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3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7개 분야 149건의 법령 제도를 모아서 발표했다. 2013년 7월부터는 민법의 개정으로 성년 연령이 만20세에서 만19세로 낮춰지는 등 각종 법령 및 제도의 개정으로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 주요내용 - 50㎡초과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보험 의무가입 -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연령 30세이하에서 40세이하로 완화 - 아동보육료 지원확대(만5세 ⇒만0세 ~ 만5세) - 국가필수예방접종 2종(뇌수막염, 폐렴구균) 추가 지정 - 아동보호구역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의무 설치 - 공공장소 금연구역 확대시행(150㎡이상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 - 예방접종 대상아동 부모에게 정기예방접종 사전 고지 - 농산물 포전매매(수확이전 밭떼기 계약) 서면계약 의무화 - 재선충 발병지역 소나무류 조림 지역축소(3㎞이내 ⇒ 2㎞이내) - 관공서에서 술 주정시 6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 순경시험 응시연령 상향 조정(30살 이하에서 40살 이하로 변경) - 성년 기준 변경(만20세 ⇒ 만19세)이며 분야별 주요내용 ‘행정분야’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기준 변경 - 경상북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안 제정으로 간판의 총수량
화천산천어, 양양송이 등 문화관광축제 선정, 9억 원 국비지원 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문화관광축제’로 최우수축제 2개, 우수축제 1개, 유망축제 2개 등 총 5개 축제가 선정되어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 최우수축제(2) : 화천산천어, 양양송이 - 우수축제(1) : 춘천마임 - 유망축제(2) : 평창효석문화제, 정선아리랑제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화천산천어축제는 201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양양송이축제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었다. 강원도는 2012년 11월 20일 ‘2013 도 우수축제 선정위원회’를 개최, 도 우수축제 14개를 선정하였고, 이 중 춘천마임, 강릉커피축제, 태백산눈축제, 평창효석문화제, 정선아리랑제, 화천산천어, 인제빙어, 양양송이 등 8개 축제를 2013 문화관광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하였으나 정부의 축제 축소선정 방침에 따라 아쉽게도 태백산눈축제 등 3개 축제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지 못하였다. 특히 정선아리랑제는 처음으로 문화관광축제(유망)에 선정되어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함께 다시한번 아리랑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또한 올해는 유망축제 지
전라남도는 근로 빈곤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리본(Re-born)’사업(일명 성과중심자활사업)의 수행기관을 2013년 1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성과중심자활사업은 맞춤형 자활사업으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다시 태어난다(re-born)는 의미다. 저소득층의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개인별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례관리 및 근로의욕 증진을 위한 서비스, 일할 여건 조성을 위한 복지연계서비스(양육·간병·사회적응 등)를 제공해 안정된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취약계층에 1년 이상 취업 지원을 했거나 직업교육 및 자활사업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상담인력을 갖춘 법인 중 총괄책임자가 정부기관 또는 민간기관, 비영리단체에서 일자리지원사업, 자활지원사업 등 3년 이상 근무경력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보건복지부, 중앙자활센터,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희망자는 접수 기한까지 사업신청서 및 제안서 등 서류를 갖춰 전남도 사회복지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사전검토, 2차 본 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거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전망이 64.4%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2월 마지막 주간 정례조사에서,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64.4%로 부정적 전망(27.2%)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별집계로 보면 당선 다음날인 20일 첫 조사에서 65.9%로 출발했으나, 윤창중 인수위 수석 대변인 임명 논란으로 61.6%까지 하락했다가, 주후반인 28일(금)에는 67.5%로 다소 회복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3.2%p 상승한 51.1%의 지지율을 기록, 2주 연속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대선 패배 후폭풍으로 7.7%p 하락한 33.3%를 기록, 격차가 17.8%p로 벌어졌다. 이어서 진보정의당이 1.6%, 통합진보당이 1.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3.9%p 상승한 12.3%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역시 지난주에 이어서 2.0%p 상승한 28.2%이였고,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7%로 3.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
