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심플하고 강렬한 포스터 공개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후원하고 olleh가 협찬하는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10주년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포스터와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플함 속에 돋보이는 강렬한 레드 컬러 포스터!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10주년을 맞이해 예사롭지 않은 느낌의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년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채의 포스터가 트레이드마크였던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는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심플하면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포스터를 준비한 것.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10주년 엠블럼. 선명한 레드컬러가 돋보이는 이번 10주년 엠블럼 아래 각각의 개성이 가득한 캐릭터들이 자리잡고 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장르별 섹션을 나타내는 다섯 캐릭터는 누구나 한번 보면 각 장르를 유추할 수 있게 쉽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우선 모히칸 헤어스타일에 터프한 이미지의 ‘4만번의 구타’ (액션∙스릴러) 캐릭터가 중앙에서 눈길을 끈다. 왼쪽에는 붉은 눈의 드라큘라 캐릭터가 ‘절대악몽’ (공포∙판타지)을 표현하고 있으며 오른쪽의 사랑에 빠진 듯 하트를 날리는 여자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멜로드라마)을 나타낸다.
어깨에 얹은 곰 인형과 반창고가 눈에 띄는, 상처 입은 듯한 소녀 캐릭터는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비정성시’를 짐작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위쪽에 재미난 선글라스를 끼고 피에로분장을 한 남자는 단번에 ‘희극지왕’ (코미디)의 장르를 떠올릴 수 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야심과 패기가 눈에 띄는 이번 포스터는 10주년을 맞이한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여느 때보다 재기 발랄한 작품들과 풍성한 문화 행사로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온라인 공간에서도 살아 숨쉬는 커뮤니케이션!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는 만큼 영화제와 관객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새롭게 단장한 공식 홈페이지(http://www.msff.or.kr)를 오픈, 온라인상에서 관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메인 페이지는 포스터 비쥬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단의 미쟝센 단편영화제 D.day 알람은 영화제를 기다리는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중앙에는 영화제의 중요한 소식이 공지되어 관객들로 하여금 쉽고 빠른 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현재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하는 Hair in CUT 2nd출품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air in CUT 2nd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헤어’를 소재로 한 100초 내의 영상이면 누구든 출품 가능하다. 또한 상단의 ‘ABOUT MSFF’와 ‘HISTORY’ 메뉴를 통해서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관련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COMMUNITY’ 메뉴를 통해 영화제와 자유롭게 의사소통 할 수 있다. 추후 영화제 프로그램 및 상영 시간,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가 추가로 업데이트 되어 관객들과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와 활발한 의사소통의 장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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