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 평가 결과 ‘우수’ 전라남도는 수산업 규모화·기업화를 위해 ‘영광꽃게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사업성 평가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지난 11일 영광군수협에서 어업인 설명회를 가졌다. 영광꽃게주식회사 설립 타당성 평가에선 냉장·냉동 설비 및 꽃게 가공시스템을 구축해 절단꽃게, 꽃게튀김, 광어포, 훈제광어스테이크 등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 판매 시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자본금 28억원 정도로 시작해 마케팅과 브랜드전략 강화, 인력 인프라 구축 등 전문경영인 영입 등이 매우 중요한 변수로 분석됐다. 타당성 평가는 지난 4월 전남도와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한 평가업체인 키스톤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주)에서 실시했다. 전남지역 꽃게어업은 전국 어로어업의 11%를 점유하고 있고 연간 2천500톤을 포획해 약 300억원의 어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영광 꽃게는 전남지역 생산량의 25%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현재 원물 그대로 유통되고 있으나 앞으로 꽃게를 가공, 유통 시 어업인들의 소득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수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주식회사 설립이 절실함에 따라 경쟁력 있다고 판단되는
무선 키보드, 마우스 전문 제조사인 엑스지온 와이어리스(대표이사 장석우)가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보급형 키보드/마우스 세트로 출시된 엑스지온 와이어리스 Nano Z2(모델명 : XPC-8119G24) 키보드는 제품의 테두리가 없는 컴팩트한 Brimless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방수처리로 디자인되어 물과 음료수 등 액체를 키보드에 흘려도 제품 사용에 문제가 없는 Anti-Spill 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신 트렌드인 아이솔레이션 방식의 키캡에 멤브레인 타입의 부드러운 키 스위치가 적용되었고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풀 사이즈 106키 배열로 사용이 편리하다. 마우스는 슬림한 디자인의 미들 사이즈로 세계 최고 수준의 광센서가 탑재되었으며 해상도를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1000/1200/1600 DPI로 조정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 수신을 위한 리시버는 마우스에 수납이 가능하고 별도의 무선 연결작업이 필요 없는 Plug & Play 방식의 초소형 사이즈의 마이크로 리시버를 채택하였다. 엑스지온 와이어리스의 장석우 대표이사는 “최신 트렌드의 디자인에 생산공정의 효율화를 통해 좋은 품질은 유지하면서 생산
항만·어항 등 분야 1천332억에 양식생물 3천200억 달해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해양수산분야 피해액이 역대 최고치인 5천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0일까지 항만·어항, 수산분야 사유시설(내·해수면 증양식시설, 어구어망, 어선파손), 해양관광, 염전시설 등 해양수산분야 피해액은 1천3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항만·어항분야 523억원, 수산분야 사유시설 634억원, 해양관광분야 56억원, 염전시설 119억원이다. 여기에 정부의 피해액 산정 대상은 아니지만 어민들의 체감피해를 엿볼 수 있는 넙치, 조피볼락, 농어, 돔류, 전복 등 수산 양식생물의 경우 폐사량이 5억마리를 넘어 피해액도 3천200억원에 달해 총 해양·수산분야 피해액은 5천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양근석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이번 겹 태풍으로 사상 유례 없는 해양·수산분야 피해가 발생했다”며 “어항방파제, 선착장 등 공공시설물은 앞으로 어떠한 태풍에도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과장은 또 “수산 증양식 시설은 재해복구비를 이용해 신속히 복구토록 하고 이번 태풍으로 인
해봉스님, 신도와 함께하는 손주 한돌맞이 행사 직접 챙겨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12개월을 한 바퀴 돌아온 날을 기념하기 위한 돌잔치를 우리 전통방식으로 재연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소나무 향기 그윽한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에 소재하고 있는 기도영험도량 부처골 지장선원(주지 해봉스님 www.jijangsw.com)에서는 지난 9월 1일, 장마가 지나고 차분하게 가라앉은 오후에 우리 고유의 풍습이자 문화인 아기의 첫 생일인 돌잔치를 전통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주인공인 장우는 사모관대를 쓰고 아름다운 한복을 차려 입은 모습이 어리지만 늠름하고 제법 의젓한 자태를 보여 가족과 하객들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하였다. 지장선원의 해봉스님은 손주인 장우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는 첫돌 잔치를 손수 챙겨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동안 자주 잊어 버리곤 하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발견하게 해주었다. 특히, 스님은 한국인의 풍습인 돌잔치를 전통방식으로 준비하는 등, 그 정성은 섬세하고 여린가 하면, 스님이 아닌 할아버지의 따뜻한 눈길과 숨결을 느끼게 하였고, 그동안 준비를 해오면서 하객과 가족을 위해서 고심한 자취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말
