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의 실패드라마는 계속되는가? 참여정부를 대표하는 ‘친노’(친 노무현)인사 중의 한 사람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18대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민주통합당이 지도력 위기를 맞으며 내홍을 겪고 있다.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한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친노(친 노무현)와 반노(반 노무현) 및 비노(비 노무현) 간의 세 대결 현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참여정부의 공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이런 의문에 명쾌하게 답을 해줄 수 있는 한 권의 책이 발간되었다. 바로 ‘참여정부와 가면무도회 정치’(유니더스정보개발원, 2012년 12월 17)이다. 이 책은 참여정부 당시에 벌어진 정치의 이면을 심도 있게 파헤치며 민주·개혁 세력이 하지 못했던 대안정치, 개혁정치의 방향을 펼쳐 보이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참여정부는 왜 실패했는지 그 이면의 구조를 분석하면서 그들이 집권 당시 무엇을 해야 했던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차후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갈 길을 밝혀주고 있다. 총 6부로 된 책 내용 중 제1부에서는 참여정부가 왜 실패했는지를 참여정부 지지자이
금년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진다. 울산시는 SK통신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납세자는 ‘스마트폰 청구서비스’를 통해 지방세납부가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지난 8월부터 스마트폰 청구서비스 시행을 추진하여 스마트폰에서 지방세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국정원의 보안성 검토를 완료(지난 9월 중)하였으며, 내년 1월부터는 지방세 부과내역 확인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스마트폰 청구서비스가 시행된다. 스마트폰 청구서비스 이용방법은 T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스마트 청구서’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 결제 가능한 카드는 삼성, 현대, 롯데, 외환, NH, 하나SK, 국민, 비씨, 신한카드이며, 10만 원 미만은 휴대폰 소액결제로도 가능하다. 울산시는 스마트폰 청구서비스가 통신사 앱을 이용하여 앱 개발비용 절감은 물론 지방세 납부 편의를 향상시켜 납세 실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 사용자를 시작으로 LG, KT 등 타 통신사 스마트폰 이용자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러 사정으로 세금고지서를 받지 못해 가산금을 물거나 체납자가 되는 경우를 미연
나트륨 줄이기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실제 행동양식 간의 차이 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 3,223명(남자 1,337명, 여자 1,886명)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여전히 짜게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각종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행사와 ‘저나트륨 급식주간’에 참여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짠맛 정도를 측정하고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는 5단계 농도(0.08, 0.16, 0.31, 0.63, 1.25%)로 조제된 콩나물국 시료를 무작위 순서로 시음하게 한 후 개인별로 느낀 짠맛 강도와 선호도 결과를 미각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미각 검사결과는 ▲짜게 먹는다 7.7%(249명) ▲약간 짜게 먹는다 27.4%(883명) ▲보통으로 먹는다 40.9%(1,319명) ▲약간 싱겁게 먹는다 16.5%(531명) ▲싱겁게 먹는다 7.5%(241명)로 보통 이상 짜게 먹는 비율이 76%로 나타났다. ‘보통으로 먹는다’에 해당하는 짠맛 정도는 우리 국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의
11월까지 총 수출액 568억달러로 지난해 보다 3.9% 늘어 세계경기 침체 영향에도 불구, 충남지역의 지난달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한 568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하는 등 11월 말 현재 경북을 제치고 무역흑자 전국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31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총 수출액은 지난달 말 기준 567억5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6억2600만 달러에 비해 3.9%(21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한달간 총 수출만 57억4500만 달러로, 지난 10월 사상 최고 기록(59억1900만 달러)이후 두 번째이며, 11월 수출 증가율은 15.0%로 올해 들어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수입은 지난해 307억1800만 달러보다 0.1%(4100만 달러) 감소한 306억7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도의 올해 무역수지는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무역 흑자액은 지난해 239억800만 달러보다 21억7100만 달러가 늘어난 260억7900만 달러로 지난달에 이어 전국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가장 큰 수출증가율은 보인 전자응용기기는 중국을 중
