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브라질 주정부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투자세미나 개최를 지원하는 등 브라질 명예영사로서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오른쪽)은 30일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 타르소 젠후 주지사(왼쪽)와 ‘상호협력 및 교류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그룹 제공) 현 회장은 우선, 30일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브라질 남부 중심지인 ‘히우그란지두술(Rio Grande do Sul)’주(州)의 타르소 젠후(Tarso Genro) 주지사와 ‘상호협력 및 교류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현대그룹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브라질에서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브라질 최남부에 위치한 히우그란지두술주는 브라질 전체 GDP의 20%를 차지할 만큼 브라질에서 가장 부유한 지자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농업, 제조업, 자원 및 정보통신 분야 등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 기회가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그룹 측은 “이번 협정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
대학생 김미연 씨(22)는 오늘 아침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높은 하이힐을 신고 자신 있는 걸음으로 캠퍼스를 거닐던 중 발목을 접질려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넘어진 것이다. 쥐구멍이 있다면 그곳에라도 숨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운 마음에 아픈 것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한적한 곳으로 이동한 순간, 그때서야 발목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응급처치를 위해 교내 보건실로 향해 간단한 치료를 부탁했고, 그 곳에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훗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됨과 동시에 더욱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초기치료가 중요한 발목염좌 발목염좌는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데, 이 중 약90%는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리게 되는 손상 시 발목의 바깥쪽 부분에 일어난다. 발목염좌의 발생 원인은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려 정상적인 발목관절의 운동 범위를 벗어났기 때문이다. 만약 발생한 염좌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목관절에 불안정성이 남는 경우 염좌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이는 발목관절의 연골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초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목염좌의 증상과 진단법 발목염
기존 갤럭시S 70일 기록 보다 두 배 이상 앞당긴 최단 기록 국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갤럭시S Ⅱ가 국내 최단기록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Ⅱ’가 출시 한 달만에 국내 시장 100만대 판매(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3초에 1대 꼴로 공급된 셈이다. 8.9mm 두께의 ‘갤럭시S Ⅱ’ 100만대를 쌓으면 8,90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8,848m)보다도 높다. 지난달 29일부터 판매된 갤럭시S Ⅱ는 출시 3일만에 10만대, 8일만에 20만대, 14일만에 40만대, 18일만에 50만대 개통 등 국내 모든 휴대폰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개통 기준) 특히, 갤럭시S Ⅱ의 이번 기록은 국내 휴대폰 최단 밀리언셀러 기록을 가진 전작 갤럭시S의 70일을 두 배 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갤럭시S Ⅱ’의 인기 비결은 초고화질 4.3인치 슈퍼아몰레드플러스, HSPA+ 21Mbps, 8.9mm 슬림 디자인 등 최고의 사양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환경에서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최적화를 통한 안정된 품질과 발빠른 0/S 업그레이드 대응력 등이 국내 소비자의 높은 기대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5월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을 비롯한 광교별관 및 강남별관에서 ‘2011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헌혈행사는 신한금융그룹의 ‘2011 자원봉사 대축제’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번 헌혈에는 신한은행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동행은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운동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총 11,200명의 임직원이 헌혈을 실시해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기부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에게 전달되어 꺼져가는 생명에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웃 사랑의 실천이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이 이슈화되기 이전인 1980년대 초부터 사회책임경영을 도입하여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비스 모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책임경영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이틀 전 예쁜 공주님을 출산한 주부 정금순씨(31). 