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맑음동두천 31.6℃
  • 구름조금강릉 29.9℃
  • 맑음서울 32.5℃
  • 흐림대전 32.2℃
  • 흐림대구 27.8℃
  • 흐림울산 28.7℃
  • 흐림광주 31.2℃
  • 부산 28.1℃
  • 흐림고창 31.4℃
  • 제주 31.2℃
  • 구름조금강화 30.4℃
  • 흐림보은 29.4℃
  • 흐림금산 29.7℃
  • 흐림강진군 29.8℃
  • 흐림경주시 30.8℃
  • 흐림거제 26.8℃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STV]동안미녀, 여배우들의 황홀한 레드카펫 열전!

  • STV
  • 등록 2011.07.04 09:44:33

동안미녀, 여배우들의 황홀한 레드카펫 열전!

종영을 앞둔 ‘동안미녀’가 여배우들의 황홀한 레드카펫 위 드레스 열전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마지막회가 방송될 KBS 월화극 '동안미녀'에 출연 여배우들의 때아닌 드레스 레드카펫 위 드레스 향연이 펼쳐졌다. 극중 등장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여배우들의 드레스 맵시로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눈에 띄는 점은 지난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레드카펫 촬영의 주인공이 장나라가 아니었다는 것. 극 중 톱스타로 출연 중인 이성민과 장나라의 여동생으로 출연 중인 오연서가 레드카펫의 히로인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지난 18회 방송 분에서 김민서가 아닌 장나라가 디자인한 빨간색 드레스를 레드카펫에 입겠다고 선언했던 이성민은 이날 빨간색 드레스가 아닌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하얀색 튜브 탑 드레스를 착용해 시청자들의 반전을 예상케 했다.

이성민이 극중 레드카펫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새하얀 튜브탑 드레스는 이성민 만이 가진 상큼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살려내 호응을 얻었다. 타이트한 튜브 탑 상의는 이성민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살렸고, 풍성한 레이스의 치마 부분과 허리에 달린 앙증맞은 리본은 이성민의 귀여운 베이비 페이스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다.

그런가하면 장나라의 동생으로 출연하고 있는 오연서가 레스카펫에 등장한 것 역시 또 다른 반전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극 중 피팅모델 활동을 하며 연예인을 꿈꾸고 있는 오연서가 갑작스레 영화제 레드카펫에 여배우 포스를 풍기며 등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촬영에 참여한 보조출연자의 손에는 '요정 이소진'이라는 극 중 이름의 플래카드도 들려있어 남은 2회 동안 ‘동안미녀’에 어떤 일이 생기는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촬영에서는 오연서의 우아한 자태 역시 화제를 모았다. 그간 '민폐 여동생'으로 불리며 극 중 다소 철없는 소비녀, 철없는 된장녀 이미지 구가했던 오연서가 업 스타일의 헤어와 단정하면서도 섹시한 검은색 드레스로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인 것. 특히 등 부분이 깊게 파인 반전 드레스를 입은 오연서의 모습은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귀띔이다.

촬영장의 한 스태프는 "이날 현장은 마치 실제 레드카펫이 열리는 것과 같은 열기로 가득찼다. 오연서와 이성민의 드레스 차림이 영화제 여배우를 방불케 해 지나가던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였다"며 "현장에 있던 많은 소녀팬들이 '동안미녀' 촬영을 지켜보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다"며 분위기를 설명했다.

제작사 측은 "착한 드라마 '동안미녀'에도 반전들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충격 반전이라기보다는 시청자 모두 행복할 만한 이야기가 담겨질 것 같다. 의상팀과 연출팀 모두 공들여 찍은 오연서, 이성민의 레드카펫 드레스 장면도 눈여겨 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극중 최다니엘(진욱)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최다니엘에게 이별을 통보한 장나라와 장나라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알게 된 류진(승일)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동안미녀'의 러브라인 결과는 오리무중인 가운데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는 '동안미녀'는 오는 5일 20회를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재-재배금지. >


문화

더보기
더 화려해진 프리즈·키아프…形과 色으로 가득 채워 【STV 김충현 기자】‘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이 더 화려해졌다. 지난 4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은 강렬한 작품들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프리즈 서울’은 전 세계의 유명한 갤러리가 총집합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가고시안 갤러리를 비롯해 30개국에서 모인 110여개 갤러리가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프리즈 서울은 한국·아시아 작가들을 과감히 전진배치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하고 있다. 박경률 작가는 다수의 설치 작품을, 조효리 작가는 사진을 방불케 하면서도 실감나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잡아 끌었다. ‘키아프 서울’은 한층 더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다. 전시관 입구에 위치한 금산 갤러리는 1968년생 김은진 작가의 작품을 여러 점 전시했다. 김 작가는 전통의 자개농과 현대의 감각을 섞어 새로운 예술로 재탄생 시켜 관람객들의 발길을 한동안 머물게 했다. ‘키아프의 하이라이트’로도 불리는 대형작 ‘신의 자리_인산인해2’ 앞에 자리잡은 20대 청년들은 한참동안이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파블로 피카소와 조지 콘도,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