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신안 압해면지역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4일 일부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제 지역은 신안 압해면 신용·학교·동서·대천·송공·분매·가란리 등 7개 리 29.4㎢다. 이번 일부 해제로 신안 압해면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가룡·복룡·신장·장감리 와 학교·신용리 중 조선단지 편입지역 등 23.1㎢만 남게 된다. 이번 해제 지역은 지난 2003년 10월부터 지금까지 7년 넘게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자유롭게 토지 거래가 가능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신안조선타운 조성사업이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지역주민 재산권 보호 및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허가구역을 일부 해제하게 됐다”며 “나머지 지역도 개발사업이 정상 추진돼 투기 우려가 해소되고 토지시장이 안정되면 허가구역을 즉시 해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신안 압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해제로 인해 발생할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부동산
전라남도가 올 상반기부터 소비자에 눈높이에 맞춘 ‘도지사 품질인증제’를 시행한다. 전남도는 소비자의 식품소비 욕구와 생산·유통 환경 변화에 맞게 안전성과 차별화된 품질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으로 ‘도지사 품질인증제’ 시행규칙을 개정, 4일 공포한다고 3일 밝혔다. 개정된 ‘전남도 농수특산물 통합상표관리조례 시행규칙’은 올해부터 도지사 통합상표 심사 항목을 확대해 제품 생산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평가하고 품목별 특성에 맞게 세부심사 기준을 구체화하도록 했다. 특히 특정 품목에 대한 품질·안전성 등 전문적 검토가 필요할 경우 별도 ‘전문위원회’의 심의로 인증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외 거주자도 도내에 공장을 소유하거나 인증 조건을 갖춘 경우 통합상표 사용 신청이 가능토록 신청 요건을 완화해 능력있는 업체의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 올 상반기 도지사 품질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8일까지 해당 제품의 안전성검사 등 인증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시장·군수에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업체에 대해서는 별도의 실사반을 구성해 현지 실사를 거쳐 6월께 ‘통합상표심의회’에서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향후 3년간
145년 전통의 프랑스 치즈 기업 벨 그룹의 전세계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잘 알려진 래핑카우(The Laughing Cow®)가 국내 유통망을 대폭 늘리고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한국 어린이와 엄마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적극 공략한다. 래핑카우는 현재 코스트코 포함 약 1,000개의 유통채널을 5월부터 이마트 포함 전국 할인점, 체인 수퍼, 백화점 등 5,000여개 매장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브랜드의 아이콘 래핑카우를 히로인으로 한 TV광고 및 소비자 행사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로 출시 90주년을 맞는 래핑카우는 포션 치즈 선도기업인 프랑스 벨 그룹의 핵심 제품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뤄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일반적인 사각형 슬라이스 치즈에서 탈피한 재미난 부채꼴 모양 조각으로 개별 포장되어 먹기에도 편리하고 위생적이며, 그대로 먹거나 빵에 발라먹는 등 용도도 다양해 팔방미인 유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벨치즈 코리아 최혜원 차장은 “우유처럼 사르르 녹는 맛과 질감이 일품인 래핑카우의 하루 권장량(2조각)에는 우유 150ml와 동일한 칼슘량을 함유하고 있다.”며 “균형잡힌 영양과 아이
최근, 뽀로로에게 한식을 먹게 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화제다. 하지만, 이미 3년 전부터 한식 관련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있었다. 바로 <동화마을의 코루루>라는 작품인데 중앙정부기관인 농림부가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제작비 지원을 할 정도로 기획의 우수성이 입증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의 소재는 ‘한식’이 전부는 아니다. 메인테마는 ‘좋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 속에 자연스럽게 한식이 녹아있다. 전 세계적 트랜드인 친환경, 유기농음식 등 친 자연주의에 대한 이야기 속에 뽀빠이의 '시금치‘처럼 ’한식‘이 자연스럽게 어린이 식습관에 각인효과를 줄 것이다. <동화마을의 코루루>는 주인공인 꼬마곰 코루루가 도깨비요정들을 만나면서 대자연이 베푸는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들어먹는 이야기이다.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주인공 코루루의 이름은 항상 배가 고파 ‘꼬르르........’ 소리가 나는데서 이름이 기획되었다. 총 78가지 에피소드로 제작되는 이 작품에는 70여 가지 ‘좋은 음식’들이 소개된다.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 작품은 지구촌의 최대 화두인 ‘녹색성장’ ‘친환경’을 바탕으로 좋은 재료의 비빔밥, 유기농 빵, 밥 피자, 튀
