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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STV]올 봄 HOT 패션 아이템 ‘페도라’ 열풍

  • STV
  • 등록 2011.05.01 08:37:45

뜨거운 햇볕을 막아라!…얼굴형에 맞는 ‘페도라’ 코디법 공개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감성이 뒤섞여 새롭게 재해석된 레트로 아이템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액세서리에서도 레트로 무드는 예외가 아니다.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터프, 쉬크 스타일이 감소하고 클래식한 70년대 감성으로 회귀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여름 ‘페도라’가 주목 받고 있다.


봄, 여름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올 시즌 주요 트렌드 무드인 클래식 컨셉과도 딱 들어 맞는 ‘페도라’가 온다. 2011년 SS컬렉션에서도 대거 등장한 페도라(The Straw Hat)는 일명 중절모, 밀짚모자라 불리는 챙이 넓은 모자를 가리킨다.


해외 패션 전문몰 ‘아이하우스’ 패션정보 담당자 구소형씨는 ‘남자들만의 유행 코디였던 페도라가 다양한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올 봄, 여름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뜨거운 햇볕은 차단하며 천연 또는 표백된 밀집 소재로 시원함을 주는 페도라는 올 해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얼굴형에 따른 착용법


중절모라고도 불리는 페도라는 얼굴형과 어울리는 모양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이 큰 편인 사람은 장식이 없는 심플한 기본형 페도라가 좋다. 특히, 챙이 넓고 끝부분이 살짝 올라간 디자인은 큰 얼굴을 커버해주는 효과가 있다.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리고 눈썹 위까지 모자로 가려주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얼굴이 긴 형이라면 중간 정도의 챙에 크라운(움푹 들어간 부분)이 낮고 둥근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완만한 곡선미가 있는 페도라로 이마 아래쪽으로 내려오도록 착용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스타일링 하면 좋다. 이마가 좁은 얼굴형은 모자를 잘못 선택하면 얼굴의 절반이 가려져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정수리 부분이 움푹 파이고 테가 좁은 페도라를 선택해 보자. 뾰족한 주걱턱을 커버해주고 싶다면 정수리 부분이 볼록하고 테 부분이 살짝 말린 스타일의 중절모처럼 유연한 곡선 라인이 두드러진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주자.


의상과 함께 스타일링

 

모던하게 디자인된 페도라는 정장 패션에도 자연스럽게 나만의 엣지있는 스타일로의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칫 평범해질 수 있는 옷차림에도 포인트를 주어 페도라 아이템으로 클래식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무채색 컬러의 베이직한 페도라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유용해 어렵기만 했던 모자 코디를 조금은 쉽게 만들어 준다.


특히 베이지색에 검은 띠가 둘러있는 페도라는 스난한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주는 코디로 각광받고 있다. 검정색 페도라는 시크한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으로 최근 국내 스타들의 공항 패션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리조트 룩의 로망하면 빠질 수 없는 챙 넓은 밀짚모자가 올 여름 패션 피플들의 필수품으로 다가 온다. 챙이 넓은 페도라는 자연스러운 곡선미가 여성스러움을 더욱 강조해 준다.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도 기본적인 파나마 스타일 페도라부터 비비드 컬러, 스트라이프까지 선보이면서 올 여름 해변가가 한층 알록달록할 전망이다. 특히, 바닷가에서 하늘하늘 내추럴한 롱스커트와 매칭하면 페도라의 매력을 100% 살릴 수 있겠다.

 

데일리 캐주얼 의상의 경우 의상에 따라 다양한 페도라의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장에서의 차분한 느낌이라든지 바캉스 룩에서의 챙이 넓은 페도라 보다는 챙이 좁으면서 활동적인 느낌으로 컬러의 활용이 많은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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