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대전시, 대형마트 규제 지속

  • STV
  • 등록 2013.01.01 05:40:20

백화점 조건부 입점허용

 

대전시가 내년부터 대형마트 신규입점 제한 등 유통시설 총량제의 지속적 추진과 백화점의 경우 대규모 택지개발 등 공익목적을 조건부로 허용한다.

 

대전시는 31일 내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대형마트 및 백화점 입점규제를 주 내용으로 하는 제3차 대규모점포관리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안은 대형마트의 신규입점과 기존 업체의 매장확장을 제한하는 유통시설 총량제를 지속 추진키로 했다.

 

또 백화점은 당초 2차 계획에서 3차 관리계획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백화점의 모든 규제를 해제하려 했으나, 대규모 택지개발 및 도시개발사업 등 공익적 목적에 한정해 신규입점을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적용대상인 대형마트 14곳과 백화점 4곳에 대해서는 영업면적을 유지하는 한편 무분별한 매장확장을 제한해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 보호 등의 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유통시설 밀집지역에서 포화도 개선을 위해 이전 입점을 허용하되 대형마트는 입접 포화도가 낮은 지역이나 신규개발지역으로, 백화점은 백화점이 없는 지역으로 이전입점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폐업 시 대체입점은 허용되지 않으며, 줄어든 총량만큼 시 전체 유통시설 총량을 축소해 적용키로 했다.

 

시는 그 동안 대전발전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와 자치구, 시민단체 등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결정했으며, 앞으로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 대규모점포 관리계획은 지난 2003년부터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신규입점과 영업면적 확장을 제한해 전통시장 및 지역 중소상인 보호를 위해 관리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