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따르면 KTX가 오는 5월1일부터 울산역에 도착하는 KTX 열차의 상행선은 기존 29회에서 31회로, 하행선은 28회에서 32회로 총 6회 증편 운행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리무진 버스의 운행 시간을 증편되는 KTX 열차에 맞춰 조정,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시간대의 운행 회수가 종전 2회에서 4회로 증편되는 하행선에 맞춰 이 시간대 리무진 버스도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려 운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운행 시간표 조정으로 혼잡 시간대 이용 불편 해소와 울산역 대기 시간 최소화 등 이전 보다 KTX와 리무진 버스간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리무진버스는 현재 5001번에서 5004번까지 4개 노선으로 오전 4시부터 오후 11시40분까지 평균 35~38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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