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50만 고객이 선택한 중형 SUV 시장의 최강자 싼타페가 2012년형 모델로 더욱 원숙해진 스타일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7월 1일부터 SUV시장에서 기존의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내/외장 디자인 개선 및 소비자 선호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2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2년형 싼타페는 기존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고품격 스타일에 신규 디자인한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신규 칼라의 헤드램프 포지셔닝 램프 등을 변경 적용했으며, 18인치 전면 가공 알루미늄 휠과 블랙 하이그로시의 루프랙을 적용해 디자인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내부는 센터페시아, 도어트림 등 주요 부위에 신규 우드그레인을 적용하고, 스웨이드 가죽 시트에 동급 최초로 음이온 코팅 가죽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를 고려했다. 2012년형 싼타페는 소비자 선호 사양인 ▲운전석 통풍시트 ▲겨울철 시동 초기 안락감 제공을 위한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케어, USB 동영상 재생 가능 네비게이션 등을 새롭게 적용하면서 동급 최고의 상품력을 확보했다. 동시에, 시장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가죽시
환경부는 ‘10년 전국 소음·진동측정망 운영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국 44개 도시 중 서울, 부산을 포함한 33개의 도시(전체의 75%)가 주거지역에서 밤시간대의 도로변 소음이 환경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평균적인 소음도는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지만, 도로변에 인접한 주거지역의 야간 소음도가 매년 초과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강화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변 주거지역 소음은 낮에는 64dB(A)로서 환경기준 65dB(A)에 근접한 수준이지만, 밤에는 59dB(A)로서 환경기준인 55dB(A)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별로는 수도권지역 도시의 소음이 심하고 상대적으로 목포지역은 낮 평균 57dB(A), 밤에는 49dB(A)로서 전국에서 가장 정온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15개 공항에 대한 항공기소음을 측정한 결과 공항별 평균 소음도는 ‘09년과 유사하며, 항공기소음한도(75웨클)를 초과하는 공항은 청주·광주·군산공항 등 8개 공항으로 나타났다. 75웨클을 초과하는 공항은 대부분 민·군 겸용 공항으로서 전투기 소음으로 인하여 타 공항에 비하여 소음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90개 측정지점 중 75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4년제 대학생 264명을 대상으로 현재 재학중인 학교의 장학금 제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62.1%는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간 불만이다’(34.1%) ▶‘매우 불만이다’(28.0%) 등 62.1%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것. 반면 만족한다는 의견은 ▶‘다소 만족한다’는 답변이 11.7% 나왔을 뿐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은 없었다. 가장 불만을 크게 느낄 때는 ▶‘장학금 지급 대상자 수가 적을 때’(47.0%)였다. 이어 ▶‘성적이 높아도 받을 수 없을 때’(23.9%) ▶‘좋게 나온 성적에 비해 장학금의 액수가 적을 때’(14.4%) ▶‘전체 장학금 규모 자체가 작을 때’(11.7%) 순이었고, ▶‘불만을 느껴본 적이 없다’는 의견은 3.0%에 그쳤다. 그렇다면 장학금을 받아 본 학생들은 얼마나 되며, 그 만족도는 어느 정도일까? 먼저 장학금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지를 묻자, 68.6%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 중 실제 얼마나 받았는지도 함께 물었는데 ▶‘수업료 일부 면제’(86.7%)가 대부분이었고, ▶‘수업료의 전액을 면제 받았다’는 학생은 13.3%에 불과했다. 그래서일까. 수령한
“대한항공 타고 김포공항에서 직접 중국 베이징으로 여행하세요!” ▲대한항공은 7월 1일(금) 김포공항 37번 국제선 탑승구에서 김포~베이징 노선 신규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우기홍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뒷줄 왼쪽에서 여덟번째)을 비롯한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관계자 및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7월 1일 김포공항 37번 국제선 탑승구 앞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김근수 서울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안광엽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베이징노선 신규 취항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김포~베이징 노선에 280석급의 A330-300 기종을 투입하게 되며, 출발편은 오전 9시 3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10시 35분에 베이징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전 11시 50분 베이징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5분 김포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또한 대한항공은 고객 편의를 위해 중국남방항공과의 공동운항(코드쉐어)으로 낮 12시 3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20분 베이징공항에 도착하는 중국남방항공 항공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징 출발 김포공항
