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최병호)는 2005~2009년 심사청구자료를 이용하여 당뇨병 약물치료 신환자의 약물치료 지속성에 따라 합병증 발생위험률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30일 발표하였다. 당뇨에 대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꾸준히 치료를 받은 경우, 관상동맥질환, 신장질환 등의 만성 합병증 발생위험률이 약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밝히기 위해, 당뇨치료제를 처음 처방받은 20-79세 환자 57,465명을 대상으로 Cox 비례위험모형을 통한 생존분석을 실시하였다. 약물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지 않은 경우 당뇨합병증 발생위험률이 24% 높게 나타났다(adjusted hazard ratio, 1.238, 95% confidence interval 1.171-1.310). 약물치료 지속수준이 20%씩 낮아질수록 합병증 발생위험률은 10%, 18%, 67%, 13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약물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은 환자(MPR 80%이상)에 비해 거의 받지 않은 환자(MPR 0-19%)의 경우 합병증 발생위험이 2.31배 높다는 것이다. 첫 해 당뇨진료를 위해 이용한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고급 관광통역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117명의 관광안내원들의 전문성을 높인 공식 유니폼을 개발, 30일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기존 관광안내원의 유니폼은 기성복에 로고를 부착했던 것으로 관광객들에게 한국과 서울의 첫 인상을 남기는 관광안내원들의 전문성에 걸맞지 않는다는 그간의 내·외부 의견을 수렴해 지난 2월부터 공식 디자인 개발에 착수, 30일(월)부터 공식 착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내부 관광안내소엔 45명의 관광안내원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엔 72명의 관광안내원이 활동 중이다. 그동안 내부에서 안내하는 관광안내원의 경우,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정장을 착용하게 했으며, 움직이는 관광안내원의 경우 빨간색 조끼를 지급해 외국 관광객을 안내해 왔다. 서울시가 개발한 공식 유니폼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원의 경우 외부 근무 특성상 실용성 및 활동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인력으로서의 전문성을 부각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4개월간의 디자인 개발 전 과정에는 서울시 디자인개발실(실장 강효진)과 최현숙 동덕여대 디자인대학 학장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공식 유니폼 착용을 통해 관광안내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31일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우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편번호 검색, 우체국 위치 찾기, 우표관련 정보 등 다양한 우편정보를 스마트폰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우체국택배나 등기우편물의 배달과정과 결과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우체국 택배도 스마트폰으로 신청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이용자면 누구나 ‘우체국’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예금조회·이체, 보험료 납부 및 조회, 경조금 배달 신청서비스 등 우체국 스마트폰 뱅킹은 지난해 8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김명룡 본부장은“스마트폰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보다 편리하게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우체국 국제특송 EMS 신청 및 우체국쇼핑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올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김기덕 감독이 3년만의 공백을 깨고 복귀하는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풍산개'가 오는6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냈다. 김기덕 감독, 3년의 침묵을 깨고 제작한 바로 그 영화 칸 영화제 수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김기덕 감독이 내놓은 화제작 <풍산개>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풍산개>의 포스터는 2종으로 제작돼 영화가 가진 다양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장대 하나로 휴전선을 넘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 장면은 남과 북을 오가며 무엇이든 배달해주는 사나이(윤계상)가 북한 최고위층 간부의 여자 ‘인옥’(김규리)을 북한에서 빼내오는 극적인 순간을 보여준다. 60년 넘게 닫혀 있었던 비무장지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영화 <풍산개>의 독특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윤계상, 김규리의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두 번째 포스터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3시간, 그 분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엇갈리는 두 주인공의 얼굴이 대비를 이루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세계적인 저장장치 업체인 웨스턴디지털코리아(한국 지사장 조원석)는 오늘 각종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와 WD TV® 라이브 허브 (WD TV® Live™ Hub) 미디어 플레이어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 ‘WD 포토’ (WD Photo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동 가능한 기기는 애플(Apple®)의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아이팟 터치(iPod touch®) 및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 스마트폰, 태블릿 PC이다. WD포토 앱을 다운로드 받은 사용자는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에서 생성된 컨텐츠를 전세계 WD TV 라이브 허브 사용자 누구에게나 전송해, 공유 컨텐츠를 대형 TV 화면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 한다.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 및 친구들과 쉽고 빠르게 일상생활의 멀티미디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언제 어디에서든지 휴대 기기를 사용해 인터넷이 연결된 WD TV 라이브 허브에 저장된 컨텐츠에 원격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는 휴대폰의 저장 능력에 구애 받지 않고 1TB에 이르는 용량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특정 사용자가 접속해 있는 동안 홈 네트워크 내 다른 사용자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3D TV 화질에 어울리는 생생한3D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7.1 채널 3D 사운드 스테레오 헤드폰 MDR-DS6500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MDR-DS6500는 소니의 7.1VPT(7.1ch Virtual Phones Technology)를 통해 7개의 스피커가 사방에서 울리는 것과 같은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7.1채널 3D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Dolby 및 DTS 디코더(Dolby Digital, Dolby Pro Logic II x, DTS, DTS ES)를 지원하는 프로세서와 무압축 디지털 전송 기술 등을 통해 음 손상 없이 완벽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음악감상, 게임, 영화 등 상황별로 최적화된 서라운드 모드를 지원해 사용환경에 맞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며 3D TV와 함께 사용하면 3D 영상과 사운드가 결합된 진정한 3D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MDR-DS6500는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정보인식 시스템인 RF(Radio Frequency)를 사용해 최장 100M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3D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블랙 컬러의 세련된 모노리틱 디자인으로
창시자이자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과 <원티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제임스 맥어보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음모자>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로빈 라이트)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고 했던 평범한 어머니 정의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것을 외면해야 했던 남자 남북전쟁의 승리로 기쁨에 가득 찬 북군과 미국 전체를 충격에 빠뜨린 링컨 대통령 암살. 그암살범 중 유일한 여자였던 메리 서랏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끝내 최초의 여자 사형수가 된다. 유일하게 그녀의 무죄를 믿고 진실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외면당해야 했던 프레데릭 에이컨. 역사 속에 숨겨진 그들의 슬픈 실화가 담긴 <음모자>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레스트 검프>, <피파리의 특별한 로맨스>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로빈 라이트와 할리우드의 대형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제임스 맥어보이의 결연한 의지가 담긴 표정으로 영화의 느낌을 전달하는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진실보다 더 소중한
백제 위덕왕(554~597년)때 창건되어 현존하는 백제유일의 사찰로 유명한 수덕사, 바로 이 수덕사의 정기를 이어받는 수덕초등학교(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로 631, 교장 인치광)에서 매주 월, 화, 수 저녁이면 어김없이 힘찬 기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기합소리의 주인공은 방과후 활동으로 태글리쉬를 수련하는 수덕초등학교의 3~6학년 학생들이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는 충남 태글리쉬 전도사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송탁 강사로 2011년 03월부터 수덕초등학교의 태글리쉬 수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지난 2011년 04월 27일에는 수덕초등학교 태글리쉬 제1차 승급심사가 개최되어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영어로 진행되는 심사과정을 지켜본 태글리쉬 수련생 최슬기 아버지(최남식)는 “맨손으로 송판을 격파하는 모습과 영어문장을 또박또박 자신있게 말하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태글리쉬의 교육내용과 수련과정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남매를 동시에 수련시키는 최우희, 최주희 어머니(한희숙)는 “체력도 키우고 영어공부도 하니까 일석이조예요. 실수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씩씩한 아들, 딸의 모습을 지켜보니 눈물이 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