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2012년부터 적용되는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금지조치에 대비하고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순환농업 확대를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축산집산지인 경북은 연 7,680천톤의 가축분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한육우(전국 1위)가 3,375천톤(43.9%), 돼지(전국 3위)가 2,586천톤(33.7%), 젖소 553천톤(7.2%), 닭 1,166천톤(15.2%)로 이중 수분함량이 많은 돼지분뇨가 주요 정책대상이다. 지난해 발생한 총2,586천톤의 돼지분뇨 중 퇴·액비 자원화 1,934천톤(74.8%), 공공처리장 등을 통한 정화방류 318천톤(12.3%), 증발 등 18천톤, 해양배출은 12.2%인 316천톤으로 올 연말까지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한 실정이다. 가축분뇨 자원화로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지난 ‘07년 정부의 ‘12년 해양투기 금지 발표 이후 양돈분뇨의 해양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올해에도 도내 양돈 집산지를 중심으로 연 261천톤(188호) 정도가 해양배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이들 시·군과 현재 해양배출을 실시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집중관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최해상)와 울산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큰나무-청소년 보훈기념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쉽고 재밌게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그 첫 시작으로 ‘현충일 추념 제13회 울산청소년 백일장’이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운문부, 산문부로 구분 개최되며, 나라사랑 시민 인터뷰, 나라사랑 큰나무 7행시 짓기, 태극기 그리기, 나라사랑 퀴즈, 플레시 몹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호국 한마음 시민 건강걷기대회’와 ‘나라사랑 길라잡이 청소년 자원봉사 day’ 진행한다. ‘호국 한마음 시민 건강걷기대회’는 체험부스 진행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어르신과 청소년이 동행함으로써 나라사랑이란 테마로 세대간의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나라사랑 길라잡이 청소년 자원봉사 day’는 자원봉사기초교육, 나라사랑 강연회(강사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안보교수 주혜련), 현충시설 탐방(울산대공원 현충탑, 삼일사, 외솔 최현배 기념관) 등으로 진행된
경상북도는 병역자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현역 입영대상자 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에서 영농정착의욕이 높은 젊고 우수한 농업인력 유입을 유도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키로 하고 6월말까지 2012년도 후계농 산업기능요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후계농 산업기능요원은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자와 금년도 징병검사 대상자 중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예비농업인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후계농 산업기능요원 선발은 영농정착의욕, 학력 및 교육훈련, 영농경력, 영농기반, 영농사업계획 등 5개부분 600점 만점 중 400점 이상인 신청자를 시군 농정심의회를 통해 추천하고, 병무청에서 시군별 배정인원을 통보하면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로 확정되며 편입된 날부터 영농사업계획서의 사업장에서 현역은 34개월, 보충역은 26개월 영농에 의무 종사하는 것으로 병역복무를 이행하게 된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업정책과장은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된 젊은 농업인이 의무종사기간 중 6개월 범위내에서 관할지방 병무청장의 승인을 얻어 국외훈련과 선도농업 경영체 또는 선도농가 등에서 영농기술
국제공인교정기관 KTICC(대표이사 문종배)은 국내 최초로 이지스함 건조에 참여, 미국 록히드마틴사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차에 걸쳐 국내 이지스함 건조에 소요되는 전자파, 전기분야 등의 측정품질 컨설팅 및 교정계약을 맺고 첨단측정품질 기술력을 발휘하였다. 미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체이며 항공우주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은 군용기, 미사일, 인공위성, 이지스함 등을 제조하며, 특히 한국과는 3차에 걸쳐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이지스함 건조에 있어서 선체는 국내 업체가, 첨단 레이더와 요격 미사일로 구성된 전투체계는 록히드마틴사의 이지스 체계가 탑재된다. KTICC는 이지스함 제조 및 성능시험 등에 필요한 각종 전자파, 전기분야 부분에서 2008년도 1차 세종대왕함(현대중공업), 2009년도 2차 율곡 이이함(대우조선해양), 2011년도 3차 서애류성룡함(현대중공업) 건조시 필요한 측정기 컨설팅 및 교정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였다. KTICC는 이번 이지스함 건조 참여로 인한 측정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박분야의 계장 측정 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다양한 영역의 방위산업 