관광수입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41억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12년도 방한 외래관광객 통계를 발표하였다. 금년도 외래관광객 입국자 수는 전년 대비 13.4% 증가한 1,1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수입도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41억 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래관광객은 금년 1월부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다 중·일 영토분쟁 등 주변국의 관광위기 상황으로 9~10월에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하지만 11월 21일에 사상 최초로 연간 외래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12월 31일에는 1,11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래관광객들을 나라별로 살펴보면, 최대 방한 송출국인 일본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6.7% 증가한 351만 명, 중국 관광객은 전년 대비, 무려 27.4% 증가한 28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외래관광객 증가는 관광 수지 개선으로 이어졌다. 금년도 관광수입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41억불 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관광수지 적자 폭도 전년 31억 불에서 15억 불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외래관광객 1,110만 명 입국을 통해 세계 관광시
디지털TV 튜너 탑재해 TV방송 수신, LG 스마트TV 기능도 지원 LG전자가 1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3에서 100형의 초대형 화면으로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빔 TV(모델명: HECTO)’를 공개한다. LG 시네마 빔 TV는 렌즈와 화면 사이의 거리가 55cm 미만인 ‘초단초점(Ultimate Short Length)’ 투사 기술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일반 사무실 및 학교는 물론, 소규모 학원, 회의실, 일반 가정 내 거실 등 제한된 공간에서도 100형 대화면의 실감나는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풀HD(1920×1080) 급 고해상도 화질과 1천만대 1의 높은 명암비를 지원해 암실이 아닌 일반 시청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디지털TV 튜너를 탑재해 TV 방송 수신이 가능하고, LG 스마트TV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인텔社의 무선영상전송 기능인 와이다이(WiDi)를 탑재해 노트북 등에 저장된 풀HD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 재생할 수 있다. 역동적인 곡선 디자인을 적용한 시네마 빔 TV 본체는 레스토랑, 스포츠 펍 등
새해, 겨울방학 최고의 선물 ‘국내 최초 캐릭터 토크쇼’ 신규 오픈 “안녕, 나는 북극 흰 고래 벨루가라고 해. 넌 이름이 뭐니?” 흰 고래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롯데월드가 새해를 맞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캐릭터 토크쇼 <벨루가 토크쇼>가 이러한 꿈 같은 상상을 현실로 이뤄준다. 롯데월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새해 겨울방학 최고의 선물 <벨루가 토크쇼>는 가로 6m, 높이 3m의 대형 스크린에서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흰 고래 ‘벨루가’와 함께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어트랙션이다. <벨루가 토크쇼>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라이브 애니메이션 기술 ‘애니로보(ANIROBO)’를 적용하여 영상 속 캐릭터와 관객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첨단 상호작용 애니메이션 시스템을 선보인다.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3D 캐릭터와 특수효과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이 가능하다. ‘벨루가’는 러시아어로 ‘하얗다’는 뜻으로, 북극에 사는 ‘흰 고래’를 의미한다. 고음의 휘파람 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어서 ‘바다의 카나리아’라는 별명을 가진 ‘벨루가’는 기분 좋고 나쁨을 표현할
전라북도는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예방수요, 현안수요 등 특별교부세 191억원을 확보 하였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수요 확보액 142억원은 도 본청에 지방하천정비 25억원, 시군은 전주시 덕적천주변 안전시설 및 관거정비(4억), 군산시 자연재해 위험지구(해망2) 정비(4억), 익산 목천포천 상습수해지구 하천정비(7억) 등 18건에 117억원을 확보함으로서 재해예방대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안수요 확보액은 49억원으로 도 본청은 부안위도 지방도 덧씌우기와 안전시설 보강사업비로 10억원을 확보함으로서, 지난 2004년 방폐장 사태와 1993년의 서해훼리호 침몰사건 등으로 적잖은 아픔을 안고 생활하고 있는 위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10월초 김완주 지사 취임 후 첫 위도방문 시, 1998년 완공이후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도로 파손상태가 심해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관광지로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다는 주민 건의를 받고, 김완주 지사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직접 진두지휘를 함으로서 결실을 보게 되었다. 도는 금번사업이 완료되면 위도를 찾는 관광객의 이미지 개선과 도서 주민의