굴형에 맞는 ‘페도라’ 코디법 공개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감성이 뒤섞여 새롭게 재해석된 레트로 아이템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액세서리에서도 레트로 무드는 예외가 아니다.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터프, 쉬크 스타일이 감소하고 클래식한 70년대 감성으로 회귀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여름 ‘페도라’가 주목 받고 있다. 봄, 여름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올 시즌 주요 트렌드 무드인 클래식 컨셉과도 딱 들어 맞는 ‘페도라’가 온다. 2011년 SS컬렉션에서도 대거 등장한 페도라(The Straw Hat)는 일명 중절모, 밀짚모자라 불리는 챙이 넓은 모자를 가리킨다. 해외 패션 전문몰 ‘아이하우스’ 패션정보 담당자 구소형씨는 ‘남자들만의 유행 코디였던 페도라가 다양한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올 봄, 여름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뜨거운 햇볕은 차단하며 천연 또는 표백된 밀집 소재로 시원함을 주는 페도라는 올 해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얼굴형에 따른 착용법 중절모라고도 불리는 페도라는 얼굴형과 어울리는 모양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이 큰 편
울산시는 오는 5월1일부터 시행되는 KTX 열차 증편에 대비하여 KTX와 리무진버스의 연계 강화를 위해 리무진버스 배차시간표를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KTX가 오는 5월1일부터 울산역에 도착하는 KTX 열차의 상행선은 기존 29회에서 31회로, 하행선은 28회에서 32회로 총 6회 증편 운행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리무진 버스의 운행 시간을 증편되는 KTX 열차에 맞춰 조정,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시간대의 운행 회수가 종전 2회에서 4회로 증편되는 하행선에 맞춰 이 시간대 리무진 버스도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려 운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운행 시간표 조정으로 혼잡 시간대 이용 불편 해소와 울산역 대기 시간 최소화 등 이전 보다 KTX와 리무진 버스간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리무진버스는 현재 5001번에서 5004번까지 4개 노선으로 오전 4시부터 오후 11시40분까지 평균 35~38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한-EU FTA로 수출이 유망한 중소·중견기업 제품 10大 품목이 선정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KOTRA는 유럽연합(EU)에 주재하는 16개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통해 관세가 높으면서 빠르게 관세가 양허되는 품목 중, 현지 수요가 확대 되고, 중소·중견기업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발굴하여, 최종적으로 10대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는 10개 품목은 LED 조명, 위성방송수신기, CCTV카메라, 산업용장갑, 편직물, 타포린(PE소재), 폴리에스테르, 에너지 절약형 전구, 디지털 도어락, 풍력발전기용 플랜지이며 이들 품목의 2010년 對EU 수출증가율은 22.3%로 전체 한국산 수출증가율 13.7%를 크게 웃돌고, EU 평균관세율도 5.9%로 EU 전체품목 평균관세율 5.6%보다 높아 FTA체결에 따른 수혜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제품별로, LED 조명기기는 4.7%의 관세철폐 이외에도 EU의 벽열전구 판매금지 지침에 따라 조명 교체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위성방송 수신기는 14%에 달하는 높은 관세가 철폐되고 디지털방송 전환에 의한 수요증가가 유망하다. 또,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가격에 매우 민감한 품목으로 4% 관세
이론 및 실전 테크닉 교육 등 짜릿한 모터스포츠 체험제공 ▲지난해 개최된 '2010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스쿨' 참가자들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후륜구동 스포츠카 오너 및 스포츠 드라이빙, 드리프트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스쿨’을 개최한다. 2011 한국타이어 드리프트 스쿨은 안전 운전과 드리프트 이론 교육, 그리고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원 선회, 8자 선회, J턴, S코너 연속 드리프트 등의 실전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중 교육을 원하는 교육 수료자들의 경우 실제 대회가 진행되는 서킷에서 클러치 킥(Clutch Kick) 등의 실전 테크닉 교육이 추가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드리프트 스쿨은 각 등급별 승급 심사를 통해 하위 등급을 이수해야 상위 등급으로 승급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실전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강사진은 한국DDGT챔피언십 드리프트 8강 경력의 전문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는 모비벅스 팀이 운영 할 계획이다. 건전한 모
통합 다운 컨버터 및 신디사이저 IC, ST 공정 기술을 활용 세계 선도적인 종합 반도체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무선 인프라 장비 제조업체가 보다 유연하고 콤팩트한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기지국을 보다 낮은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집적 소자인 STW82100B를 발표했다. STW82100B 시리즈는 또한 RF (radio-frequency) 계측, 일반적인 무선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등의 장비에서 사용될 수 있다. 광대역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모바일 통신 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14.4Mbps 이상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보다 빠른 서비스 (HSPA/HSPA+)를 신속히 출시하고 있다. 보다 빠른 속도의 차세대 표준인 3GPP-LTE에 대한 작업도 한층 빨리 진행되고 있다. 인포네틱스 리서치 (Infonetics Research)는 다양한 형태의 기지국이 필요한 LTE 인프라 시장이 2014년까지 11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T의 새로운 STW82100B 시리즈는 RF 주파수 신디사이저, 다운-컨버터 등과 같은 주요 기지국 기능들을 단일 소자에 통
현금 결제비율 상향조정, 하도급대금 지급조건 개선 대한전선(대표이사 손관호)은 지난 29일 오전 당진공장 연수실에서 14개 협력업체들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전선 강희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200여 협력사들 중 비비엔스틸, 티에스씨, 양양테크 등 각 업종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협약식에서 긴급운영자금 지원 확대, 현금 결제비율 상향 조정, 대금지급 기일 단축 등 금융지원 및 하도급대금 지급조건을 개선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부당거래 방지를 위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협력사 임직원에 대한 기술교육과 협력사 포털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에 대한 방안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희전 사장은 “기업이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대한전선은 최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비전 선포와 함께 윤리경영 및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한국 해군 차기 주력 전투함…함정 생존성도 대폭 강화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진수한 2천300톤급 차기 호위함 ‘인천함’ 한국 해군의 차세대 주력 전투함이 될 2천300톤급(경하톤수) 차세대 호위함(FFG : Guided-Missile Frigate)‘인천함’이 건조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울산 본사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김성찬 해군참모총장(대장)과 부인 문은숙 여사 등 해군과 방위사업청, 공사 관계자 1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차기 호위함 1번함의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 호위함은 인천광역시의 이름을 따 ‘인천함’으로 명명된 후, 문은숙 여사에 의해 진수됐다. 인천함은 단거리 대공(對空) 유도탄, 속사포와 장거리 대함(對艦) 유도탄, 함포, 대잠(對潛) 헬리콥터 및 어뢰 등의 무장(武裝)을 탑재하고 있으며, 대공·대함·대잠전 전 분야에 걸쳐 공격 및 방어능력이 대폭 향상된 차세대 함정이다. 또한 이 호위함은 전투체계와 신형 3차원 레이더, 주포, 함대함 유도탄, 음향탐지기 등의 주요 장비를 국산화했으며, 잠수함 탐지능력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스텔스 공법을 적용해 전자파, 적외선 및 수중방사 소음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