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8월 24일일 유흥·음식업소 밀집지역 주변 취약지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정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자율정비협의회는 ‘내 업소(집) 앞은 내가 쓸기 운동’일환으로 자율적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2012. 7월말 현재 8개지역에 183명(완산 70, 덕진 113)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범 운영한 자율정비협의회는 내 업소 앞을 청결히 함을 뛰어넘어 틈틈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주변 취약지 정비는 물론, 쓰레기 분리배출요령 홍보 등 헌신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쓰레기 배출의 교과서적인 역할을 한 결과 종전 악취로 몸살을 앓던 주변이 깨끗하게 변모된 괄목상대한 효과를 피부로 느낀 전주시는 자율정비협의회를 전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금번 행사에는 시장이 직접 참여해 자율정비협의회 회원들에게 그간의 위로를 격려함은 물론, 현장이 답이라는 절대명제를 몸소 체험하여 불법쓰레기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함이었다. 행사를 마치고 자율정비협의회 회원들은 하나같이 시장님과 함께한 시간이 더없는 보람이었다며, 이러한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하는 말을 하는 위원님들의 모습에서 내 업소 앞은 내가 정비하는 자율정비에 대한 그들의 열의가 짙게 묻어 있었
노무라입깃해파리 피해 우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초대형 태풍 ‘볼라벤’(BOLAVEN)의 북상에 따라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우리나라 연안으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어업인 및 관련기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항공예찰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현재 동중국해 북부 및 황해 중남부에서 군집을 이뤄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광범위하게 발견될 뿐만 아니라 태풍의 영향으로 먼바다의 노무라입깃해파리도 연안에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돼 수산업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수산과학원은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파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어업피해가 우려될 경우 해파리 주의보, 경계경보 등을 확대 발령할 예정이다. 참고로,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 량에 따라 주의보(1마리/100㎡ 이상), 경계경보(3마리/100㎡ 이상) 및 심각경보(10마리/100㎡ 이상) 발령 조사 결과는 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로 알림과 동시에, 문자메시지, 팩스 등으로 관계기관 및 일반인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
부산시는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노인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인 하반기 행복한 노후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소비생활센터)는 취약계층인 노인소비자에 대한 건강식품 및 건강관련 용품, 상조계약 등의 피해가 매년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소비자들의 대처가 매우 취약함에 따라 ’06년부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12년 상반기에는 4월 13일부터 총7회에 걸쳐 노인소비자 1,11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직접 순회 방문하여 상조회, 건강식품 등 소비자피해 예방수칙 및 노인소비생활 주의점, 피해발생시 상담 및 구제방법 안내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하반기 ‘행복한 노후 경제교실’ 교육은 부산YWCA 청춘극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복지관 등을 직접 순회 방문하여 830여 명의 노인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노인소비자피해 사례와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역할극 공연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8월 27일 오후 2시 장산노인복지관에서 첫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 인천시는 ‘책 읽는 도시 인천’ 시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독서하는 가을을 맞이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는 저변의 도서관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작은도서관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를 8월 30일(목) 저녁7시 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 하며 초대작가로는 자전적 창작동화 ‘우리가족입니다’로 유명한 이혜란 작가를 모시고 동화를 동요로 꾸미는 콘서트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이 음악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8월 31 저녁7시30분에는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정호승 시인과 가수 안치환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시낭송 콘서트를 개최하는데 진행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코너, 가수 안치환의 분위기 있는 공연과 정호승 시인의 시로 전개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인 9월에는 도서관마다 각종 행사가 풍성해지는데 인천시도 “한 도시 한 책 운동”으로 독서운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부평구와 함께 한 도시 한 책 운동의 대표도서로 선정된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할까’를 주제로 9월14일(금) 저녁7시 부평아트센터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대화는 물론 ‘김현성과 움직이는 꽃’의 공연도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경북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안동 광산김씨 탁청정공파 종택(安東 光山金氏 濯淸亭公派 宗宅)’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제272호)로 지정했다. 