첫 아이라서 언제 병원에 가야 할지 몰라 39주에 접어들 때부터 항상 긴장을 놓지 않고 생활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분만예정일이 지나도록 진통이 느껴지지 않고, 그렇게 일주일이 흘렀다.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방문한 금순씨는 당장 유도분만을 시행하지 않으면 뱃속의 태아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말에 유도분만으로 어렵게 딸을 낳았다. 세상 밖으로 나온 딸을 처음으로 가슴에 안은 순간 그 동안 가슴 졸이며 불안해했던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안도감과 함께 기쁨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세상에 나올 준비가 다 되었음을 알려주는 진통 임산부들은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40주를 지낸다. 하지만 언제 진통이 시작되어 병원에 가야 하는지, 어떤 진통이 진짜 진통인지 알지 못해 불안한 경우가 많다. 진통이 시작되면 초산부의 경우는 5~8분 간격으로, 경산부의 경우는 10~15분 간격으로 규칙적인 수축이 일어난다. 진통의 강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세지며 하복부가 아닌 배 전체와 허리, 등에 통증이 오면 진짜 진통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규칙적인 진통 없이 분만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너무
가발도 패션 아이템…옷 고르듯 사이즈에 맞는 가발 선택이 중요 “패션가발에만 사이즈가 없었다고?” 패션의 기본인 옷, 신발뿐만 아니라 패션을 완성시키는 모자에도 있는데 유독, 패션가발에만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사이즈이다. 입는 것에는 대부분 사이즈가 구분되어 있는데 왜 패션가발에만 없는 것일까? 패션가발을 이용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단일 사이즈 패션가발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새롭게 떠올랐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각기 다른 사이즈에 대한 문제가 재기 된 것이다. 예를 들어, 머리가 평균보다 조금 큰 사람의 경우에는 가발을 쓰면 밴드가 조여서 머리가 아프고 심한 경우는 작은 모자를 억지로 눌러쓴 것처럼 얼굴이 당기는 현상도 발생한다. 이와 반대로 머리가 작은 사람의 경우 가발이 붕 뜨거나 핏(Fit)이 엉성해지고 벗겨지기도 쉽다. 가발 속 밴드를 줄여서 사용한다고 해도 가발을 쓴 티가 역력하다는 불편이 있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단점을 보완하고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돕는 패션가발이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 국내 대표 패션가발 업체 ‘가발나라’가 업계 최초로 패션가발의 규격 사이즈를 개발하고 본격 생산에 나섰다. 패션가발
충남 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천안 신부동 ‘다니엘빌딩’으로 1㎡당 759만원에 달했다. 반면 가장 싼 땅은 금산군 진산면 오항리 산60-3번지 임야로 1㎡에 177원에 불과했다. 30일 충남도가 밝힌 201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331만필지)에 따르면, 올 개별공시지가 총액(162조8천232억원)은 지난해에 비해 3.13%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2.57%)을 웃도는 수치다. 작년보다 개별지가가 오른 토지는 171만8천300필지(51.9%), 내린 토지는 29만2천587필지(8.8%), 가격 변동이 없는 토지는 121만9천777필지(36.9%)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당진지역이 산업단지 및 택지개발 예정 등으로 7.01% 상승했으며, 아산시 3.9%, 연기군 3.77%, 홍성군 3.4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가 31일 결정·공시해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송부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충남도 토지정보시스템(klis.chungnam.net)이나 토지 소재지 시·군 토지관리과(종합민원실), 읍·면·동사무소에 하면된다. 이의 신청 기간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로, 신청서는 방문하거
충청북도는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인 2011. 5. 31일 제2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각 시·군 보건소 및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절제협회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각종 금연행사를 개최한다. 세계금연의 날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해마다 이 날에 한 가지 주제를 정해서 전 세계가 함께 캠페인을 벌이도록 하고 있으며, 금년도는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의 기본입니다’가 주제이며, 우리나라도 1988년 제1회 세계금연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제24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충청북도는 5월 31일 14:00부터 약 2시간 동안 성안길 및 철당간 광장에서 청주시 상당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주시알콜상담센터, 국제절제협회청주청원지부, 청주공업고등학교가 참여하는 금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에 대하여 홍보하는 금연캠페인, 금연 패널 전시, 건강 체험학습코너 운영, 이동 금연클릭닉 운영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내 각 시·군별로 다양한 금연의 날 행사를 운영하는데, 충주시에서는 5월 3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