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씨봉’, ‘나는 가수다’에 이어 <일루셔니스트>까지! 지나간 옛 이야기가 아름다운 추억을 불러온다! 삶의 애잔함과 가슴 저릿한 여운을 가득 담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일루셔니스트>가 대한민국에 부는 복고 열풍 속 다시 한번 주목 받으며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바야흐로 복고 열풍이다. 쎄씨봉을 시작으로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등에서 윤복희, 남진, 조용필 등 7080 음악들이 다시 한번 주목 받으며 이제 길거리 어디를 가도 쉽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심이 그대로 담긴 멜로디와 가사는 그동안 인공적인 기계음에 지친 대중들의 청각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아련한 과거로의 추억 여행은 비단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영화 등 문화/예술 전반에서 대중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5월 개봉 이후 롱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써니> 역시 80년대 추억을 가득 담은 작품으로 영화의 추억을 공감하는 40대 이상 중년 관객들의 발걸음을 끊임없이 극장으로 향하게 했다. 3D 영화의 홍수 속에서 지난 16일 개봉한 <일루셔니스트> 역시 한 장 한 장 손으로
김선아, 명품 취중연기 진짜야? 연기야? 스태프 박수갈채! 배우 김선아가 2년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취중 연기로 촬영장을 울고 웃겼다.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가제)'의 김선아가 실제를 방불케 하는 취중 연기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 6월 22일 서울 종로의 한 고급 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선아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신들린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선아는 이날 촬영에서 극중 10년 동안 아등바등 다녔던 여행사에 결국 사직서를 내고, 결혼자금으로 한푼두푼 모았던 적금을 깨고 난 후 허탈함과 시원섭섭함을 느끼는 여자주인공 연재의 심정을 표현하기 위해 소품으로 준비된 가짜 양주를 마시고 또 마셨다. 혀 꼬인 소리로 "역시 비싼 술이라 그런지 입에 착착 붙는구나!"라며 그간 쌓인 감정을 코믹하게 푸는 대사를 내뱉을 때는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눈물을 글썽이며 "새로운 미래? 미래 좋아, 미래. 건배!"라고 말할 때는 촬영장 분위기가 숙연해질 정도로 연재에 빙의된 모습을 선보이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자랑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보조출연으로 등장한 바텐더가 불을
故 박주아 유족, ‘의료 사고 사망’ 의혹 병원측 고발! 지난 5월 사망한 배우 박주아의 유족이 병원을 상대로 검찰에 고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고인의 조카인 박모씨는 박주아의 수술을 담당했던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병원장과 담당 의사 등 5명에 대해 의료사고 혐의로 4일 오후 2시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날 ‘뉴스데스크’측은 “박주아에 대한 2장의 서로 다른 사망 진단서를 입수했다. 병원 측은 박주아가 신우암에 따른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숨졌다고 말했지만 사망 진단서에는 사인이 십이지장 천공으로 나와 있다. 로봇수술 과정에서 십이지장에 구멍이 뚫렸고 이것이 사망의 1차적인 이유가 됐다는 뜻”이라며 의료사고 의혹을 제기했다. 故 박주아는 지난 5월 16일 새벽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향년 69세의 일기로 별세했으며 당시 신우암 초기판정을 받고 4월 17일 수술을 받은 후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돼 5월 14일 뇌사상태에 빠졌으며 끝내 숨을 거뒀다. 병원 측은 사인에 대해 신우암 수술 후유증인 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설명했으나 유족 측은 의료 사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는
‘남자의 자격’ 임혜영, “뮤지컬계의 신민아” 스타예감 탄생!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 합류하게 된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죽기 전에 해야 할 쉰여덟번째 미션인 만 52세 이상 중장년층으로 이뤄진 ‘청춘합창단’을 꾸리기 위한 단원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김태원은 '청춘합창단' 음악감독을 맡아 가수 박완규, 뮤지컬 배우 임혜영과 지휘자 윤학원을 초빙해 오디션을 이어갔다. 특히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임혜영을 뜨거운 호응으로 맞이했다. 윤형빈은 “뮤지컬계의 신민아로 불린다”며 그의 합류를 환영했다. 임혜영은 "뮤지컬 배우지만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김태원씨가 따뜻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그런 분이 ‘청춘합창단’ 지휘를 맡아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동기를 전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도 마음도 예쁘다”, “대박 예감” “뮤지컬을 통해서만 보다가 방송에서 보니 너무 반가웠다” 등의 관심을 보였다. 한편 임혜영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드라큘라'로 데뷔해 2009년 제15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랑은 비를
