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20GW 규모 발전서비스 시장 공략 발판 ▲두산중공업 발전서비스BU장 김성수 전무(왼쪽)가 지난 5일 인도 구자라트주 아흐메다바드(Ahmedabad)에 위치한 발주처인 TPL 본사에서 아쏙 모디(Mr. Ashok Modi) TPL 발전소장과 사바르마티 발전소 성능개선 공사 계약식을 가진 후 악수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도 발전서비스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6일, 인도 구자라트 주 아흐메다바드(Ahmedabad)시에서 인도의 대표적 민간 발전회사인 TPL(Torrent Power Limited)과 사바르마티 (Sabarmati) 화력발전소 리모델링 사업 계약을 600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힘. 두산중공업은 2013년 10월까지 발전소 터빈과 보일러의 출력, 발전효율을 향상시키고 감시 제어시스템도 교체해 최신 발전소로 개선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인도 발전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인도는 현재 사바르마티 발전소처럼 20년 이상 되어 수명연장과 출력증강이 필요한 발전소가 20GW 규모이며,이는 국내 영광, 울진 등 1000MW급 원자력발전소 20기에 해당된다. 발
충남도는 소·돼지 등에 대한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이달 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혹서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경우 스트레스에 따른 유량 감소나 유·사산 등의 피해 우려에 따라 당초 8월에서 앞당겨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소 53만1천두, 돼지(웅돈) 1만5천두, 사슴 2천두, 염소 2만2천두 등 총 57만여두이다. 도는 지난 1∼2월 소와 돼지 540만두에 대해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3∼6월 110만두에 대한 보강 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구제역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농수산식품부가 고시한 ‘구제역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 명령’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모든 축산농가는 소와 돼지, 염소에 대해 예방접종을 한 뒤 거래 및 도축장 출하 시 반드시 확인서를 휴대해야 한다. 위반 농가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만큼, 이번 정기 예방접종이 적기에 이뤄 질 수 있도록 축산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Hall B1에서 ‘위조상품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품과 위조상품을 비교 전시하여 소비자의 식별능력을 제고하고, 국민들에게 위조상품 사용에 의한 폐해와 지식 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7월 1일 한·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지재권 침해에 대한 우리정부 차원의 강력한 단속과 질서확립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00년 첫 개최 이래 제7회째로 사상 최대규모인 68개업체가 참여한다. 최근 국내기업의 지재권에 대한 관심 증대로 현대모비스·삼성전자· LG전자·오리온·진로·아이리버·한국인삼공사 등 17개 국내기업이 참여하며, 루이뷔똥·샤넬·버버리·구찌·로렉스 등 EU 13개 기업, 나이키·폴로 등 미국 15개 기업, 닌텐도·미즈노 등 일본 15개 기업 등 51개 유명 외국 브랜드도 참여한다. 주요 전시품목은 가방·의류·시계·화장품 등의 신변용품 뿐만 아니라, 식품·주류·한약재 등 먹을거리 및 의약품·자동차 부품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품목에 이르기까지 총 2만여점의 위조상품이 진품과
향후 일본 출시-보안관제 서비스의 글로벌 사업 추진 글로벌 종합보안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최근 IT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관제 서비스 ‘세피니티 3.0’(AhnLab Sefinity 3.0)을 출시했다. ‘세피니티 3.0’은 종전의 보안 솔루션 모니터링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보안 위협의 공격 대상이 되는 자산 정보 관리와 취약점 관리 영역까지 확장한 'IT 보안 위험 관리 서비스’이다. 이는 여타 보안관제 서비스와 달리 실제 기술로 구현한 첫 사례이다. 즉, 세피니티 3.0 서비스는 ▲기업의 네트워크 영역을 주기적으로 스캔하여 내/외부 공격의 대상이 되는 시스템 자산을 진단 식별한 후, ▲네트워크 내 취약점 정보를 모니터링 및 수집하여 ▲이를 보안 솔루션의 위협 이벤트와 정밀 상관 분석한다. 이로써 기업은 공격 대상 시스템 자산 및 취약점 정보를 바탕으로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자사의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안철수연구소는 기존 IDS/IPS(침입탐지시스템/침입방지시스템), UTM(통합위협관리시스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고객사에 우선적으로 ‘세피니티 3.0’의 자산 및 취약점 관리 서비