백화점 조건부 입점허용 대전시가 내년부터 대형마트 신규입점 제한 등 유통시설 총량제의 지속적 추진과 백화점의 경우 대규모 택지개발 등 공익목적을 조건부로 허용한다. 대전시는 31일 내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대형마트 및 백화점 입점규제를 주 내용으로 하는 제3차 대규모점포관리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안은 대형마트의 신규입점과 기존 업체의 매장확장을 제한하는 유통시설 총량제를 지속 추진키로 했다. 또 백화점은 당초 2차 계획에서 3차 관리계획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백화점의 모든 규제를 해제하려 했으나, 대규모 택지개발 및 도시개발사업 등 공익적 목적에 한정해 신규입점을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적용대상인 대형마트 14곳과 백화점 4곳에 대해서는 영업면적을 유지하는 한편 무분별한 매장확장을 제한해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 보호 등의 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유통시설 밀집지역에서 포화도 개선을 위해 이전 입점을 허용하되 대형마트는 입접 포화도가 낮은 지역이나 신규개발지역으로, 백화점은 백화점이 없는 지역으로 이전입점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폐업 시 대체입점은 허용되지 않으
생태경관 조성과 푸른길공원 관리에 필요한 사항 규정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길고양이 포획-중성화-방사사업(TNR) 및 학대받는 동물을 구조하여 보호하기 위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 등 25건의 자치법규(조례 19, 규칙 6)를 새해 첫날인 1월 1일자로 공포한다고 밝혔다. 공포되는 조례 중 ‘청년 미취업자 중소기업 취업 지원에 관한 조례’는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이 시장이 지정하는 중소기업에 취업 시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1년 이내 기간 동안 예산의 범위에서 취업지원금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한옥지원 조례’는 아름다운 건축미를 지녀 보존이 필요한 한옥의 수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 및 융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생태경관 조성 조례’는 영산강, 광주천변 등에 생태경관을 조성해 시민에게 여가 및 휴식 공간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였으며, ‘푸른길공원 시민참여 관리·조례’는 푸른길공원을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관리·운영되도록 하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조례’,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1년‘국민건강증진법’(법률 제10781호, 2011.6.7.일부개정)개정으로 담배포장지에 경고문구를 추가 표기(2가지)하게 됨에 따라 구체적 내용(위치, 문구)을 정한 ‘흡연 및 과음 경고문구 등 표시내용 (보건복지부 고시 제2008-115호, 2008. 10. 17.)’고시 개정(안)을 12월 28일자로 행정예고 하였다. <고시 개정(안) 주요내용> 개정법에 의하여 담뱃갑 등에 표시하는 경고문구는 옆면(30%)에 ‘타르 흡입량은 흡연자의 흡연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문구와 앞면·뒷면(30%)에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금연상담전화번호인 1544-9030를 추가하게 된다. 이번 행정예고는 2012년 12월 28일부터 2013년 1월 17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의견수렴을 거쳐 고시 확정 이후 내년 4월 시행될 예정이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1년 의약품 재평가 대상품목인 33개 약효분류군 총 2,171개 품목에 대하여 의약품재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결과를 ‘12.12.31.자로 공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재평가는 국외 사용현황, 임상자료 등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토대로 실시하고, 의·약계 전문가 및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12.27.)을 거쳤다. 의약품재평가는 197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기 허가된 의약품의 허가사항을 최신 의·약학적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국민들이 더욱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재평가로 인한 주요 변경 내용은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등이다. 효능·효과가 변경된 품목은 총 612개 품목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고혈압치료제인 ‘로사르탄칼륨·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 8개 복합제의 효능·효과를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으로 변경하였고, 비만치료제인 ‘마진돌’ 성분 함유제제에 대하여 초기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외인성 비만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조정했다. 용량·용법의 경우 소화기관용약인 ‘돔페리돈말레인산염’ 함유제제에 대한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