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사 부산문화글판 여러분의 가을 소식을 전해주세요!
부산시청사가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을 위한 2011년 세 번째 이야기 - ‘시민의 가을 선물’을 기다린다.
부산시는 2011년 9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을 2011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 등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다소 단조롭고 딱딱한 이미지를 풍기는 시청사에 문화적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해 김용택 시인의 ‘당신의 앞’에서 발췌한 문안을 디자인 제작 게시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금정구 강민경 씨의 응모작 ‘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 그 길로 봄이 온다’는 문안을, 6월에는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에 실린 시 ‘시를 쓰려거든 여름 바다처럼’에서 발췌한 문안을 디자인하여 게시하였다.
부산시청의 여름 청량제 글판은 2011년 8월까지 게시되며,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2011년 가을편 부산문화글판에 실을 문안을 모집할 예정이다. 추진일정은 7월 문안공모, 8월 문안선정 및 제작과정을 거쳐 9월 초에 설치된다.
문안내용은 시민에게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부산이라는 지역성, 정체성, 계절성(가을)이 드러나는 글귀이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 작품 등에서의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응모요령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나 도시경관과 홈페이지(design.busan.go.kr)에 게시된 홍보문안과 응모신청서를 참고하여 작성하고, 우편 및 E-mail을 통해 부산시 도시경관과로 제출하되, 제출자의 성명.주소.연락처 등 인적사항 및 문안내용과 발췌 시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하여야 한다.
※ 응모신청서 제출 : (611-735) 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도시경관과 ☏ 051)888-8164, E-mail : lajiao@korea.kr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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