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지난6월17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2011 회계년도 제1회 임시총회’에서 협회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담은‘VISION 2020’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한‘VISION 2020’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건설시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건설경기침체 장기화 등에 대응한 건설 신수요 창출과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국민 친화적 건설환경 조성, 고품격 회원서비스 강화 및 미래지향적 경영체제 구축의 3대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한 8개 전략과제 등을 담고 있다. 최삼규 회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건설산업 성장의 틀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VISION 2020’을 통하여 대한건설협회가 신수요 창출을 통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총회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2010 회계년도 결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대정부 건의 및 회원사의 건설산업 위기 극복 의지를 담은 결의문도 채택하였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내 인생의 전환점 된 이야기가 지하철 출입문에 게재된다면 어떨까? 서울메트로를 이용하는 400만명의 독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이번 공모를 주목해보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사장 김익환)는 시민고객들의 생생한 사연을 감성홍보에 활용하고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메트로 스토리텔링 소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인생의 전환점이 된 에피소드>이며 서울메트로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형식은 1000자 이내의 에세이로 서울메트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1인 3작품까지 허용)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1달간. 서울메트로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8편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하는 등 수상자에게 총140만원의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문화상품권도 증정할 예정. 선정된 작품은 간단한 일러스트와 사연으로 구성된 홍보물로 제작되어 시민고객의 눈길이 머무르는 전동차 출입문에 부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지난 2
50여개국 2천여명의 외국인 감독관과 가족 거주 현대중공업 외국인 감독관들이 체육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아동센터 후원에 나섰다. 이들 외국인들은 지난 17일 오후 지역아동센터인 ‘자람터’(동구 동부동)에서 아이들을 위한 도서 구입비로 써달라며 지역의 9개 아동센터에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에서 선박 건조 및 해양설비 제작 등을 위해 상주하고 있는 외국인 감독관과 가족들은 지난 5월 현대중공업이 마련한 ‘외국인 체육대회’에서 경품권을 판매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받은 자람터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들은 방과 후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저소득계층과 차상위계층 아이들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자람터의 김소영 센터장(43세)은, “후원금으로 아이들 공부에 필요한 학습서적과 교양서적 등을 구입할 계획으로 아이들이 학습에 열중하고, 꿈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르웨이 오드펠(Odfjell)사의 줄리안 스미스(41세, Julian Smith, 호주) 감독관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나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 할 것
55세 이상 어르신 취업상담·알선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5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집 근처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25개 각 자치구에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마련해 민간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취업상담, 적응교육, 알선 기회 등을 제공하며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7일(금) 밝혔다. 올해 서울시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하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공공분야 3만 5천 자리, 민간분야 1만 1천 자리를 목표로 총 4만 6천 자리의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센터를 통해 민간기업에 취업한 현황을 살펴보면, ‘07년 5,073명, ’08년 5,442명, ‘09년 6,613명, ’10년 7,573명, 올해에는 4월까지 2,788명이 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집계, 매년 취업자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년 7,573명의 직종별 취업현황을 살펴보면 환경미화직 1,680명, 시설관리경비직 1,544명, 배달직 1,143명, 단순노무직 723명, 도우미직 571명, 광고모델·시험감독관 등 기타 1,912명이 취업했다. 서울시 전역에 1구 1고령자취업알선센터 설치로 보다 편리한
대통령직속미래기획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법무무 MOU체결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법무부(장관 이귀남)와 공동으로6월 22일 서울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콘텐츠산업 육성과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토론회 및 MOU 체결’을 한다. 정부에서는 콘텐츠산업은 미래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나, ‘콘텐츠는 공짜’라는 인식으로 인해 불법복제가 산업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산업계에서는 최근 스마트폰, 스마트TV, 클라우딩 서비스 등으로 인해 불법복제가 더욱 확대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래기획위원회에서는 불법복제를 근절하고 획기적인 저작권 보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정부기관과 영화·방송·음악·게임·SW 등 콘텐츠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의 곽승준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장관,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위원장, 법무부 이귀남장관이‘콘텐츠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최근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17년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임해인 씨(45)는 해가 바뀔수록 반에 비만인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서 걱정이 크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쉬는 시간 종이 울리면 우르르 밖으로 몰려 나가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노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쉬는 시간이 되면 밖에 나가기는커녕 가방에서 핸드폰이나 휴대용 게임기를 꺼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활동량이 줄어들고 체중은 점점 늘어나 정상체중을 벗어나는 것이다. 요즘은 문득 아이들이 활기차게 뛰어 노는 모습이 그리운 해인씨다.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소아비만 전세계적으로 소아비만의 발생빈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하나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칼로리의 인스턴트음식 섭취량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컴퓨터와 TV의 발달로 아이들의 활동량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소아의 비만은 부모의 비만과도 연관이 있어 부모 양쪽 모두가 비만인 경우는 80%, 부모 중 한쪽이 비만인 경우는 40%,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닌 경우는 7% 정도에서 소아비만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비만아들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키가 큰 편이지만 사춘기가 빨리 오고, 성인이 되었을 때에는 일반인과 키 차이가 별로 없다.
우주항공 기술의 상업화 증대, 유럽에서 설계 및 생산함으로써 부품 조달이쉬워 세계 선도적 종합반도체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위성 통신, TV, 일기예보, 지리 정보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드 위성 및 발사 장치의 전자 서브시스템을 위해 철저한 인증을 받은 전력 트랜지스터 제품을 출시했다. 위성산업협회 (Satellite Industry Association)에 따르면, 전세계 위성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1,600억 달러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 위성 산업에 필수적인 전자 장비가 유럽과 아시아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 개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부품은 미국에서 개발 및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ST의 신형 방사선-경화 (radiation-hardened) 전력 MOSFET 제품군은 유럽우주국 (European Space Agency)과 프랑스국립우주센터 (Centre National d’Etudes Spatiales)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ESCC (European Space Components Coordination) 사양 인증을 완벽하게 받아 유럽에서 생산되고 있다. ST
대한항공이 동북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꿈의 비행의 주역’A380 차세대 항공기 1호기를 인천~도쿄 노선에 투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17일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을 비롯해 우기홍 여객사업본부장, 서울지방항공청 이승호 청장,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승무원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차세대 항공기 A380 첫 운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역사적인 A380 1호기의 첫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항공기 편명을 기존 KE701 대신 KE380으로 정하는 한편, 탑승객들에게 A380 모형, 카드형 USB 메모리, A380 루트맵 메모판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A380 무료 항공권 1매 등 33개의 깜짝 선물 교환권을 항공기 좌석 앞 주머니에 숨겨 당첨 고객에게 경품을 나눠주고, 전 탑승객 대상으로 탑승 기념 특별 제작한 수하물 이름표와 마우스 패드 등도 선물해 대한항공 A380 1호기의 첫 탑승의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사내 게시판을 통하여 자발적으로 기부한 생수 7,768 박스 중 마지막 전달 분인 320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