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임혜영, “뮤지컬계의 신민아” 스타예감 탄생!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 합류하게 된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죽기 전에 해야 할 쉰여덟번째 미션인 만 52세 이상 중장년층으로 이뤄진 ‘청춘합창단’을 꾸리기 위한 단원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김태원은 '청춘합창단' 음악감독을 맡아 가수 박완규, 뮤지컬 배우 임혜영과 지휘자 윤학원을 초빙해 오디션을 이어갔다.
특히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임혜영을 뜨거운 호응으로 맞이했다. 윤형빈은 “뮤지컬계의 신민아로 불린다”며 그의 합류를 환영했다.
임혜영은 "뮤지컬 배우지만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김태원씨가 따뜻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그런 분이 ‘청춘합창단’ 지휘를 맡아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동기를 전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도 마음도 예쁘다”, “대박 예감” “뮤지컬을 통해서만 보다가 방송에서 보니 너무 반가웠다” 등의 관심을 보였다.
한편 임혜영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드라큘라'로 데뷔해 2009년 제15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랑은 비를 타고’, ‘로미오와 줄리엣’, ‘마이 페어 레이디’, ‘지킬 앤 하이드’, ‘미스 사이공’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그리스’에 출연 중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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