시장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지역에 대구관광 명소를 집중 보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공중파 방송 Trans 7 언론인을 초청하여 대구관광 홍보프로그램을 2박 3일간 제작한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1 대구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구관광 소개 특집방송 제작을 위한 것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대구관광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도네시아 공중파 방송국 Trans 7 언론 관계자 10명은 첫째날에 대구 스타디움, 동인동 찜갈비, 야간쇼핑 관광지인 동성로를 촬영하고, 둘째날에는 의료체험관광, 한방문화체험, 한방미용마시지체험, 대구 지하철체험, 찜질방체험, 83타워(구. 우방타워)등을 촬영하며, 마지막 날에는 허브힐즈(허브양초체험, 허브비누체험)등을 촬영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공중파 방송에 방영될 프로그램 명은 Wisata Malam & Jalan-Jalan Celebrity이며, 인도네시아 슈퍼스타 연예인 2명이 직접 대구체험투어(한방미용체험, 의료체험관광, 쇼핑관광지, 허브체험, 대구 지하철 체험 등)를 통해 관광명소 홍보 및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영제작 편수 및
전주 풍남문(豊南門·보물 제308호) 조망권 확보와 경관광장 조성을 위한 주변 노후건물 철거작업이 본격화 됐다. 지난 3일 전주시(시장 송하진)에 따르면 풍남동 한옥마을 일대에서 인근 전동 풍남문을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팔달로변 노후건물에 대한 철거작업에 착수했다. 풍남문 조망권 확보사업은 시가 풍남문을 가로막고 있는 주변 건축물을 매입·철거, 경관광장으로 조성함으로써 조망공간을 확보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동선을 인접한 남부시장까지 연계시켜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상 층 규모의 구 대건신협과 구 성모병원 건물 등 2개 동에 대한 철거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철거건물 부지 2,045㎡에 전통미와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결합한 경관광장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에도 착수했다. 시는 당초 이 철거부지에 중대형 버스를 포함한 차량 61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남부시장 등 주변에 주차장이 새로 조성됨에 따라 전통문화 가치 보전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풍남문~팔달로 교차로간 도로 50m의 폭을 기존 왕복2차로(폭 15m)에서 인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북미법인 넥슨 아메리카(대표 다니엘 김)를 통해 미국 LA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1’에 ‘마비노기 영웅전(현지 서비스명 빈딕터스: Vindictus)’과 ‘드래곤네스트’를 선보인다.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E3 게임쇼’는 1995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후, 올해 약 210개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 게임박람회다. 작년 10월 북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현지 유력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는 ‘빈딕터스’는 세계 최초로 소스 엔진을 사용해 리얼리티와 타격감이 특징인 액션RPG(Role Playing Game)다. 이번 ‘E3 2011’에서는 육중한 야수형 전사 캐릭터 ‘카록’을 새롭게 선보여 관람객의 주목을 끌 계획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에서 개발한 ‘드래곤네스트’는 콘솔 수준을 뛰어넘는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이 강점인 액션RPG로, 올 여름 북미 서비스를 앞두고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던전 ‘카타콤’ 및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 아메리카는 행사장 내 부스에서 게임
“지금 서울역에 가면 엄정화 김해숙을 만날 수 있다!” 엄정화 김해숙 등 서울역에서 유명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코레일(사장 허준영), (주)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종찬)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역에서 ‘마마’의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결혼은 미친짓이다>, <싱글즈> 등 다양한 연기로 사랑 받는 엄정화와 <우리형>, <해바라기>, <무방비 도시> 등에서 관객들의 눈물 샘을 자극하는 어머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김해숙 등 영화에 출연하는 주연배우들이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마마>는 6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2주간) 상행선 KTX 시네마 (1호차)에서 장시간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KTX 시네마에서 상영되는 개봉영화는 2주단위 주기로 교체되며 경부선의 경우 서울역-부산역과 호남선은 용산역-목포역 구간에서 상영되며, 상영시간에 따라 상영구간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코레일과 (주)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는 2007년 9월부터 세계 최초의 달리는 열차 개봉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