경상북도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에 대해 8. 27일부터 9. 9일까지 2주간 일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20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비장애인 및 보행상 장애가 없는 장애인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차행위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정의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하여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관한 단속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이 있는 모든 시설을 원칙으로 하되, 민원이 빈발하는 지역 및 아파트, 대형마트, 병원 등 장애인 밀접시설을 우선으로 시행했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으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장애인표지를 대여하거나 정당한 사용자 외의 자가 사용하거나, 비슷한 표지 등을 사용하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 부당사용 행위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향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행위 등에 대하여 의견청취 후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징수 절차를 실시할 계획이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얌체 주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엄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승
아름다운 가을밤, 공원에서 듣는 감미로운 선율 별빛이 아름다운 가을밤, 공원에서 듣는 감미로운 선율 속에 흠뻑 빠져 볼까.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장 김신길)의 두 번째 콘서트 시리즈인 ‘야외 콘서트’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와 귀에 익숙한 클래식 명곡, 그리고 감미로운 영화 음악이 흐르는 이번 공연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2대 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김봉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김상은, 테너 신동원, 노성훈, 바리톤 이인철, 트럼펫 김완선, 남성앙상블 이 깐딴띠 등 한국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또한 팝, 재즈, 영화 및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을 편곡해 들려주는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단장 김미혜)가 연주한다. 콘서트는 강렬한 음악이 힘차게 흐르는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으로 시작해, 오페라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마모성능 강화로 경제성에 승차감, 정숙성까지 두루 갖춘 상품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사계절용 고성능 타이어 N'Priz(엔프리즈) AH5를 출시한다. 넥센타이어는 11일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도로조건과 기후에 맞춰, 운행시 승차감과 저소음뿐만 아니라 마모성능을 크게 강화시켜 경제성까지 두루 갖춘 신상품 N'Priz(엔프리즈) AH5를 본격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N‘Priz(엔프리즈)는 넥센타이어의 고성능(High performance) 제품군의 새로운 브랜드로, 넥센타이어의 이니셜인 ‘N’과 찬사를 받을 만한 상품이라는 뜻을 가진 ‘Prize’의 조합어로 수준 높은 품질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신상품 N'Priz(엔프리즈) AH5는 타이어의 주요 성분인 구조 강화 카본을 최적으로 분산시킨 컴파운드 적용과 타이어 노면의 접지압력 균등배분 실현으로 내구성을 강화해 마일리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숄더블록을 리브형으로 설계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블록엣지를 보강한 설계로 조종안정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4개로 만들어진 직선형 그루브 최적 설계는 배
부산시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보도(步道)의 시공 및 유지관리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한다. 보도는 중로(폭 12m) 이상의 도로에 설치되는 것으로, 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도시미관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시설이다. 그러나 그동안 건물이나 시설 공사 등에 비해 보도공사의 중요성이 낮게 인식되어 왔으며, 소규모 현장이 많아 체계적인 공중관리가 미흡해 주민불편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도심지 내 공간 협소로 인해 보행자 통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부산시는 보도공사 책임 실명제와 공사 표준단면도 설치를 비롯 보도시공 매뉴얼 작성, 보행안전원 현장배치, 부실공사 건설업체 및 기술자에 대한 제재, 동절기 보도공사 제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선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방안은 시, 사업소, 공사, 공단, 구·군의 보도공사에 모두 적용되며 시공으로부터 공사 진행, 사후 관리방안 등을 개선해 보행자가 행복한 도시, 품격 있고 세련된 부산의 거리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부산시는 연장 100m 이상의 모든 보도공사 준공 후 ‘공사명·기간·발주처(감독관 이름)·시공사(책임기술자 이름)’를 명기한 표시판을 보도바닥에 설치하는 ‘보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