부산시립박물관 ‘근대의 기억, 학교에 가다’ 특별기획전 열려 - 개항 및 일제강점기 학교관련 유물 300여점 전시 “100여년전 학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개항 및 일제강점기의 학교수업, 등교모습, 수학여행, 기숙사 생활 등 근대의 학교앨범을 펼쳐 보이는 특별한 유물 전시회가 마련된다. 부산근대역사관(관장 나동욱)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근대의 기억, 학교에 가다’ 특별기획전을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1876년 개항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근대 학교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자료, 편지, 기념품, 생활용품, 교과서 등 3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항 당시 부산의 학교모습과 일제강점기 식민지 국가에 적합한 실업인 양성기관으로서의 학교, 국가의 필요에 총동원되는 암울했던 식민지 학교교육 등 근대교육의 변화상을 집중 조명했다. 전시전은 △개항장 부산의 학교설립과 학생운동 △조선교육령과 황국신민 양성 △식민지교육의 도구, 학교행사 △총후(銃後)의 학교, 동원되는 아이들, △생도의 하루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부산일신여학교(1919년 3월 11일 부산지역 최초의 3.1운동
부산시청사 부산문화글판 여러분의 가을 소식을 전해주세요! 부산시청사가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을 위한 2011년 세 번째 이야기 - ‘시민의 가을 선물’을 기다린다. 부산시는 2011년 9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을 2011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 등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다소 단조롭고 딱딱한 이미지를 풍기는 시청사에 문화적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해 김용택 시인의 ‘당신의 앞’에서 발췌한 문안을 디자인 제작 게시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금정구 강민경 씨의 응모작 ‘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 그 길로 봄이 온다’는 문안을, 6월에는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에 실린 시 ‘시를 쓰려거든 여름 바다처럼’에서 발췌한 문안을 디자인하여 게시하였다. 부산시청의 여름 청량제 글판은 2011년 8월까지 게시되며,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2011년 가을편 부산문화글판에 실을 문안을 모집할 예정이다. 추진일정은 7월 문안공모, 8월 문안선정 및 제작과정을 거쳐 9월 초에 설치된다. 문안내용은 시민에게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
부산시, 녹색자동자보험 7.1부터 사전접수 자동차 소유자의 차량 주행거리 단축실적에 따라 환경보호지원금을 지급하는 ‘녹색자동차보험 시범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부산시는 7월 1일부터 보험 가입자를 사전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31일 환경부, 한화손해보험사 및 에코프론티어(탄소배출권 거래사)와 ‘녹색자동차보험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민이 녹색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보험사는 가입자에게 ‘운행정보 확인 단말기(OBD)’를 제공해 주행거리를 확인하게 된다. 가입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하면 이에 따른 탄소배출량(개인의 탄소배출권)을 탄소배출권 거래사에게 제공하게 된다. 배출권 거래사에서 배출권 판매대금을 보험사에 지급하고, 보험사는 이를 가입자에게 환급해 혜택을 제공하는 형식이다. ※ OBD(On-Board Diagnostics) : 객관적인 CO2 배출량 계측 및 운영 관리를 위해 차량에 부착해 검증하는 공인된 운행정보 확인 단말기 가입자는 보험 가입전의 ‘연평균기준 주행거리’에서 가입기간의 주행거리를 제한 ‘감축한 절대주행거리’에 따라 환경보호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감축거리는 최소 500㎞이상이 되어야 하며, 3,000㎞이상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박사모가 제기했던, ‘박사모’ 도용 관련 의혹에 대해서, ‘박근혜와 함께 무지개를 완성하는 사람들’(무완사)의 지지선언 표명의 글을 그대로 인용하였다며, ‘박사모’란 명칭을 도용하고자 한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남 의원은 ‘무완사’란 부산에서 활동하는 박근혜 전 대표 지지모임인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유승민 후보와 자신을 지지하는 표명을 글을 그대로 인용하여 전국 선거인단에게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그에 따른 별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