51세 중년 남성 L모씨는 요즘 건강에 대해 부쩍 관심이 늘었다. 일주일에 서너번 가까운 지인들과 술잔을 기울이는 것이 큰 낙이었던 그. 중년에 접어들면서 배가 나오기 시작해 부인에게 잔소리도 꽤 듣고 있지만 나잇살이라 생각하고 별 걱정이 없었다. 그러나 얼마 전 함께 어울리던 지인 중 1명이 고지혈증으로 인한 동맥경화로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병원에 가기는 무섭고,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지혈증에는 오메가 3가 좋다고 해 알아보았더니 같은 오메가 3도 종류가 수 십 가지. 고민하다가 결국엔 가격만 보고 가장 비싼 제품으로 2달치를 사긴 했는데 잘 산 것인지 확신이 없다. 대체 어떤 것을 골라서 어떻게 먹어야 하는 것일까? 1980년대 초반에 그린란드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이 뚱뚱한 사람이 많지만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은 적다는 보고가 나온 이후로, 그 이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분석 결과 이들이 생선기름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후 여러 대규모 연구에서 생선섭취가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생선기름 속의 주효한 이로운 성분은 바로 오메가-3 지방산으로 밝혀졌다. 오메가-3 지
<퍼펙트 게임> 조승우, 양동근, 최정원 주인공 캐스팅 확정! 영화 <퍼펙트 게임>에 조승우, 양동근, 최정원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 <퍼펙트 게임>은 1987년 5월 16일 최동원(조승우)과 선동렬(양동근)에 세기의 명승부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인사동 스캔들>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주인공 세 배우 외에도 마동석, 조진웅, 손병호 등 화려한 명품 조연들이 가세해 실화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할 예정이다. <퍼펙트 게임> 오는 5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며 2011년 12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가문의 수난-가문의 영광4>2011년 추석, 코미디 제왕이 돌아온다! 1,500만 관객을 웃긴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가문’ 시리즈 또 한번 부활! <가문의 영광> 520만, <가문의 위기> 570만, <가문의 부활> 320만 명까지 1,50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이자 최초의 코미디 프랜차이즈 ‘가문’ 시리즈. 대한민국 관객들을 너무 웃겨서 울려버리기까지 한 영화 ‘가문’ 시리즈가 5년 만에 속편 <가문의 수난-가문의 영광4>로 돌아온다. 그 이름만 들어도 막강 코믹 포스를 자랑하며 빵빵 터지는 웃음을 몰고 다니는 ‘홍회장 일가’ 김수미(홍회장 역), 신현준(장남 인재 역), 탁재훈(차남 석재 역), 임형준(막내 경재 역)이 전편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4편에서도 다시 한번 뭉친다. <가문의수난-가문의 영광4>에서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엄니 손 식품’을 차린 홍회장 일가는 해이해진 가문의 단합대회 겸, 생애 최초로 떠난 해외여행에서 사상초유의 사건에 맞닥뜨리며 예측불허 수난을 겪게 된다. <가문의 위기>신현준의 맞선녀 ‘현영’, 가문 시리즈의 레전드 감초 ‘정준하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심플하고 강렬한 포스터 공개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후원하고 olleh가 협찬하는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10주년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포스터와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플함 속에 돋보이는 강렬한 레드 컬러 포스터!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10주년을 맞이해 예사롭지 않은 느낌의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년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채의 포스터가 트레이드마크였던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는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심플하면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포스터를 준비한 것.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10주년 엠블럼. 선명한 레드컬러가 돋보이는 이번 10주년 엠블럼 아래 각각의 개성이 가득한 캐릭터들이 자리잡고 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장르별 섹션을 나타내는 다섯 캐릭터는 누구나 한번 보면 각 장르를 유추할 수 있게 쉽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우선 모히칸 헤어스타일에 터프한 이미지의 ‘4만번의 구타’ (액션∙스릴러) 캐릭터가 중앙에서 눈길을 끈다. 왼쪽에는 붉은 눈의 드라큘라 캐릭터가 ‘절대악몽’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