이민호-박민영 시청률 일등공신! "시티헌터는 지금 리플레이중!" ‘시티헌터’ 이민호와 박민영이 틈새를 노린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SBS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각각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 요원 이윤성 역과 청와대 여성 경호원 김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훈훈한 비주얼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완벽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이 촬영장에서 상부상조 정신을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촬영 틈틈이 소형 캠코더를 이용해 서로의 연기에 대한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는 것.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이민호는 소형 캠코더를 이용해 매니저가 직접 촬영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다. 실제 방송되는 화면과는 차이가 있지만 미세한 표정이나 눈빛 변화, 입모양 등을 확인하며 자신의 연기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 특히 촬영의 특성상 한 장면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우들이 같은 감정과 동작을 이어가는 것이 쉽지 만은 않은 상황. 캠코더를 통해 자신의 연기를 확인하고 다시 감정을 가다듬어 다음 연기를 이어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즉석에서 이루어지는 모니터링은
‘보스를 지켜라’ 지성-최강희-영웅재중-왕지혜 유쾌발랄 첫만남! 지성, 최강희, 영웅재중, 왕지혜 등 매력만점 ‘초강력 드림 라인’이 유쾌한 첫 만남을 가졌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방영되는 SBS 새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의 주역들인 지성, 최강희, 영웅재중,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이 대본 연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 지난 29일 SBS 일산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첫 만남에도 활기가 넘치는 배우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기 때문. 특히 톡톡 튀는 재치만점 대사와 흥미진진한 유쾌 상쾌 통쾌 대본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보스를 지켜라’에서 허당스러운 면모를 갖고 있는 재벌 기업 철부지 막내 아들 차지헌 역을 통해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지성은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송태섭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진지한 연기를 펼쳐냈던 지성이 공개할 화끈한 코믹 변신에 기대감이 드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지성과 호흡을 맞출 최강희 역시 그동안 선보였던 세련된 단발머리에서
이다해, 순백의 미니 웨딩드레스 입고 여신포스 완성! ‘미스 리플리’ 이다해가 눈부신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 포스를 완성했다. 이다해는 오는 4일 방송하는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 11회 분에서 순백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자태를 선보인다. 깔끔한 업스타일 헤어에 순백의 미니 웨딩드레스로 수줍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다해의 모습이 단아한 아름다움을 한껏 풍겨냈다는 평가. 무엇보다 하얀 드레스 보다 더 빛나는 새하얀 피부가 ‘여신포스’의 이다해를 더욱 광채 나게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이다해의 웨딩드레스 장면 촬영은 지난달 29일 강남 청담동 ‘스포엔샤’에서 진행됐다. 이다해는 극중 장미리 최고의 모습을 완성해줄 웨딩드레스를 선택하기 위해 디자이너와 함께 머리를 맞댄 채 장고를 거듭했고, 이 중 화이트 미니드레스와 샴페인 컬러 롱드레스 두 가지 디자인을 선택했다. 깜찍하면서도 우아한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화이트 미니드레스와, 고혹적인 면모를 담아내는 은은한 샴페인 컬러 롱드레스가 그것이다. 이른 아침 진행된 촬영에다 웨딩드레스 교체 시간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졌지만, 이다해가 드레스를 입고 걸어 나오자 촬영스태프들 모두 “잠이 다 깬 것 같다”며
동안미녀, 여배우들의 황홀한 레드카펫 열전! 종영을 앞둔 ‘동안미녀’가 여배우들의 황홀한 레드카펫 위 드레스 열전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마지막회가 방송될 KBS 월화극 '동안미녀'에 출연 여배우들의 때아닌 드레스 레드카펫 위 드레스 향연이 펼쳐졌다. 극중 등장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여배우들의 드레스 맵시로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눈에 띄는 점은 지난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레드카펫 촬영의 주인공이 장나라가 아니었다는 것. 극 중 톱스타로 출연 중인 이성민과 장나라의 여동생으로 출연 중인 오연서가 레드카펫의 히로인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지난 18회 방송 분에서 김민서가 아닌 장나라가 디자인한 빨간색 드레스를 레드카펫에 입겠다고 선언했던 이성민은 이날 빨간색 드레스가 아닌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하얀색 튜브 탑 드레스를 착용해 시청자들의 반전을 예상케 했다. 이성민이 극중 레드카펫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새하얀 튜브탑 드레스는 이성민 만이 가진 상큼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살려내 호응을 얻었다. 타이트한 튜브 탑 상의는 이성민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살렸고, 풍성한 레이스의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