충청북도와 (주)충북소주 (대표이사: 이재혁)는 지난 6일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홍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의 내용은 (주)충북소주는 자사의 상표와 포스터를 통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홍보하고, 충북도는 (주)충북소주의 이미지 마케팅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충북도는 앞으로 1년간 (주) 충북소주의 주력상품인 ‘시원한 청풍’소주 5,400만병의 보조상표와 포스터 3만부를 활용하여 민선5기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비전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시종 도지사는 “민선5기 생명산업과 태양광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충북 100년 미래를 먹여 살릴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점하려는 충북도의 발전 비전인‘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공유와 확산에 동참해 준 충북소주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소주는 초정 천연암반수를 원료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청풍자원봉사단 운영,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공동모금회 기탁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남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향토
한국시간으로 7일 0시 18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이 확정됐다. 이날 투표에 참가한 95명의 IOC위원 가운데 1차 투표에서 평창이 63표 획득했음, 독일의 뮌헨 25표, 프랑스의 안시가 7표에 그쳐, 평창이 압도적으로 완승을 거두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은 뮌헨과 안시에 이어 평창이 세 번째였으며, 프레젠테이션에서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을 선두로 조양호 유치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김진선 특임대사, 김연아 선수, 문대성 IOC 위원, 박용성 체육회장, 미국 입양아 출신 스키선수 토비 도슨 순서로 진행했으며, 평창의 프레젠테이션은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동계올림픽에 도전했고 준비된 평창의 연륜과 장점을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여름휴가 계획64%, 81.5%는 국내 여행 계획 우리 국민 100명 가운데 64명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1.5%는 국내 관광지를 둘러 볼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사람당 약 17만여 원의 휴가비를 지출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정갑영)은 올해 국민들의 여름철 휴가 여행 계획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조사 기간: 2010. 6. 23. ~ 6. 28., 조사 기관: DSR Company(구 동서리서치), 조사 표본오차: 신뢰 수준 95% 기준 ± 3.1%p) 조사 결과 올해 이미 하계휴가를 다녀왔거나(1.8%), 하계휴가를 다녀올 계획(40.1%)이거나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22.4%) 응답자는 64.3%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실시한 조사에서 동일한 문항에 대한 응답률(46.1%)에 비해 17.2% 포인트 높은 응답률이다. 응답자들의 국내 휴가 여행 출발 계획 시점은 7월 25일 ~ 7월 31일(32.6%), 8월 1일 ~ 8월 7일(22.7%)로,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여행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평균 기간은
민주당, 방통위의 오락가락 정책- KT와 LGT는 인하 의지 없어 방송통신위원회가 3개월간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서 발표한 통신요금안이 그동안 국민의 기대에 못 미쳤을 뿐 아니라 KT와 LGT는 요금인하에 동참하지 않고 있어 정부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 방통위의 지난 6월 2일 통신요금 인하 발표에 따라 SK텔레콤이 통신요금 1,000원 인하와 문자 메시지 50건 무료 이용안을 내놓았지만, 전국민의 50%가 이용하고 있는 KT와 LGT는 한달이 지났지만 요금 조정안을 내놓지 않고 있어 정부의 요금인하 방안은 생색내기였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민주당 소속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정책을 발표한지 한 달도 안돼 방통위의 요금인하 계획이 흐지부지 되어가고 있다”며, “KT와 LGU+의 요금인하 유도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는 ‘오락가락 방통위’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위원들은, 요금 인하 발표 이후 SKT만 겨우 기본료 1,000원 인하를 발표한 것에 대해 실망스러웠으나, 소비자 입장을 고려해 KT나 LGT도 곧바로 인하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