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박사모가 제기했던, ‘박사모’ 도용 관련 의혹에 대해서, ‘박근혜와 함께 무지개를 완성하는 사람들’(무완사)의 지지선언 표명의 글을 그대로 인용하였다며, ‘박사모’란 명칭을 도용하고자 한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남 의원은 ‘무완사’란 부산에서 활동하는 박근혜 전 대표 지지모임인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유승민 후보와 자신을 지지하는 표명을 글을 그대로 인용하여 전국 선거인단에게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그에 따른 별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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