이 종택은 조선 중종 36년(1541)에 최초로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기존 위치에서 2㎞ 떨어진 외곽 산 중턱인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워졌다. 종택의 좌향(坐向)은 달라졌지만 기존 배치를 따라 건물의 형식은 원형과 동일한 형태로 이축됐다. 건물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사랑채와 안채, 그리고 좌·우익사가 연결된 안동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ㅁ’자형 평면의 전형적 배치를 보여주며, 조선 중기 안동지방 사대부들의 생활상과 건축에 대한 의식이 잘 반영되어 있는 유서 깊은 종가이다. 또 탁청정(濯淸亭) 김유(金綏·1481~1552)가 쓴 조선 전기 전통 음식의 조리와 가공법을 기록한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요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을 비롯하여 종가의 고문서 등 다양한 민속자료가 보존되고 있어 당시의 생활사와 함께 사회사, 경제사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큰 가치가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8월27일 신진 국악인들의 등용문인 “신진국악 실험무대-천차만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차만별 콘서트”는 독창적인 우리 전통음악에 젋은 연주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산해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며 신진 연주자들이 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5회째를 맞이하는 2012년에는 새롭게 선발된 13팀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단독무대를 통해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8년 첫발을 내딛은 천차만별 콘서트는 60여팀 450여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참여한 명실공히 국악계의 대표 오디션으로 자리잡았다. 천차만별콘서트 출신 연주자들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2008년에 천차만별콘서트에 참여한 ‘아나야’는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OST 제작에 참여하였고 2009년 출연팀인 ‘비빙’은 세계 최대의 아트마켓인 2010년 덴마크 워멕스 개막공연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한 전년도 대상팀 ‘고래야’는 KBS 탑밴드 시즌2 16강에 진출하며 독특한 음악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긴장과 열띤 경쟁을 뚫고 2012 천차만별콘서트 본선 무대에 참가하게
불이행시 과태료 100만 원 부과 지난 8월 24일부터 멀티플렉스 극장 등 대형 공연장도 장애인의 요청에 따라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울산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 등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편의 제공을 거부해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시설주에게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편의제공 대상 범위도 조정됐다. 좌석 수가 1000석 이상인 공연장(영화관 관람 포함)이 편의 제공시설에 추가됨에 따라 이들 시설은 장애인의 요청이 있으면 안내서비스 및 수화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해야 한다. - 안내서비스 : 시설에 내방한 지체장애인·시각장애인 등에 대한 부축 등 시설 이용관련 편의 - 수화통역 : 수화통역사의 통역, 영상수화통역센터 서비스, 필담 등의 방법으로 청각(언어)장애인 등과의 이용 또는 안내 관련 의사소통 또한 국민연금공단 등 장애인 업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 일부 공공건물도 편의 제공 의무시설로 명시됐다. 다만, 기존 편의 제공 의무 시설 중 전시장은 종전 ‘500㎡ 이상’에서 ‘1000㎡ 이상’으로 범위가 완화됐고 동·식물원은 제외됐다. 이와 함께 1
명절 선물세트 절대강자인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추석을 겨냥해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전문 통합쇼핑공간 CJ온마트에서 오는 3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구매한 선물세트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고, 100개 이상의 대량 구매에 한해 상담을 통해 원하는 배송일정을 정할 수 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할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 지난해 추석 1,000건 수준이었던 예약판매 건수는 지난 설에는 3,000건 이상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4,5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선물세트로는 스팸, 백설유 등 전통적인 명절 인기상품부터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특선선물세트, 홍삼제품을 비롯한 건강식품세트 등이다. 명절 최고의 인기상품인 스팸세트의 경우, 명절에 가까워질수록 대량으로 구매하기 어려워 이번 예약판매를 통해 사전에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매장에서 진행하는 판촉행사와 동일하게 ‘3+1’, 5+1’, ‘10+1’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CJ프레시웨이에서 선보인 찜갈비세트, 한우명품세트 등 다양한 국내산 한우 정육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